(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제주썬호텔에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 생활 속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단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정책현장 참여와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36명의 단원이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오찬을 시작으로 우수 단원 표창패 수여, 경기도 대표 박제현 단원의 특별강연, 타시도 우수사례 공유, 그리고 2026년 제주도과제 주제 선정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는 ‘주민등록증 발급일자 표기 개선으로 본인인증 불편 해소’(2024년)와 ‘차량 출고일자 표기 개선’(2023년) 등이 공유됐으며, 참가자들은 2026년 새로운 정책제안 주제 선정을 위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제주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현안을 바라보고 고민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역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김흥수(1919~2014) 화백의 아카이브 전시 《김흥수: 탐미(探美)의 일월(日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실에서 김흥수 화백이 일본(1938~1944), 프랑스(1955~1961), 미국(1967~1982) 시기를 거치며 1977년 자신만의 독창적 조형언어인 '음양조형주의 하모니즘'을 주창하기까지의 예술적 여정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회화 작품과 아카이브로 김흥수의 일대기를 되짚는다. 자화상을 비롯한 작품과 개인전 당시 사진, 포스터 등을 통해 일본, 프랑스, 미국을 거쳐 그의 조형 언어를 개척해 나간 과정을 추적한다. 특별전시실에서는 드로잉 작품에 주목한다. 김흥수가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의 원화를 스케치한 드로잉을 시작으로, 기고문 삽화의 원화, 초상 드로잉과 김흥수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누드 드로잉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아카이브와 드로잉은 예술가의 고뇌와 창작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에서 그의 작품과 기록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다
(누리일보)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나물콩 ‘해찬’이 농가실증 현장평가에서 빠른 성숙기와 기계수확 적합성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2024년 기준 나물콩 재배면적 4,863ha, 생산량 5,001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산지다. 그러나 주로 재배되는‘풍산나물콩’은 성숙기가 빠르지만 꼬투리가 낮게 달리고 쓰러짐에 약해 기계수확 시 손실률이 높다. ‘아람’은 성숙기가 늦어 잦은 강우에 따른 병해와 이삭 싹 나기(수발아) 피해가 발생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추진해 신품종 ‘해찬’을 육성했다. 이후 2024년 3개소(0.9ha), 2025년 4개소(3.5ha)에서 실증시험을 확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28일과 30일 한경·안덕면과 구좌읍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농협, 가공업체(풀무원 등),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해찬’의 생육특성과 수량, 콤바인 시연을 통한 기계수확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n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위험없는 Safety(안전) 제주’업무협약 기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 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청을 시작으로 도의회, 교육청,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공공기관과 종교계, 도내 대학교, 의사회·약사회, 병원 등 민간기관까지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각 기관별 특성을 살린 메시지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생명사랑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희망메시지 릴레이와 사회관계망(SNS) 챌린지,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범도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각 기관은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를 각자 업무 특성에 맞게 재해석한 메시지로 도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9월 11일에서 11월 3일까지 기관별 캠페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주특별자치도 : “도민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1월 한 달 간 특별 이벤트“우리 모두가 주인공”을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회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더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 9 ,12, 19일 경찰·소방 공무원,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는 수능생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시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무료 관람을 진행한다. 또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 2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어린이 관람권 결합상품도 판매된다. 또한 인플루언서를 위한 전용 할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이 이번 이벤트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아 항공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6년 만에 제주와 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끊어진 제주-일본 규슈지역 관광교류가 본격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티웨이항공이 12월 20일부터 제주–후쿠오카 노선을 주 4회(화·목·토·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과거 일본 규슈지역의 주요 수요를 견인했던 노선으로, 팬데믹 이후 운항이 중단되면서 지역 간 교류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었다. 제주도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선 재개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올해 3월 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4개 기관이 국제노선 회복 및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6월에는 티웨이항공 일본지역본부를 만나 후쿠오카공항 슬롯 확보 및 운항 일정 조율 등 실무 논의를 구체화했다. 9월에는 한국공항공사(KAC)와 공동으로 후쿠오카공항 관계자 초청 제주 시찰 팸투어를 추진해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단계적 협력 끝에 티웨이항공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2025 제주발명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축전은 ‘상상력 온(ON)! 발명력 업(UP)!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회장 장진혁)가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제주남초·서귀서초·제주중앙중·성산중·한림중 발명교육센터와 발명특허고(서귀포산업과학고)가 함께 주관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발명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도내 40개 학교가 참여하는 발명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배틀로봇 대결, 드론 축구 및 드론 경주, 고카트 만들기 체험, 메이커 강연, 발명 마술 공연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발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학생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발명체험 프로그램은 ‘상상한 줌-발명의 시작’과 ‘발명 한걸음-발명의 확장’ 두 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발명! 오토마타 챌린지’등 9개 프로그램과 ‘기록을 남기다, 증명을 만들다’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매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TAFE, 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및 시드니 한인회와 각각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국제 직업훈련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를 통해 해외 인턴십 참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과 국제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호주 직업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사·학생 교류, 연수, 교육·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습자료 및 정보 교환, 콘퍼런스 및 학습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드니 한인회와의 업무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가 학생들의 현지 적응 지원 및 안전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은 첨단 실습시설과 산업연계 교육과정을 갖춘 호주 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오라청사 7회의실에서 도내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생의 정서적 위기 예방을 위한 ‘2025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보호자 마음건강 교육(6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보호자 마음건강 교육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보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마음건강 및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및 자살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유은라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가 강사로 1부에서는 ‘위기에 처한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라는 주제의 강의를, 2부에서는 학부모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처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마음건강 정보를 얻고 정서위기 사례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정에서 자녀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일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와 학교스포츠클럽 및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배드민턴 대회 후 연습용 셔틀콕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시 협회 심판 인력을 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협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일원에서 ‘2025년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감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와 2일차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프로그램(통일ON, 통일 탐정 사무소, 뭉쳐야 뜬다 통일 탐사단 등)을 진행하며 통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3일차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제3땅굴을 견학하며 분단 현실을 인식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통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통일·나라사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5일 오후 3시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 프로그램 ‘책과 함께 준비하는 우리 아이 초등 1학년’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초등 교사 부부 공혜정·신재현 교사가 함께 진행하며 자녀의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습 및 독서 습관 형성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예비 초등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두 강사는 두 남매의 부모이자 현직 교사로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입학준비 100일+’, ‘초등 1, 2학년 문해력&글쓰기’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 보호자들과 소통하며 자녀 교육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수강신청’메뉴를 통해 예비 초등 보호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가정과 학교를 잇는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자리를 지속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5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를 방문하여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양동치(杨东奇)부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등이 참석했으며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양동치(杨东奇)부주임과 주요 상무위원들이 함께해 양 기관 간 교류와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지방의회 차원에서 협력과 우정을 이어가는 것은 양 지역 발전에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양 기관이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정례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상무위원회 대표단의 제주 방문을 공식 초청하며, 향후 교류의 구체적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양동치(杨东奇)부주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산둥성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의회 간 우호관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국기선양 및 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애국정신을 고양하는데 이바지하고자 2025년 11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기선양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 국기선양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성의 의원은 일선학교에서 국기에 대한 게양과 국기 선양 교육, 그리고 국기에 대한 점검ㆍ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국기가 오염ㆍ훼손되어 게양하기 부적절한 경우에도 국기를 게양을 하는 경우가 있고, 국기의 게양일 등에 대한 안내도 부족하여 학생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국기선양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강성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국기게양에 관련된 조례를 통합함으로써 국기 게양과 국기선양을 위한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국기선양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추진하고 있다. 강성의 의원은 이번 조례 제개정을 통해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