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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서귀산과고, 발명로봇동아리 2025-2026 코리아로봇챔피언십 Judge Award 수상

협력과 도전 통해 미래 공학 인재로‘성장’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발명로봇동아리가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축제 2025-2026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에서 72개 참가팀 중 단 3팀에게만 수여되는‘Judge Award’를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코리아로봇챔피언십(KRC)은 매년 전세계 100여 개국의 7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로봇 재단인 미국 FIRST재단의 로봇대회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FIRST Tech Challenge 한국대회이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 팀으로서 대회 최초 참가임과 동시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도외에 비해 로봇 교육 인프라와 대회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전국 무대에서 보여주었다.

 

발명로봇동아리 Mandarine Harubang(#33980) 지난해 12월, 글로벌 IT기업 퀄컴(Qualcomm)이 후원하는 ‘퀄컴 장학팀’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작년 8월부터 이번 겨울방학까지 매일 방과 후와 휴일을 반납하고 대회를 준비했다.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수백 번의 회의를 거치며 로봇을 설계하고 코딩을 수정하면서 연습에 매진했다. 엔지니어링 노트를 기록하며 실패에 대한 분석과 수정을 통해 로봇 설계 및 코딩에 대한 능력을 함양했다.

 

단순히 순위를 다투는 경기를 넘어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유와 공생,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코리아로봇챔피언십 특유의 ‘동맹 경기’ 방식을 통해 다른 지역 학교 학생들은 물론 해외에서 참가한 팀들과도 전략을 논의하고 기술을 교류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강점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상대팀은 적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동료’라는 FIRST 재단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났다.

 

문경삼 교장은 “제주도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들이 세계적인 공학 교육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성장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퀄컴 장학팀 선정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 지역 내에 로봇 및 AI교육이 더욱 확산되는 것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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