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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일상인 제주, 제주도민대학 2026년 시행계획 확정

생활권 학습공간 확대 및 AI·디지털 교육 강화…1만 명 참여 목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2026년 제주도민대학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민대학은 인문교양·직업실용·제주이해·사회통합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민과 제주 생활권자 1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도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배움터를 70개소에서 100개소로, 동네캠퍼스를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해 생활권 학습공간을 기존 82개소에서 11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정규 학습과 경험 기반 학습성과 인정체계도 강화해 100시간 이상 이수자에게 명예학사 학위를, 300시간 이상 이수자에게 명예석사 학위를 수여하고 명예직능학위제를 1차산업에서 2차산업까지 확대해 학습 성과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대학 학우회 연구모임과 봉사활동, 멘토링 지원도 확대 운영한다.

 

교육부 정책 방향에 맞춰 인공지능(AI) 활용과 전문자격증 과정, 디지털 메이커 및 콘텐츠 제작 교육 등 AI·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과 민주시민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성인학습자의 학습권 보장과 학위 연계를 위해 도내 대학과 협력해 도민대학 이수시간을 대학 교양학점으로 인정하고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개설 및 시간제 등록제 운영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제주도민대학 디자인단 운영과 도민 대상 수요조사, 현재 진행 중인 유관기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년도 제주도민대학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은 2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도민대학은 도민의 삶 속에서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평생학습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2026년에는 대학 연계와 학습성과 인정, 생활권 학습공간 확대를 통해 ‘배움이 일상인 제주’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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