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 도곡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4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6 도곡나눔마켓(알뜰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건전한 소비 습관을 기르고, 재활용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며,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운동장과 무지개동산 등에 마련된 학년별 판매 구역에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과 학용품, 도서, 장난감, 인형 등을 직접 판매했다. 다양한 물품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원의 소중함과 합리적인 소비의 의미를 배우며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부모회도 소프트아이스크림, 츄러스, 팝콘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와 학부모 장터를 운영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장터 운영 수익금 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자 현황판 작성을 지원하는 등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자치회는 직접 기부처를 논의하고 선정했으며, 총 1,069,110원의 기부금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 전달하기로 했다.
(누리일보) 삼리초등학교는 10월 15일 등굣길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폰프리스쿨(Phone-Free School)’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6년 다문화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된 삼리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독서와 스포츠, 예술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직접 논의하고 선정한 세 가지 구호를 중심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다음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마트폰은 잠시 OFF, 책 속의 지혜는 ON!” “손 안의 화면 대신, 넓은 운동장에서 함께 뛰자!” “휴대폰을 내려놓고, 스포츠와 예술로 채우는 즐거운 학교!”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학교생활에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고, 독서와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학생자치회
(누리일보) 쌍령초등학교는 10월 14일 본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리 악기와 소리로 물드는 쌍령 국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문·예·체 교육(RAS) 정책 및 ART ON School(예술공유학교)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학생 동아리의 발표와 전문 국악인의 연주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4·6학년 학생들은 웅장한 장구 연주곡 ‘별달거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2~4학년 학생들은 전래동요 ‘달아 달아’와 경기민요 ‘군밤타령’을 합창하고 소고 연주를 더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전문 국악인 오경희·송명숙·이예원·서하영의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와 25현 가야금 2중주 ‘출강’이 펼쳐져 국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했다. 4·5학년 학생들은 ‘모두 다 꽃이야’와 교가를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고, 학생 연주자 윤하준·노여원의 가야금 독주 ‘침향무’가 이어져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오경희의 병창과 5·6학년 학생들의 합창으로 꾸민 ‘광
(누리일보) 감일중학교는 10월 15일 아침 등교 시간에 정문 일대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폰프리 스쿨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이현재 하남시장,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했다. 이날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폰프리 스쿨’과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은 서로 밝게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고, 교육감과 하남시장, 교육장도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학생들도 이내 웃으며 인사를 주고받는 등 활기찬 등굣길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자치회 김서연 회장(3학년)은 “스마트폰을 쓰지 말자는 캠페인이 아니라, 우리가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친구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자는 약속”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캠페인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감일중학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이 차지하던 시간을 배움과 관계 형성, 건강한 활동으로 채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쉬
(누리일보) 한홀초등학교는 어린이도서연구회 하남지부와 함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하남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점심시간에 도서실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몸짓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두 학급씩 도서실에 모여 봉사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한 학생은 “점심시간에 도서실에서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하남지부 관계자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기르고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월과 11월에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그림책을 들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우 한홀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물해 주시는 어린이도서연구회 하남지부
(누리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2026년 국립자연휴양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단풍 지도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한반도 단풍절정 검색서비스’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지도에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강원 권역을 시작으로 경기, 충청, 영남, 호남으로 이어지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단풍 절정 시기를 상세히 담았다. 주요 휴양림별 단풍 절정 예상 시기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붉게 물드는 강원 삼봉자연휴양림(10월 21일)을 시작으로 수도권의 대표 명소인 경기 유명산자연휴양림(10월 31일)이 뒤를 잇는다. 이어 11월에 접어들면 경남 지리산자연휴양림(11월 2일)과 충남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11월 4일)이 절정에 달하며, 남도 끝자락의 전남 진도자연휴양림은 11월 17일경에야 늦은 단풍을 물들일 것으로 예측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숲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숙박 시설이나 야영장에서 머물며 단풍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체류형 단풍 여행’의 최적지로 꼽힌다. 단풍과 함께 숲해설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체험을 연계하면 한층 충만한 휴식을 즐길 수
(누리일보) 법무부가 대한변호사협회, 세계한인법률가회와 손잡고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법률 지평을 넓혀갈 청년 법조인들을 위해 다시 한번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법무부는 대한변호사협회, 세계한인법률가회와 공동으로 10월 14일 19:00 서울 서초구 대한변호사협회관에서 대한민국 청년 법조인의 국제법무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제12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는 국내 우수 청년 변호사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에 개설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지난 12년간 566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2기 과정은 10월 14일 개소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심도 있는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12월 16일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12기 과정은 지방 청년법조인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하여 화상으로 강의를 동시송출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 변호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누리일보) 지식재산처는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LG그룹 계열사의 지식재산 담당 임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지식재산 관련 문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LG그룹 계열사들은 적극적인 해외 특허 확보로 특허장벽을 구축해 경쟁기업들의 기술 무단도용에 제동을 걸고, 특허 수익화도 강화하는 등 국제 시장에서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LG전자 조휘재 부사장을 포함해 LG그룹 계열사들의 지식재산 담당 임원 9명이 참석했다. LG그룹은 핵심 기술·제품과 관련한 지식재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국제 무역 및 경제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사항을 전달했다. 지식재산처는 모두의 아이디어, 첨단·핵심기술 유출 방지체계 강화, 특허·상표 심사대기기간 단축, 지식재산 금융 확대 등 그간의 정책성과와 함께 해외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지난 7일 본격적으로 시행된 ‘K-
(누리일보) 국가보훈부는 상이군경의 재활과 화합을 위한 ‘제60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가 13일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개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의 효시로 평가받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1967년 제1회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상이군경 대표 체육행사로 발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제60회를 맞아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400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하며 론볼, 사격, 양궁, 탁구 등 총 13개 재활체육 및 생활체육 종목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한마음 특급열차, 피라미드 쌓기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 운영, 선수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격려할 수 있는 화합의 의미도 더하고 있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 리차드 스미스 인빅터스 게임 재단 부대표 등 방한단,
(누리일보) 최영호(국민의힘, 양산3)경상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437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대상 지역의 기준을 마련하고, 조합임원 등을 대상으로 한 운영·윤리교육의 실시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해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조합임원 등에 대한 교육을 제도화함으로써 사업 관계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영호 의원은 “정비사업은 주민의 재산권과 주거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 초기부터 명확한 기준과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행 과정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22일 제437회 임시회 제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이윤구(더불어민주당, 양산4) 의원이 경남지역 자동차 매매업 활성화를 위하여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윤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43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자동차 관리사업의 활성화와 지역 소비자의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자동차매매업 전시시설 등록기준 중 출·입구에 접하는 도로 폭을 현행 ‘12m 이상’에서 ‘8m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사회 변화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자동차 매매가 증가하며 오프라인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시시설 등록기준을 도시 및 도시 외 지역 구분 없이 ‘8m 이상’으로 완화해 달라는 지역 소상공인 등의 민원을 반영했다”라며 “정부도 획일적인 규제로 중소업체 등에 불필요한 애로를 야기한다고 진단하고 전시시설 인접한 도로 폭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신규 창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소비자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자
(누리일보) 정부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에 창원과 김해를 동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상남도의회에서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의원은 대표발의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창원·김해 도심융합특구 지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5일 제437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에 상정돼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비수도권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한 균형발전 전략으로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사업’에 창원과 김해를 동시에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인구 유출, 경쟁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도심에 산업·연구개발·주거·문화·교육 기능을 집적하고 국공유지 활용 강화, 각종 규제 완화 및 세제 혜택 등 종합 인센티브 체계 구축, 행정지원체계 강화, 범부처 지원 등을 집중함으로써 청년이 머무르고 기업이 성장하는 혁신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정부는 2020~2022년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비수도권 5개 광역시를 특구로 지정했으며, 20
(누리일보) 피부 장벽 손상을 줄이면서 모공, 잔주름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관리하기 위한 케어 프로그램이 고려되고 있다. 이에 다올의원은 차세대 열 전달 기술인 TMA(Thermal-Mechanical Action)를 적용한 ‘틱셀 2프로(Tixel 2Pro)’ 장비를 기반으로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틱셀 2프로는 피부 표면에 피라미드 형태의 티타늄 팁을 접촉시켜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기기다. 진피층의 콜라겐 자극을 유도하여 피부 결, 피부 톤, 모공 관리 및 흉터 부위 케어 등 다양한 피부 고민 개선을 돕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시술 과정에서 형성되는 미세한 채널은 스킨부스터 등 영양 성분의 피부 흡수를 돕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춘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비침습적 열 전달 방식을 사용하여 개인차는 있으나 레이저 시술 대비 통증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시술 후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을 낮춰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눈가 주변부나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도 적절한 강도 조절을 통
(누리일보) 물은 오랫동안 당연하게 주어지는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고, 비가 오면 댐에 차오르는 것이 물이었다. 그러나 반도체와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의 위상은 달라졌다. 이제 물은 첨단산업의 가동 여부를 결정하는 전략 자원이고, 그 물길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차기 사장 인선 절차가 진행되는 지금, 수자원공사의 미래 방향에 걸맞은 전문성 있는 수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배경이다. 수자원공사 앞에 놓인 과제의 크기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메가프로젝트에서 먼저 확인된다.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분야 800조원, 1단계 AI 데이터센터 분야 약 550조원의 투자계획을 제시하면서 전력과 산업용수의 적기 공급을 핵심 조건으로 명시했다. 반도체 라인은 매일 막대한 양의 용수가 끊김 없이 공급되어야 돌아가고, 데이터센터 역시 안정적인 용수 기반 없이는 운영을 장담하기 어렵다. 공장과 설비는 계획대로 지을 수 있어도 물은 하루아침에 끌어올 수 없다.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가 제때 결실을 맺으려면 물이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nbs
(누리일보) 의료기기 전문 유통 기업 비앤비파트너스(BnB Partners)가 오는 10월 11일(일) 개최되는 2026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프랙셔널 열 전달(TMA) 기반 차세대 리프팅·재생 장비 ‘틱셀2프로(Tixel2 Pro)’의 학술 강연을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용·리프팅 분야의 전문의인 엠에스롱제비티의원 조승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틱셀2프로(Tixel2 Pro)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는 발표를 진행한다. ■ "바늘과 레이저를 넘어서"…열 전달(TMA)이 여는 스킨 리모델링의 미래 조승현 원장의 강연은 행사 당일인 10월 11일(일) F Room에서 15시 30분부터 15시 50분까지 진행되며, ‘Thermo-mechanical ablation device (New concept skin remodeling)’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 기술인 Thermo-Mechanical Action/Ablation(열 메커니즘 박리) 기술은 생체 적합성 티타늄 팁을 이용해 순수한 열에너지를 피부 표면에 극초단 시간 전달하는 방식이다. 기존
(누리일보)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상임대표 이주영, 이사장 정호성)는 2일 대전 뿌리공원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학술심포지엄 및 제5차 문중별 족보현황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족보의 역사적·기록문화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규명하고, 전국 문중에 산재한 옛 족보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실증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5차 문중별 족보현황 보고대회에서는 32개 문중의 족보 현황이 새롭게 조사·발표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족보현황 보고를 완료한 문중은 누적 143개 문중으로 늘어났으며, 현재 원고를 제출했거나 작성 중인 문중까지 포함하면 참여 문중은 160여 개에 이른다. 추진위원회는 각 문중의 초간보부터 후대 수보(修譜), 판종과 권책 수, 소장 현황, 족보의 형태와 전승 과정 등을 조사해 한국 족보 전체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밝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영 상임대표(전 국회부의장)는 “족보는 한 집안의 계보를 기록한 책을 넘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가족, 문중
(누리일보) 고택과 동시대 미술을 연결하는 고택 아트 페스타(GAF·Gotaek Art Festa) 2026이 오는 10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경북 안동 임청각에서 열린다. 디자인에보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GAF는 "고택의 시간을 걷는 사람들"을 주제로 100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조각, 공예, 설치 등 다양한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전시와 아트마켓을 비롯해 ▲강연 ▲아티스트 토크 ▲퍼포먼스 ▲체험 ▲공연 등 관람객이 예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4일간 이어진다. GAF는 고택을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배경으로 보지 않는다. 한 시대의 삶과 기억, 지역의 역사가 축적된 장소에 오늘의 작품과 사람을 연결하고, 오래된 공간을 동시대 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경험하는 것을 행사의 중요한 방향으로 삼고 있다. 고택의 시간 위에 펼쳐지는 동시대 미술 GAF 2026에는 신진과 기성,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각자의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100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한다. 서로 다른 매체와 언어를 지닌 작품들이 임청각의 건축과 만나며 일반적인 화이트큐브와는 다
(누리일보)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증진을 염원하는 그림 한 점이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전해졌다. 김희경 작가는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을 한 화폭에 담은 작품 ‘발랑가이(Balangay)’를 대사관에 기증하며, 예술로 양국의 마음을 잇는 다리를 놓았다. ◇ 고려 호랑이와 필리핀 독수리, 한 배에 오르다 김희경 작가의 작품 ‘발랑가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고려시대 호랑이와 필리핀의 국조(國鳥) 독수리를 한 화폭에 담았다. 두 동물은 필리핀 사람들이 바다를 건너 이주해 올 때 탔던 전통 배 ‘발랑가이’에 나란히 올라, 두 나라가 오래전부터 이어 온 인연과 앞으로의 우호를 상징한다. 굽이치는 물결과 초록의 생명력이 어우러진 화면은 양국이 함께 나아갈 미래를 은유한다. ◇ 대사관저에 걸릴 우정의 그림 김 작가는 이번 마닐라 방문에서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이 작품을 직접 전달했다. 대사관저에 전시되어 양국 우호 증진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기증했으며, 이날 작품은 최광식 3등서기관 겸 부영사가 대신 수령했다. 발랑가이는 필리핀 아구산 델 노르테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