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9일, 제342회 정례회 제1차 전임 최문순 도정의 알펜시아 리조트 졸속 매각 및 레고랜드 부당 지원 의혹에 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임 도정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금번 회의에서 특위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로부터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산업국으로로부터 GJC 사업 추진 현황, 하중도 개발사업 투입비용 및 감사원 감사 결과 등을 확인하며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 행위 여부와 도민 세금이 투입된 하중도 사업 개발비용의 적정성을 확인했으며, GJC의 향후 사업 방향과 재무 상태도 점검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혈세가 공정하게 쓰였는지 지속적으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이번 진상조사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재발을 막기 위한 도의회의 확고한 책임 의지와 행정 감독 강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19일 원주 문막읍에서 ‘강원 산학융합지구(이하 ’지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 및 기업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강원 산학융합지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본 지구는 산업통상부 국가직접사업으로 2019년 10월에 공모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307억원(국비 117억원, 도비 52억원, 시비 52억원, 기타 86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사)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해 추진해왔다. 연면적 8,465㎡(약2,560평) 규모로 조성된 지구는 ▲1층 문화‧복지‧편의시설 ▲1~3층은 기업 입주가 가능한 기업연구관 ▲4~6층은 강릉원주대 3개 학과(정보통신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자동차학과)가 이전하는 산업단지 캠퍼스로 구성된다. 도내 최초로 구축된 산학융합지구로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한 공간에 모여 ‘R&D-인력 양성-채용’까지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도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총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내 유·초·중등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마음껏 펼치는 인생 2막 설계 직무연수(2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퇴직 교원의 은퇴 후 삶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한국은퇴연구소 우재룡 대표의 기조 강연 ‘슬기로운 인생2막 생애 설계’를 통해 은퇴 후 인생설계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안전한 인생2막 은퇴 설계’를 주제로 은퇴생활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교직원자산관리 신승식 대표의 강연 ‘현명한 인생2막 자산 관리’에서는 재무적 준비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가톨릭관동대학교 예방의학과 박웅섭 교수의 ‘건강한 인생2막 습관 설계’를 통해 은퇴 이후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평창 월정사 탐방 및 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 견학을 통해 역사와 전통 속에서 인생 후반기를 성찰하고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4)은 19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 봉화산택지의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봉화산택지 1‧2지구 학생들은 평원초등학교까지 편도 약2km, 어린이 보행 기준 약 50분, 7개 횡단보도, 왕복 6차선 대로를 지나 등교하고 있다. 평원초는 학생 수 748명으로 인근 학교 대비 4배 이상 많은 ‘과밀학교’다. 최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반복된 지역임에도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설 대신 평원초 증축을 무리하게 진행해 과밀과 안전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일부 아파트에는 25억 원 규모의 학교용지부담금까지 부과됐지만 신설 논의는 수년째 제자리다. 도교육청이 “대명농원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검토하겠다”고 반복해 온 답변에 대해서도 “언제 될지도 모르는 개발을 기다리며 아이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미루는 것은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대안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원주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가칭)봉화산초등학교’ 부지로 활용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9일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디에스테크노, ㈜보부하이테크 등 반도체 소모품·장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강원형 테스트베드 구축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는 산업통상부, 도, 원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총사업비 472.3억 원 중 국비 150억 원, 도비 125억 원, 시비 152.3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562㎡ 규모의 2개 동(Fab동,기업지원동)으로 조성되며, ▲ 클린룸 약175평, ▲ 시제품 시험·분석 장비 7종 ▲ 공정안정성 검증 장비(식각,증착) 3종 등 총 10종의 핵심장비를 갖춰 반도체 장비를 구성하는 세라믹등 소모성 부품의 기초 성능 검증과 생산단계의 공정 안정성 검증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통합(One-Stop) 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위택스(Wetax)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된 자로, 이름·상호(법인명)·나이·주소(영업소)·체납액 등이 포함된다. 올해 신규 공개자는 총 326명으로, 지방세 체납자 296명(130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30명(21억 원)이 해당된다. 기존 공개자를 포함하면 지방세 체납자 1,220명(529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60명(36억 원)으로, 총 1,280명이다. 도는 올해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규 명단공개 예정자 452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고,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125명이 체납액 납부 또는 소명자료 제출로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과정에서 27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명단공개는 단순 공표에 그치지 않는다. 도는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5시 30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비상대응반 역할 숙지 ▲비상벨 호출 및 정상 작동 여부(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원인의 폭언 및 증거 확보 등 직원 보호를 위해 일부 부서에만 적용하던 전화민원 자동녹음을 전 부서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부터는 20분의 통화 권장시간을 설정하여 장시간 통화지속 및 욕설·폭언 등에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군 공무원을 포함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해 지속적인 보호조치 방안 및 법적 대응 체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임업과 산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임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 시상식을 11월 19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진종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회원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대상은 202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총 18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산림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3명(2개 부문)의 우수 임업인에게 다음과 같이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최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참석자들이 함께 ‘가을철 산불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업인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수연구회(회장 윤길로 의원, 간사 전찬성 의원)는 11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강원도의 수변자원을 관광·레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강원도 내 수변공간의 특징과 활용 여건을 분석하고, 수변 지역을 유형별(계곡·하천형, 호수형, 도심형)로 나누어 각 지역에 맞는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에서는 수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보완과 규제 개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강원형 수변 앵커사업 추진 방향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윤길로 치수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는 수변공간을 단순한 친수시설이 아니라 강원도의 미래 관광자원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수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
(누리일보) 동해교육도서관은 11월 28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서·문화 어울림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문화활동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유·초등 6개 강좌를 대상으로 공개수업 ▲미션! 내가 독서왕 ▲문화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9일에는 ‘책 읽는 마법사’ 공연과 함께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하여 총 4가지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캐릭터 코스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도서관 행사가 마련됐다. 안은희 관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독서가 일상이 되고 평생학습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동해교육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화천교육지원청은 18일 화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관내 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 화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문해력(읽기 능력) 증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공동체가 ‘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춘천교육대학교 김태호 교수의 기조강연(인공지능(AI) 시대, 왜 다시 읽기와 문해력인가?)이 진행됐으며, 현직 교사와 지역 활동가가 참여한 공감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야외에서는 즐거운 읽기 체험부스 10개가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현장에서 실천해 온 고민과 경험을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영숙 교육장은 “이번 포럼이 교실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천의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누리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예술고등학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등 강릉 일원에서 교(원)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의 리더인 교(원)감 선생님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교감에서 공감으로 현장을 잇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과 미래지향적인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관동중 정영수 교사가 ‘젊은 교사가 바라보는 우리 학교와 우리 학생’을 주제로 소통 및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하고, △강원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예술계열 특성화 교육과정과 전공 실습 공간을 둘러보며 예술교육 운영 사례와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을 탐색했다. 또한 △홍천교육발전특구와 농어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강릉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교(원)감 선생님들은 학교의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연수와 협의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고, 지역과 함께하며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학교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여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종별로 현장 상황을 고려한 구체적인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단계별 조치사항 △직종별 현장 세부 대응방안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원칙 등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급식의 경우 학교·지역별 여건에 따라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 또는 도시락 지참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늘봄은 내부 인력을 활용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교육은 파업 미참여 인력을 활용한 방과후과정 탄력적 운영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특수교육의 경우 치료지원 시간에 해당 학급 수업 참여를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호균 의원(강릉1)은 19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는 지방의 수요 구조를 외면한 조치로, 강원도의 부동산 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등 초강력 3중 규제 정책에 대해 “수도권 과열은 잡지 못하면서 지방만 희생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미분양 주택 6만 6천세대 중 80%가 비수도권에 몰려 있고, 강원도 역시 3천 세대가 넘는다.” 며 “강화된 부동산 규제로 대출은 묶이고 거래는 감소해, 인구 감소·원자재 상승 부담을 견디던 지역 건설사들이 줄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정부는 수도권 규제를 강화하면 지방 활성화가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하고 있다.” 며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과 완전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강원자치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할 3가지 대응책으로 ▲지역별 수요 기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길로 의원(무소속, 영월2)은 19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도의 외래식물 퇴치 정책이 여전히 행정 중심의 일회성 사업에 머물러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리체계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강원도는 매년 외래식물 제거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장의 산과 들은 여전히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종에 빠르게 잠식되고 있다”며 “이러한 대응은 보여주기식 행정에 그치고 있으며 실질적 성과 역시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립생태원 조사자료를 인용해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은 2018년에 비해 2024년 강원도 전역으로 확산됐다”며 “이는 단순한 미관 문제를 넘어 생태계 붕괴를 초래하는 녹색 재난’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농업, 하천 생태계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실효성 있는 외래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도 차원의 ‘외래식물 대응TF’ 구성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확립 △주민참여형 수매사업 도입을 통한 제거 효율성 제고 △외래식물 제거를 지역 일자리·사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한국공익신문이 11월 14일 오후 1시 광주 JS 컨벤션 2층 컨벤션 홀에서 창립식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공익신문은 사단법인 꿈나눔공동체(회장 한성영)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탄생한 언론사로 공익성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언론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창립식에서는 전 MBN 방송부장을 역임한 김정균 (사)한국전문기자협회 광주·전남 회장이 초대 사장으로 임명 됐다. 이어 원담 김태효 고문, 최태문 부회장, 유현수 상임부회장, 배석문(태랑) 논설위원 겸 대기자, 춘강 구홍덕 자문위원, 김도기 자문위원, 심재도 자문위원, 임승만 자문위원, 양병남 자문위원, 이상화 자문위원, 전봉덕 전국 여성 기자단장, 박정하 광주광역시 어머니 기자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주요 직책에 선임되어 공익 중심 언론의 인적 기반을 완성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창립 취지문을 통해 한국공익신문이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환경, 인권 등 사회 공공의제를 중심으로 한 보도를 기본 방침으로 삼으며, 정확하고 공정한 사실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신
(누리일보)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이 2025년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의정활동, 사회공헌, 문화예술, 교육,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수상자와 축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직접 시상하며 MBN 김정균 전 방송부장이 품격 있는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과 지방자치의 공공적 역할을 강조했으며 한성영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짐했다. ※ 주요 수상자 및 수상 부문 구복규(화순군수) / 지방자치 기관 대상 정철원(담양군수) / 지방혁신 기관 대상 김이강(광주 서구청장) / 광역도시 복지혁신 기관 대상 문선화(광주 동구의회 의장) /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 황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