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파주시는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두 달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한 녩제2차 가치 동행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가치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봄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2차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행사를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1차와 차별화해 운영한 ‘가치기업 한정 사은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하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졌으며,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2차 행사에서는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가 참여기업 운영·지원을 맡아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과 연대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체험·판매하는 대규모 야외 행사로,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공동 기획해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구매가 가능한 열린 장터를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치
(누리일보) 군포시가 지난 19 ~ 20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뮤지컬은 관내 47개 어린이집 원아 1,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하여 3~5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코믹 매직쇼와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연장 주변에는 어린이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건강한 밥상 차리기’체험존도 함께 마련되어 참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 주관 단체인 군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개소하여 현재 어린이 급식소 17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교육, 연령별 식단 제공, 식생활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가장 중요한 유아 시기의 눈높이 맞춤 교육 지원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을
(누리일보) 군포시는 지난 11월 22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꿈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3차)’를 개최했다.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는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멘토는 올해 초 방영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로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현재는 웹소설 작가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는 강연을 통해 의사로서의 첫 직업부터 웹소설 작가, 그리고 강연자로서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전의 여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여러 직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특히 ‘좋아하는 일을 단순한 취미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직업’으로 발전시킨 과정‘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한 가지 직업에만 머물지 않고
(누리일보) 경기도가 만든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민간 장애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The Open Symphony)’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27일에는 아인스바움윈드챔버, 제이엘한꿈예술단, 펠리체예술단, 브솔오케스트라 등 도내 민간 장애예술단체 4곳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28일에는 벨루스앙상블, 가온솔로이스츠, 바인오케스트라, 드림온앙상블 등 4개 단체가 앙상블 공연으로 참여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28일 공연에, 그룹 ‘여자친구’ 멤버로 데뷔한 가수 예린이 29일 공연에 특별출연한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29일 무대에 올라 예린과 함께한다. 예린은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제작한 신곡을 선공개하고, 히트곡 ‘어웨이크(Awake)’, ‘웨이비(Wavy)’ 등을 직접 부르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발매된 유다빈밴드의 정규2집 앨범 ‘코다(CODA)’ 수록곡 ‘커튼콜’의 실연자로도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 22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홀에서 위탁가정(친인척 외) 40세대 200명이 참여한 ‘2025년 도담도담 감사의 날’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모임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한 해 동안 아동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헌신해 온 위탁부모에게 감사를 전하고, 위탁가정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가정위탁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10년 이상 위탁을 이어온 위탁부모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위탁아동 및 위탁가정의 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결속을 높이고 위탁가정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송년모임이 위탁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지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으며, ‘가족’이 주는 감사함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2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동천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기타동아리 ‘숲속도서관, 작은 울림’의 연주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연주회는 클래식 기타 동아리 ‘비르투오조’와 합동 공연으로 이뤄진다. ‘숲속도서관, 작은 울림’은 동천도서관의 기타 연주동아리다. 이 동아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도서관 공간을 활용하여 연중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도서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유정주)는 미술전시 관람 활성화를 위한 '2025 미술전시 관람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하여 《그림책이 참 좋아》의 관람료 할인 행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관람객은 기존 4,000원의 관람료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 책놀이터 등 도서 상설 공간과 연계하여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인기 그림책 작가 12인의 원화 133점과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관람료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전시 관람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이 사용됐다. 할인은 현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는 운영하지 않는다. 개인·단체 모두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방문이 권장된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평일 단체 관람객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문화원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와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이 기존 금곡동 새마을회관 2층의 공간을 사용해오다, 지난 8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첫 독립 원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문화원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김경돈 문화원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문화원 관계자 및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남양주문화원사는 다목적 세미나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독립 청사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기부금 전달식 △문화원장 환영사 △시장 및 시의회 의장 축사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친목과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문화는 도시의 균형을 이루는 또 하
(누리일보) 수원화성박물관은 21일 다목적강당에서 ‘을묘년, 8일간의 수원행차’ 학술대회를 열고 정조대왕의 화성행차와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별기획전 ‘천년효행, 그 8일’ 전시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사학·한국학·문화예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해득 한신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정조의 화성 행차와 행차로’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소개했고, 김지영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토론했다. 송혜진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는 ‘봉수당 진찬의 공연화 과정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숙희 전 국립국악원 연구관이 토론에 참여해 공연 복원의 의미를 짚었다. 박정혜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는 ‘화성원행도병 연구의 쟁점과 의미’를 설명했다. 제송희 가회고문서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에서 작품 해석의 관점과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정조대왕이 1795년 을묘년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수원으로 행차해 회갑 잔치를 베풀어 드린 지 230주년이 되는 해”라며 “특별기획전시
(누리일보)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시작됐다. 개막 행사는 22일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열렸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한다. 할인 품목, 할인율은 각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개막행사는 축하공연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의 개회사,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플리마켓, 사은행사 부스, 포토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해 주신 유통업계,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많이 구매하시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를 연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 원을 환급해 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누리일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 안지연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한 ‘2025년 릴레이 명사특강’의 마지막 강연을 진행했다. ‘릴레이 명사특강’은 지난 7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여행, 철학, 음악,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진행된 인문학 특강이다. 광명시 중장년층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삶의 폭넓은 성찰을 돕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마련했다. 이번 최종 강연에서 안지연 음악평론가는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가 만들어내는 선율이 삶의 기억과 감정을 환기하는 중요한 정서적 매개체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 다른 소리와 개성을 지닌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의 원리를 인간관계 속에서의 균형과 조화에 빗대어 풀어내며, 수강생들의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음악으로 마음속 깊이 묻어두었던 감정이 깨어난 느낌이었다”며 “삶의 소리와 리듬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연말에 받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삶의 방향을
(누리일보)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월 18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2025 하남기업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하남시 기업 근로자와 경영진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에서는 우수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기 개그맨 정범균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라이브의 제왕’유명 가수 박강성이 “내일을 기다려”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특유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승현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단단한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별빛도서관이 한 시민으로부터 익명의 편지와 격려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별빛도서관이 제공한 쾌적한 환경과 정성 어린 서비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내용이 담겼으며, 함께 동봉된 봉투에는 손편지와 30만 원의 격려금이 포함돼 있었다. 시민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도서관 우편함을 통해 조용히 마음을 전했다. 편지 속에는 “올 한 해 동안 많은 시간을 별빛도서관에서 보냈고, 덕분에 오랜 생각의 매듭을 풀 수 있었다”며 “항상 보이지 않는 손과 마음으로 도서관을 지켜주시는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별빛도서관은 해당 격려금 전액을 시 감사관에 전달했고, 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이를 연말 불우이웃 지원금으로 관련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도서관은 더욱 따뜻한 서비스와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시민이 전한 따뜻한 마음은 직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됐으며, 향후 도서관 운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도서관운영과장은 “때이른 추위 속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글쓴이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누리일보) 지난달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던 응오 비엣 남 손박사(Ngo Viet Nam Son·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가 13일 당시의 감동을 피아노 곡으로 작곡해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김포문화재단에 알려왔다. ‘분단의 물줄기가 나눈 경계에서(Where Waters Divide Us’라는 제목으로 4분 50초에 이르는 피아노곡은 자신의 ‘즉흥 피아노 컬렉션 G 메이저’ 앨범에 포함했으며 작곡과 함께 직접 연주한 곡을 한국에 헌정했다. 남 손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전망대에 서서 국경을 넘어 북한을 바라보며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베트남이 17도 선을 경계로 분단됐던 역사적 기억을 떠올리게 했으며 나는 한국 친구들이 언젠가 미래에 양쪽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를 통해 평화롭게 다시 모일 수 있기를 조용히 기원했습니다. 태평양 전역에 걸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시계획과 건축 전문가로서 공원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나에게 큰 감동과 함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지역은 번창한 생태 도시로서 지형의 독특한 성격이 존중되고 보존되어 있는 이곳에서 언젠가 남한과 북한을 비롯한 세
(누리일보) 김포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책이음서비스 운영실적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이 전국 1위를 달성해 ‘2025년 책이음서비스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이음 회원 증가율 ▲책이음 회원 비율 ▲인당 대출 권수 등 주요 운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2,790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 중인 책이음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책이음 회원가입만 하면 전국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대출·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 독서대전 김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참여가 확대되고 책이음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도서관은 2018년에 개관하여 영어를 특화주제로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