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 영유아 가족지원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영국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뮤지컬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형제 간 유대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은 지난달 7일부터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11월 28일 오전 어린이집 단체관람, 오후 두 차례 영유아 가정 개인 관람으로 총 3회 진행됐다. 회당 500석 전석이 매진되며 총 1,5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영유아기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원미구에 소재한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향군창설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중인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됐으며, 현재 1,1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훈단체다. 부천시재향군인회는 안보강연, 호국 안보 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지역의 안보의식 고취와 공동체 기여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민) 주관으로 열렸으며, 재향군인회원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보강연,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안보강연에서는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 도전’을 주제로 국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이 열렸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낭독, 장학금 수여,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재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동두천시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두천시 관내 10개 배드민턴 클럽과 인근 지역 동호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연령층과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는 부별 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복·여복·혼복 등 여러 종목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개회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내빈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경기 결과는 ▲단체 1위 생연클럽 ▲단체 2위 동두천클럽 ▲단체 3위 두드림클럽이 차지했다. 박형덕 시장은 “관내 10개 클럽을 비롯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가 교류와 화합을 넓히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준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종오 동두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클럽, 282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만큼 큰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가 지난 11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군포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공연기획으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공연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본선 무대에는 총 8팀의 시민 참가자가 참여해 노래, 댄스, 퍼포먼스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 대부분의 진정성 있는 에너지와 개성 넘치는 무대매너는 행사장을 뜨거운 응원의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진 무대에는 초대가수 쿨 이재훈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애상’, ‘아로하’, ‘사랑합니다’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고, 공연장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재능의 크기보다 시민 누구나 공연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연을 보는 문화에서
(누리일보)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후원한 ‘2025 북한강 세레나데’ 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1막과 2막으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지난 11월 22일 열린 1막에서는 대한민국 합창 지휘계의 거봉으로 평가받는 구천 지휘자가 무대에 올라 ‘Korea Conductors Choir’와 ‘Nuove Musike Orchestra’의 정통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끌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29일에 열린 2막은 국악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해 세계화에 앞장서 온 국악밴드 악단광칠이 무대를 채웠다. 우리 전통 국악기와 보컬이 만들어낸 흥겨운 열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배우 Murien과 가평군 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뮤지컬 ‘루나틱’ '굿닥터',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등 감성과 흥겨움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에 클래식과 국악, 뮤지컬을 아우른 귀한 음악회를 준비한 한수원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12월 6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전문 클래식 그룹 ‘제이시아’가 해설을 곁들여 겨울과 어울리는 엄선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이번 공연이 시민이 도서관에서 품격 있는 음악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관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연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오는 12월 6일 오르빛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김슬기 작가 북토크와 1인 인형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공연·소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청 강연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김슬기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구성했다. 작가가 직접 참여해 창작 과정과 이야기 흐름을 들려주고, 1인 인형극을 통해 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가족 친화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2025년 동두천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흰지팡이의 날과 제99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회원과 안내인,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사업보고, 오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노래자랑 등 친목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더 나은 삶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2월 5일 준공되는 장애인회관에 동두천시 시각장애인협회가 입주하게 되는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협회 운영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충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줄넘기대회’를 개최해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줄넘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가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목에서는 응원과 협력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돼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줄넘기 종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체력 증진은 물론, 가족 단위 스포츠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줄넘기를 포함한 생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월 30일 와부체육문화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청년들의 금빛 명랑운동회 ‘골든 플레이’를 진행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명랑운동회와 더불어 올해 추진했던 청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확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밴드·댄스공연 △2025 남양주시 청년지원사업 성과 사진전 △청년정책제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골든 플레이’라는 행사 명칭에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이 황금빛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지원사업 사진전을 통해 올해 청년정책과에서 추진한 20여 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뮤직스쿨 수강생 ‘박카스텐’ 밴드 공연 및 청년 댄스스쿨 수강생들의 무대가 함께 진행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청년 대표의 선서로 시작해 △큰 공 굴리기 △비전 탑 쌓기 등 다양한 팀 대항 게임이 개최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
(누리일보)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9일, 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자유공간 문화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련관 자유공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공연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을 통해 음악·예술·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보컬·작곡 예술인 멘토의 지도 아래 10주간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이날 축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참가 청소년 이진영군은 “처음에는 무대가 부담스러웠는데, 멘토 선생님들의 조언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내가 만든 음악을 관객들이 들어준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윤가영 양도 “축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멘토가 함께 꾸민 오픈
(누리일보) 2025년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희망’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하며 올 한 해의 청소년 문화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폐막식은 11월 29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과 로비 일대에서 열렸으며,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했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5월 개막 이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스스로 행사를 만들고 이끄는 방식으로 지역 청소년 문화 축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폐막식은 그간의 학습·참여·나눔·재능·성장이 모두 집약된 결정판으로 자리매김했다. 2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로비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 20개 팀이 체험부스와 ‘희망바자회’를 운영했다. 특히 바자회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수집·분류·가격책정까지 수행한 참여형 기부 프로젝트로, 참여자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과 후원금 등을 포함해 총 95만여 원이 모금됐으며 전액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운영·공연·진행에는 약 2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 기반의 문화 활동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
(누리일보)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진로 특강 및 검사 해석 ▲커리어맵 실습 ▲그룹별 맞춤 멘토링 등 단계별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와 멘토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성향을 분석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진학 방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40명 모집에 70명 이상이 지원하여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80명(40가정)이 참여해 진로 탐색과 고교 선택에 관한 실질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특히 그룹 멘토링은 참여 학생들을 8명 내외의 소규모로 편성해 개인별 진학 목표와 상황을 반영한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해, 진로진학 설계에 있어 학생과 더불어 부모의 역할과 관심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심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누리일보)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오후 4시, 스타필드안성 1층(안성시 장기로 일원)에서'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간은 스타필드안성 내에서 안성시 농축산유통과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및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성마춤Market&안성문화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으며, 지역 농산물은 물론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아우르는 유통·전시 통합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특히, 이번 조성은 안성문화상단의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안성문화장인의 창작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생산·전시·유통·소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다. 기존 지역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편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문화-상업 융합 모델’을 실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오픈 기간동안 안성시는 ‘안성 아트굿즈 페어’와 ‘안성마춤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했다. ‘안성 아트굿즈 페어’에서는 신진 공예·디자인 창작자가 개발한 약 70여 종의 공예
(누리일보) 안성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성맞춤 바우덕이 오픈 전국 우슈대회’가 2025년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안성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선수 10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인 1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슈 저변 확대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와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슈 종목의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선수 대표의 선서를 통해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기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안성시는 대회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대회 유치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예·우슈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청소년 체육 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