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이 제기한 ‘7~12세 전라남도 인구통계와 학생수 차이’관련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제출자료에서 발생한 상황을 해명하며 실제 차이는 25명임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남도 7~12세 인구는 78,625명이며, 교육통계 기준 학생수는 76,342명이다. 여기에 유예·면제 등 취학관리대상자 2,258명을 포함하면 78,600명으로, 인구통계와 학생수의 차이는 25명이다. 통계 차이 25명은 취학 이후 시도 간 주소지 이전이나 광주·전남간 공동학구제로 재학학교와 주소지 불일치 등이 원인으로 파악되며, 현재 25명 각각의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의무교육관리위원회와 취학관리전담기구를 통해 도내 아동의 소재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취학관리 업무가 원할히 수행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실종 우려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확인·조치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해명은 제출자료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확인 결과 주소지 불일치 등의 사유 외에는 별다른 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91개교를 대상으로 ‘하이플러스 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플러스는 학교별 특색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일반고 교원의 진로진학·교육역량 강화 등 일반고 학력 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하이플러스 사업 컨설팅을 통해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예산 사용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점검하여 일반고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각 학교의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을 비롯해 하이플러스 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장(5명), 교감(5명) 각 5개 조의 컨설팅단은 학교별 운영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학교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하이플러스 사업의 핵심인 ▲ 대입 특색 프로그램 ▲ 학력 레벨업 프로그램 ▲ 수능형 평가문항 협의회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과정과 학생 진로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살피고,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
(누리일보) 배달이 더 안전해진다. '안심배송' 문화 확산을 위한 조례가 전국 최초 전남에서 시작된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안심배송사업자 지원 조례안'이 10월 15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배달 중심의 소비문화 확산하고 교통사고, 계약 불공정 등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 왔다. 이번 조례안은 △표준계약서 사용, △기본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 도지사가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안심배송사업자'로 지정하고 △교육비, △홍보물 제작, △안전장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자도 참여 가능한 자율형 모델로 설계되어 실효성과 참여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심배송사업자는 도지사의 기준에 따라 지정되며, 지정된 사업자는 매년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되고 종사자의 안전교육, 계약 자문, 보험 지원, 위생·작업환경 개선, 지역경제와 연계된 홍보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도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 조례안'이 10월 15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농업 현장에 과학기술정보 기반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농업경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농업인 대상 정보서비스 기반 조성 및 교육·홍보 사업 추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를 통해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제1차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성화 기본계획(2025~2029년)’과 연계되어, 민관 협력‘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해 농업과학기술정보의 활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식 의원은 “전남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핵심은 과학기술 정보의 효율적 보급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농업 현장의 체계적 지원과 기술 확산에 큰 역할을
(누리일보) 국지성 폭우 시대, 이원화된 물관리로는 한계…정부 주도의 유역 단위 통합관리 필요성이 거세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이 대표발의한 '국민 안전은 국가의 책무, 환경부 주도 ‘국가·지방하천 통합관리 체제 구축’ 촉구 건의안'이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기후위기 속 국지성 폭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관리 이원화가 유역 단위 종합 대응을 막아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한다. 재정 여력이 취약한 지자체에 책임을 떠넘기기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환경부)가 계획·설계·집행·감독을 일원화해 국가–지방 간 정비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 김정이 의원은 “하류 국가하천 정비가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중·상류 지방하천이 통수를 받아내지 못하면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지방에 책임을 전가하는 땜질식 대응을 끝내고 환경부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유역 단위 통합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집중호우 이후 정부가 확정한 복구비만 2조 7,235억 원에 이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44개 종목, 72교 496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9월 25일 체조 종목을 시작으로 사전경기에 돌입했으며, 전남 선수단은 펜싱과 배드민턴 종목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 목포고등학교 유도부의 메달 도전 ▲ 순천여자고등학교 양궁부의 다관왕 도전 ▲ 완도고등학교 역도부의 활약 ▲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육상부의 선전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남교육청이 체육인재육성 정책으로 추진 중인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들도 출전해 눈길을 끈다. 학교운동부 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럽을 기반으로 성장한 학생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는 전남 학생선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진로 지원에도 큰 의미가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의 기량뿐만 아니라 인성과 도전 정신을 함께 키우는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응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평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의 국가적 위상에 부합하는 전라남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이 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행사이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중앙부처 상훈도 함께 수여되고 있다”며 “이러한 위상에 비해 현재의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원금 부족으로 전시 품목의 다양화, 전문 심사위원 초빙, 홍보 마케팅 강화 등에 어려움이 크고,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부대행사 운영에도 제약이 많아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의 상징성과 문화·경제적 가치를 인식하고, 이에 걸맞은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중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발전의 성공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 난 명품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댐.저수지 및 하천 유입부 환경정비 촉구 건의안'이 10월 15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건의안은 전남 지역의 댐, 저수지, 하천은 단순한 물 저장 기능을 넘어 수질 보전, 홍수 예방, 생태관광자원 등 다양한 공공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댐 주변과 하천 내 수림화 현상으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며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시, 방치된 잡목과 쓰레기가 유속을 방해하고 교량을 막아 주변 주택 및 농경지 침수, 교량 붕괴 등의 재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상류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는 수질을 악화시키고, 생태계 파괴와 어류 폐사 등으로 이어져 환경적 위협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범정부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정기적 환경정비를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하천의 경우, 하천 관리 주체가 중앙정부로 한정되어 있어,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나 지속적인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5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 현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다회용기’의 정의를 신설하고 교육감이 1회용품 감축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교육과 홍보 ▲관련 교육활동 및 행사 지원 ▲교육자료 개발ㆍ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및 시ㆍ군,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도 명확히 했다. 이재태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학교 구성원의 환경보호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0월 23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5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꿀벌 우수품종의 안정적인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서격리육종장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꿀벌 신품종의 육성과 보급 지원 ▲우수 품종의 개량 및 안정적인 생산·관리를 위한 도서격리육종장 설치·운영 근거 등이 포함됐다. 류 의원은 “양봉산업은 농업과 생태, 식품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산업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태계 보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따라서 꿀벌 품종개량과 생산성 향상, 병해충 차단을 위한 체계적 관리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의 도서 지역은 꿀벌 질병과 교잡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 양봉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위원 경제부지사 및 실국원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처, 4대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사건대응 및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자의 현명한 대처와 노력, 책임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의 효과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별도의 4대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2차피해 고충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전체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존중과 공감의 조직
(누리일보)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가족·단체·외국인 등 많은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방문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추진한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관람객의 편의 증진과 혜택 확대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일반입장권(1만 원권)을 구매한 관람객 대상으로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는 남도를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할인 쿠폰은 현장 또는 인터넷(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일반입장권 구매 후 매표소에서 구매 인증을 하면 받을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박람회를 통해 남도 미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산업적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박람회장에 오셔서 남도의 가을
(누리일보) 세계 30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프의 여제들이 청정 남도 해남으로 향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호남권 최초로 개최되는 LPGA 정규투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생중계되며, 가을빛으로 물든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무대 삼아 세계 여자골프의 화려한 축제가 막을 올린다. 대회에는 메이저 2회 우승의 세계랭킹 4위 이민지를 비롯해 고진영·김효주·유해란,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전한다. 특히 전라남도 추천으로 이정은6이 특별 초청 선수로 합류하면서, 해남은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대회장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투어 프로그램 홍보관 등을 운영해 전남의 농수축산물과 관광자원, 국제행사를 함께 홍보한다. 또한 외국 선수단에게는 ‘K-전남김’을 포함한 웰컴키트를 증정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5일 한국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협약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째다. 3개 기관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는 IBK기업은행에 30억 원을 예치하고, 예탁금의 기본 이자 0.5%인 1천500만 원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남도로 기탁한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기업별 이자의 2.34%만큼 특례 감면한다. 지난 1년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3개사, 3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도는 기탁금을 활용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판로확대, 품질개선, 홍보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5일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대전환 기조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나주시, 영광군, 영암군, 한전KDN과 탄소중립 실현·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공공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형태로, 에너지 자립과 이익 환원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지자체는 공공유휴부지 발굴 및 제공, 발전 이익의 도민 공유를 위한 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전KDN은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ICT 솔루션 구축 등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 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 균형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햇빛·바람 연금 확대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8년
(누리일보) 서울 성동구의 대표 골목형 상점가,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가 올가을 특별한 야간음식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11길 일대(송정동,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025 송정벚꽃야간음식문화페스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대표 음식과 시원한 생맥주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니언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담은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이날 공연 무대에서는 초대가수와 EDM DJ가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흥겨운 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정창영 상인회장은 “이번 페스타는 우리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만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 이사 전문기업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해외 이주 고객들에게 크라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사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과 이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제휴로 이어졌다.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60여 년의 글로벌 경험과 전 세계 60개국 20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의 해외이사와 리로케이션을 지원해온 글로벌 선도기업 크라운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기업 파견 이사, 럭셔리 이사, 리로케이션, 비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110여 개국 14만 5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국내외 매입·임대와 투자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과 이사가 맞닿아 있는 고객의 필요를 고려해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물만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솔루션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 ㈜디마이스토리(대표 신수철)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전해질 음료 ‘발란스라이트(Balancelyte)’가 바로 그것이다. ‘발란스라이트’는 Balance(균형)와 Electrolyte(전해질)의 합성어로, 체내 수분 흡수와 전해질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 음료다. 이 제품은 저삼투압 원리를 적용해 일반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며, 소장에서 수분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의 원리에 맞춰 전해질과 당 성분이 정밀하게 배합되어 있다.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발란스라이트는 나트륨뿐 아니라 운동이나 일상에서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마그네슘, 아연, 타우린, BCAA, 비타민 B1, B6, C 등을 포함하고 있어 빠른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의 개발을 이끈 조병수 박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83~2013)를 지낸 신장 전문의로, 현재는 경희대 명예교수이자 신장병 전문 의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