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시군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도 부지사,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군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그동안 산불과 폭우 등 재난이 이어졌지만, 시군과 자원봉사자, 도민 여러분의 헌신으로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다”며 “특히 지난 7월 서부경남에 내린 유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지사는 “민선 8기 시작 당시 경제도 도정도 매우 어려웠지만, 지난 3년간 시군과 함께 열정으로 달려온 결과 경제 지표도 개선되고 도정 신뢰도도 높아졌다”며 “민선 8기 남은 1년, 시군과 함께 오직 도민을 위한 열정으로 도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4년차 도정 운영 방향으로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소형모듈
(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농촌 지역사회의 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제8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속한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인한 공동체 해체, 서비스 축소, 지역경제 위축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은 ‘저출생·초고령화에 대응한 농촌정책의 전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농 간 격차 심화, 기초생활서비스의 접근성 저하, 청년 이탈 등 농촌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적응형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인구 증가 중심에서 벗어나 농촌 주민의 삶의 질 유지와 지역공동체 회복력 강화에 방점을 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형 돌봄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제공 기준의 재설계 등 다양한 대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청 인구정책담당관실과 농정국, 도내 시군 농정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제안된 다양한 대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3일 함안군 가야읍 소재 한전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 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형태의 질식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복합가스측정기, 배풍기, 수직구조 장비(보텍스) 등을 활용해 밀폐가스 측정, 가스 배출, 인명구조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3m 깊이의 지하공동구에서 질식으로 의식을 잃은 작업자를 구조하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보텍스 장비를 이용한 협소 공간 진입, 공기 정화, 구조 대상자 들것 고정 등 팀단위 인명구조기법을 반복 숙달하며 특수구조대원의 전문 역량과 팀워크를 집중 강화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매년 반복되는 밀폐공간 질식 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훈련과 안전수칙 준수로 작업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13일 울진군 내 보건지소 등 의료시설 25곳에 소닉스 음파 온열 침대 각 1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한수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 이용 비중이 높은 지방 보건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용 음파 온열 침대는 진동을 몸으로 전달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체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장비로, 시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그에 적합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남도는 1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자동차업종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 자동차산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의 고관세율 등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와 이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고용 둔화 우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차산업이 경남의 주력산업 중 하나다. 특히 중소·중견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국 수출의존도가 높아 이번 미국의 15% 관세 조치로 고용둔화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고용노동부 추가 공모 선정을 통한 국비 10억 원 확보 등 총 11억 2천만 원으로 자동차산업 고용둔화에 선제 대응한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경남 자동차산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중 주요 내용인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고용안정지원금(150만 원)과 사업 참여 조건,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도는 이 사업이 근로자 이탈 방지와 지역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자동차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작년부터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업 상생협력 확산
(누리일보) 경남도가 축제·옥외행사장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설비에 대한 사전 기술검토제를 오는 가을 축제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도는 축제, 옥외행사 준비 단계부터 전기설비의 안정성을 더 꼼꼼히 검토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사전 검토 절차를 마련했다. 사전 기술검토제는 축제·옥외행사 주최 측이 전기안전공사에 설계도서 검토요청을 하면 전기안전공사는 적정성을 검토한 후 회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최 측이 설계도서가 포함된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하면 지자체는 이를 검토·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몇 년간 축제·옥외행사장 전기설비는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돼 왔다. 지난해 현장 점검 결과 전체 지적사항의 36%가 ‘전기 관련’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안전사고는 단순한 장비 고장을 넘어 화재·감전 등 대형 재난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김창덕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제도는 지역축제의 특성과 현장의 현실을 감안해 마련된 실용적인 안전관리 장치”라며, “축제·옥외행사 준비 초기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로 올해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되는 영상 공모전이다. 영상 형식과 참여 주제가 한층 다양해졌으며, 도내 청소년(초·중·고) 단체(3인 이상)와 소방공무원 개인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영상(3분 이내, 자유형식)으로 제작해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영상파일(MP4 형식, 1GB 이하, 가로형 1920x1080 또는 세로형 1080x1920)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3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도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의 영상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과 소방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10월 중 유튜브 생중계와 함께 투명하게 진행될 예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중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천, 덕천강, 조만강을 포함한 18개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홍수가 집중되어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국가하천 정비율은 87.9%인데 비해 경남 지방하천 정비율은 47.5%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이번 건의는 최근 극한호우로 하천시설이 유실·범람한 양천, 덕천강, 조만강 등 3개 하천을 우선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국가하천 지정 요건을 갖춘 15개 지방하천을 포함해 총 18개 하천을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보강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국회를 방문하여 경남의 하천 현황을 설명하고 하천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홍수 등 재난예방에 지방 재정부담 등의 한계가 있어 중앙 집중적 관리를 통한 인적·물적 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정 요건을 갖춘 지방하천에 대해 국
(누리일보) 경남도는 지역·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7월 기준 고용률이 63.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7월 고용률은 63.0%(전년 동월 대비 +1.0%p), 경제활동참가율은 64.3%(전년 동월 대비 +2.0%p)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5천 명(+2.0%)이 증가하는 등 안정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고용 부진이 지속됐던 건설업은 33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증가한 5월의 전환세를 3개월째 이어가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만 2천 명(+15.6%) 증가, 전월 대비는 동일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1.9%) 증가,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5천 명(2.0%)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5천 명(1.6%), 임시근로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실적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 내용은 도내 11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학교·어린이집·공공기관 등에 공공급식 운영을 위한 농산물(친환경농산물, 일반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이용실적과 생산농가 현황, 공공급식 수요처 등이다. 공공급식 운영실적은 전체 5,767톤 400억 원(전년 3,742톤 260억 원)으로 ▲(농산물) 1,962톤(친환경 560톤, 일반 1,402톤) ▲(축산물) 602톤 ▲(수산물) 168톤 ▲(가공식품) 3,035톤을 경남 11개 시군 491개 학교 15만 5천여 명(전체 18개 시군 995개 학교 35만 4천여 명)과 어린이집·공공기관 등 100개 기관 9천여 명에게 공급했다. 공급량은 전년(3,742톤)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전년(1,473톤) 대비 34% ▲축산물 전년(364톤) 대비 66% ▲수산물 전년(103톤) 대비 64% ▲가공식품 전년(1,082톤) 대비 69%가 증가했다. 특히, 농산물은 전체(5,767톤) 대비 1,962톤(34%)을 공급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광복 80주년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광복 80주년, 경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8월 14일 기림의 날을 전후해 8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창원광장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 공간에 마련해 개최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추념식 등 기림의 날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도내 생존 피해자가 단 한 명(전국 6명)만 남은 상황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특별 사진전을 마련해 전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와 피해자의 삶, 그리고 광복 이후 이어진 연대활동을 되새기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침묵 속의 고통’, ‘증언과 목소리’, ‘연대와 회복의 길’, ‘우리는 기억한다’ 등 4개 주제로 구성해 피해자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교육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가 양성 연수’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3개 권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모임 운영 역량을 갖춘 활동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에서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독서모임의 이해 ▲운영 방법 ▲진행 기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독서모임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동부권(통영교육지원청) ▲중부권(경남학부모지원센터) ▲서부권(산청지리산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진행되며, 각 권역별 2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대학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8월 13일 오전 10시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전략적 성과목표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부처장, 본부 과·실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서별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와 하반기 주요 계획을 공유·점검하는 등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중간보고 워크숍과 병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몰입도 있는 업무 공유와 추진력 강화를 위해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 내용은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중점과제 추진 계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학원 연구력 강화 ▲재학생 충원율 제고 ▲취업률 향상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연구력(우수논문) 제고 및 연구비 확대 ▲대내외 평가지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추진과제가 대학 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진회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날 연수에는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팀, 예술교육 톡톡 지원단, 거점 및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예술교육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민요와 국악가요에 대한 이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 △체험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술교육이 지속 가능하려면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과 응오 프엉리(N go Phuong Ly) 영부인이 한국 국빈 방문 중 오늘(13일) 부산을 공식 방 문했다고 밝혔다. 당서기장과 영부인을 비롯해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 100여 명이 함께 부산 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92년 한국-베트남 수교 이후 33년 만의 주부산 베트남 총 영사관 출범과, 1995년 부산-호찌민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 해 마련됐다. 부산과 호찌민은 지난 30년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 인 교류를 이어왔다. 오늘 자리를 계기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 산과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가는 베트남이 힘을 합쳐 해양물류·첨단산 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경제·문화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해운대구 벽산 이(E)센텀클래스원에 개관 예정 이다. 오늘(13일) 오전 10시 45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주요 행사로 '주부산 베트 남 총영사관 출범식 및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nbs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