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전 국민 응원 캠페인 ‘#응원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D-30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챌린지 형식으로 기획됐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국민에게 친숙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대규모 국제회의를 앞두고 국민적관심을 결집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참여 방법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제작해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해시태그‘#APEC2025KOREA응원해’ 해시태그와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 공식계정인를 함께 표기해야 응모 자격이 부여된다. 이후 본인의 게시물 링크와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가 최종 완료된다.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스타사인 에코백, APEC 기념 첨성이 인형, 신라의 미소 소스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APEC기념 첨성이나 뱃지와 같은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프랑스 대표 창업 지원 기관들과 손잡고 도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 지역을 방문해, 창업 육성 기관인 ESTIA 공과대학교와 투자유치 전문기관 바스크 투자청(Basque Invest)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도는 9월 30일 ESTIA 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TIA는 기술 창업에 특화된 고등교육기관으로,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국제 공동 프로젝트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창업기업은 ESTIA의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어 10월 1일에는 바스크 지역의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바스크 투자청(Basque Invest) 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스크 투자청은 지방정부 산하 기관으로, 유럽 전역의 기업 네트워크와 투자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지원해온 경험이 풍부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스타트업은 유럽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 수출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남지원본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무역,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세관 등 11개 기관과 무역 전문가가 참석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경남 수출산업의 현황 및 전망’ 발표에 따르면, 8월 기준 경남 누적 수출액은 1.5% 증가했으나, 통상환경 변화와 글로벌 경기둔화, 환경·기술 규제 등 대외 변수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업 대응 전략으로 수출국 다변화와 품질 향상, 가격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은 글로벌 수출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기업 규모·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책에 중점을 두고, 수출 초보기업부터 유망기업까지 단계별 지원체계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강화, 디지털 플랫폼 활용 확대 등 다각적인 전략이 논의됐다. &nbs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병·의원 휴진으로 인한 도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 구급상황관리센터는 평소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열려있는 병원·약국 안내, 상황별 응급처치 지도 등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의료상담 건수는 총 2,289건, 일 평균 458건에 달해 평소 대비 2.58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병·의원안내가 62%, 응급처지 지도가 14%를 차지했다. 경남소방은 올해 추석 연휴에도 의료상담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구급상황관리요원을 추가 투입하고, 상담시스템을 보강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한준 119종합상황실장은 “명절 연휴에는 병·의원 휴진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경남소방은 도민들이 연휴기간에도 불편 없이 의료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0월 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친환경 선박·조선 MRO 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창원·거제·통영·고성 등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조선해양기자재 집적단지와 특화 산업입지를 갖춘 지역이자,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포진한 대한민국 조선·MRO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설명회에는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투자환경과 특화된 투자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경남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 기회를 공유했다. 또한, KOMERI, HMM, 한화오션, 한국조선해양 등에서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실증환경 구축 현황 △IMO 규제 관련 해운사 대응 전략 △함정 MRO 시장 확대 방안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개발 동향 등을 설명했다. 행사장 내 투자 상담 부스에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 등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친환경추진
(누리일보) 경남도는 10월 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민연금’ 확정안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한 대표 과제로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도입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와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책이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으로, 연소득 93,524,227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정보 접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집 시기를 소득 구간별로 나눠 낮은 층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매월 9만 원 이상 납입 시 월 1만 원 지원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민 부담을 낮추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납입 기준을 완화했다. 최종 확정안에 따르면, 지원금은 연간 총 납입액을 기준으로 8만 원당 2만 원이 적립되며, 연간 24만 원까지 최대 10년 동안 적립된다. 단, 지원금은 도내 주민등록주소를
(누리일보)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0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장에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석맞이 종합브리핑 및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D-30일을 앞두고 에이펙 총괄 진행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동시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 산불특별법과 혁신적 재창조, 지역공약․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경북형 AI 협력 비전’과 ‘대한민국 인구 변화 대응 규범’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혁신 정책 선도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북형 인공지능(AI) 협력 비전으로 ‘미래공동체 경북형 AI 선도’를 위한 인구돌봄 AI, 재난대응 AI, 문화․관광 AI 등 5대 분야별 대표 모델을 제시했다. 경북은 그동안 메타버스수도 선포, 메타AI과학국 신설 등으로 AI분야의 정책을 선도하며 첨단 R&D 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도 확충해왔다. 여기에 경북이 강조해온 돌봄, 재난대응 등 현장 및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 ․ 사서 ․ 전문상담 ․ 영양 ․ 특수(중등) 교사 674명과 사립학교 위탁 교사 157명을 공개 채용한다. 공립 모집 인원은 ▲중등교사 576명 ▲특수(중등)교사 32명 ▲보건교사 30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13명 ▲영양교사 18명 등 총 674명이다. 이는 지난 8월 6일 사전 예고한 568명보다 106명 늘어난 규모로, 온라인 학교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교원 정원 확충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경남교육청은 도내 55개 사립학교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22개 과목에서 157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9개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은 10개 과목은 2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응시 원서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시행되며, 교육학(논술형)과 전공A·B(단답형·서술형)으로 구성된다. 2차 시험은 실기 과목(체육·음악·미술·전기·정보·컴퓨터)의 경우 내년 1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열대의학교실 나병국 교수 연구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자생식물인 부채붓꽃에서 치사율 97%인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rimary Amoebic Meningoencephalitis)을 유발하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대해 우수한 항아메바 효능을 나타내는 신규 천연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다양한 지구환경에 서식하고 있으며, 사람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97% 이상인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을 유발한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담수에 주로 서식하지만 수돗물에서도 발견된다는 해외 보고도 있고,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 확대가 우려된다. 해외 감염에 의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사례도 2022년에 보고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매우 시급하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부채붓꽃의 추출물이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대해 항아메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고, 상호 협력 연구를 통해 항파울러자유아메바 활성물질인 잔톤 배당체(3,5-Dihydroxy-8-met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10월 29일 오후 4시 인문대학 아카데미홀(101동 239호)에서 2025년도 제11차 진주학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 강호광 사료조사위원이 ‘식민지 시기 진주의 일본인–이시이 코쿄(石井高曉)와 시미즈 사타로(淸水佐太郞)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강호광 위원은 이번 발표에서 식민지시기 진주에 정주했던 일본인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인 이시이 코쿄와 시미즈 사타로를 중심으로, 당시 일본인들의 삶을 심도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먼저, 진주 거주 일본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이시이 코쿄에 대해 다룬다. 그는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 이전에 책임을 지고 이듬해인 1926년 10월에 진주신사에서 자결한 인물로, 발표에서는 그의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생애 전반과 가족사를 추적한다. 이어 식민지 시기 진주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시미즈 사타로의 삶을 조명한다. 발표에서는 그의 초기 생애와 진주 이주 과정, 제국주의 일본의 팽창과 발맞추어 진주 최고의 재력가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1945년 패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제579돌 한글날 기념행사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우리의 모든 날이 한글날’이라는 주제로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 얼굴 스티커 붙이기’, ‘한글 분위기등 만들기’, ‘한글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제628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기념하여 진행한 ‘제10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11점도 전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제10기 경남 우리말 가꿈이들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경남 우리말 가꿈이들은 ‘경남 사투리 노래 맞히기’, ‘외래어, 외국어 적게 쓰기’ 등의 활동을 기획하여 초전공원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경남 지역어를 알리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알릴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에 많은 경남 도민이 함께하여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전 행정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 도래 시기와 맞물려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는 해외에서도 발생사례가 계속해 보고되고 있으며, 지난 9월 12일에는 경기 파주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구제역 또한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전남 영암 사례처럼 축산농가의 백신접종 소홀과 방역수칙 미이행 시에는 언제라도 발생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농·축협, 방역지원본부), 수의사회, 생산자단체와 공조하여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은 ‘3중 방역’ 체계에 따라 ▴AI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요인인 야생조류 관리 ▴농장 내 유입방지를 위한 위험축종 맞춤형 방역 ▴농장 간 수평차단을 중점적으로 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와 함께 1일 사천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수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경남 청년어업인 수산물 공동협력 유통·판매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어업인들이 길러낸 신선한 수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 200만 원 상당의 수산물이 전달됐으며, 청년어업인들이 생산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해, 도민과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어촌의 따뜻한 정을 널리 나누어 갈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어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수산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어업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청년어업인 수산물 공동협력 유통·판매 사업’은 총 1억 3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9월 30일 호주 시드니 IAC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호주 방산·정밀제조기업 CTS(Corvus Technology Solutions)와 투자 유치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TS는 2020년 설립된 호주 기업으로, 방산 장비와 항공우주, CNC 기반 정밀 가공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Redback 보병전투차량(IFV) 프로그램 관련 서스펜션 유닛 및 모션 제어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내 제조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CTS는 ▲방산기술 및 정밀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경상남도 내 제조 거점 확보 및 투자(약 120만 달러 규모) ▲국제 공동 R&D 협력 ▲차세대 첨단사업 글로벌 혁신특구 연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닉 윌리암스 CTS 대표는 “경상남도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위치는 CTS의 아시아 진출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향후 경상남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경남도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민의 권익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독립기구인 ‘경상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월 제정된 '경상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간 주도의 합의제 기구로, 도민이 겪는 권익 침해나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조사·심의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10월부터 2029년 9월까지 4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선출, 향후 운영계획과 심의 절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고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정책 신뢰를 높이는 공적 심의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도와 위원회가 한 팀이 되어, 위원회의 논의 결과가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