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돌담 쌓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유럽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 협력을 본격화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28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 돌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건식석조(Dry Stone Walling)’ 종목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다. 세미나에는 등재를 주도한 그리스·아일랜드와 1차 등재국 크로아티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크로아티아 건식석축협회 듀에 미켈릭(Duje Mikelic), 아일랜드 건식석축협회 카이트 필티(Caite Fealty), 그리스 문화부 무형문화유산국 빌리 포토푸루(Villy K. Fotopoulou) 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전승 방식과 등재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 돌담의 확장 등재 가능성을 논의한다. 국내 발표자로는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차보영 실장, 제주 돌빛나예술학교 조환진 교장, 돌문화공원 강권용 과장이 참여해 제주 돌담의 가치와 전승·교류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nb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도 명장 최종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27일까지 도민 공개검증을 진행한다. 건축설비와 건축시공, 섬유가공, 제과․제빵 분야에서 선정된 후보자들은 도민 검증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명 이내로 확정된다. 제주도는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숙련기술 전승에 기여한 기술인을 발굴․우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9월 12일부터 진행한'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선정'에 건축설비 등 8개 직종에서 9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4명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도민 공개검증은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도민 의견 중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진위를 검증하고, 3차 면접심사를 거쳐 명장심의위원회 최종 선정에 반영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명장 선정이 도내 숙련기술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에서 국립광주과학관 협업전 《파동 속으로: 빛과 소리의 과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의 핵심은 굴절, 진동, 파동 등 빛과 소리의 중요한 과학원리이며, 관람객은 각 전시물을 조작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전시는 초·중·고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전시물을 직접 다루며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실험하는 체험형 전시로 과학과 재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호남권 대표 과학관으로,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전도 이러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립광주과학관의 전문 콘텐츠를 제주지역으로 확장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양 기관이 과학 교육 기반을 공유한다는 데에도 의의를 지닌다.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과 이번 협력 전시를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 국가위성운영센터,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실제 공격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 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 사이버 위기 발생 시의 기관 간 합동 대응팀 소집 절차 및 역할 숙지 등 실질적인 사이버위기 대응 역량 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대응훈련은 제주에서 첫 사이버 합동 대응팀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JDC는 지역 내 공공기관 간 사이버보안 협력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최근 사이버 위협은 A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장기업 육성정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민선 8기 들어 제주로 이전한 기업 중 첫 상장 사례가 탄생했다. 제주도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주도의 상장 지원을 받은 인공지능(AI) 기업 ㈜아이엘커누스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코넥스는 중소·벤처기업이 코스닥과 코스피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제주 이전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제주가 첨단기업을 키워낼 수 있는 투자 생태계를 갖췄다는 것을 입증했다. 지정석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아이엘커누스는 제주에서 피지컬 AI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며 “상장을 발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코넥스 상장은 성공의 마침표가 아닌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상장기업으로서 투명한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민선8기 도정 들어 ‘기업하기 좋은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육성 정책을 펴왔다”며 “상장회사 육성·유치 정책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첫 번째 성과가 바로 아이엘커누스의 상장”이라고 설명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면담을 갖고 제주-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면담에서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개통한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가 양 지역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항로 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칭다오에서 열린 취항식 참석 경험을 전하며, “산둥성 당서기의 환대와 참여를 통해 제주에 대한 중국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이 항로를 기반으로 크루즈 노선까지 확대된다면 인적·물적 교류가 더옥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칭다오 항로를 통해 냉장·냉동시설을 활용한 신선 수산물 및 장기 유통이 가능한 가공품 수출 등 물동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적 교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어 18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 농수산업 기반 강화,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등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12건에 대해 42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본격화되면 이틀 연속 국회 핵심 관계자들과 연속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제주도가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40억 원) 등이다. 오 지사는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정부안 156억 원만으로는 대회 운영이 어렵다며, 73개 경기장 개보수와 개·폐회식 운영에 필요한 212억 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7일간 겨울의 정취를 담은 ‘2025 지금, 제주여행-겨울시즌’을 운영한다. 관광지가 아닌 마을을 여행의 중심으로 삼아, 지역데이 프로그램과 디지털 스탬프 투어, 무료 시티투어 등을 통해 겨울 제주의 일상 속으로 여행객을 초대한다. 이번 겨울여행 주간은 동쪽 해안선을 품은 동카름(구좌·성산·표선·남원)과 서귀포 일대 마을을 무대로 한다. 각 마을은 고유의 개성을 담은 ‘지역데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연의 고요함과 지역 문화를 잇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금, 제주여행’ 시리즈는 올해 계절별로 이어져왔다. 봄에는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라는 부제로 꽃과 해변, 마을 풍경 속 깊게 젖어드는 감성여행을, 여름에는 ‘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 슬로건 아래 축제와 야간관광 등 다채로운 로컬 체험을 선보였다. 가을에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워킹투어와 캠핑을 진행한데 이어, 겨울에는 ‘머무는 여행’을 테마로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여행의 중심이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과학동아리창의력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제주 대표 4팀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 행사로 초등 17팀, 중등 26팀, 고등 38팀이 참가했다. 보고서·발표·산출물 심사와 함께 과학공연, 과학골든벨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되어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경진 결과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가 금상을, 탐라중학교·대기고등학교·제주과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팀은 음식 속 소금·단백질·지방 비율에 따른 식힘 속도 차이를 실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태양열 조리 방식과 드론 배달 모델을 설계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생활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해 실생활 문제 해결로 확장한 창의적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제주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한 결과라 이번 수상에 큰 의미가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9일 문화원에서 ‘2025 서귀포학생문화원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예술로 하나 되는 하루’를 주제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예술영재·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예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표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발표마당에서는 문화예술·평생·예술영재교육 참가자 등 5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합창, 댄스, 밴드,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수강생과 동아리, 예술영재교육 참가자가 제작한 드로잉, 회화, 조형, 제주어 시화 등 창의적 작품 390점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과장 그림 초상화, 색채 치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2일 서귀포시 유·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소재 위(WE) 호텔에서‘2025 하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교직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피해교원의 치유·회복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교직 생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숲길 명상 걷기 및 숲길 달리기, 물 위 이완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에서는 서귀포시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10명이 참여했으며 서핑·윈드서핑, 요트·보트체험, 스포츠클라이밍, 오름 등반, 숲 치유 등 다양한 자연 기반 치유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행사 참가한 한 교사는 “오랜만에 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동료 교원들과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일은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신산초등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대만 신허초등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으며 양교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국제 교류의 목적은 학생들이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온라인과 현장이 연계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신산초 학생들은 신허초등학교 교실 수업에 참여해 대만 학생들과 실생활 영어 의사소통, 협력 학습, 공동 미션 수행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하고 학교·지역 문화 발표, 전통 놀이 체험, 학교 시설 탐방 등 상호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했다. 신산초 관계자는 “대만 신허초등학교와의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교류와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해 국제 감수성과 협력 능력을 갖춘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6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참 좋은 동행, 참 좋은 한라’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에코랜드에서 기차를 타고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각 역마다 마련된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부모회가 준비한 ‘가족 사진 콘테스트’,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사 전 과정에서 질서를 지키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상남 교장은 “교육 가족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이야말로 학교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8일,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강상수 의원, 오승식 의원, 김승준 의원, 박두화 의원, 이승아 의원, 강철남 의원의 교육행정 질문으로 제12대 의회 마지막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마무리한다. 이 날,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강상수 의원은 생태환경교육 관련, 폐교 활용 및 학교복합시설 설치, 학생 도박 및 불법마약 사용 예방, (제주시,서귀포시) 교육 균형발전, 드림노트북 등,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취업연계 방안에 대하여, 오승식 의원은 공약 이행 관련, '제주특별법'에 따른 특례 관련, 학생 안전 및 생활지도 등, 기간제 교원의 수 증가와 담임업무 비율 상승 사유와 대책, 고교학점제 관련,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하여 질문한다. 김승준 의원은 농어촌유학사업 관련, 친환경 과일 간식 및 안정적인 과일 급식 제공, 폐교 재산 활용, 통합운영학교에 대하여, 박두화 의원은 학생 식(食)교육 등, 교육발전특구, 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추진경과 및 계획, 특수교육, 아동청소년 놀 권리에 대하여, 이승아 의원은 마음건강 지원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한 ‘2025년 연구개발 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높은 호응으로 조기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소재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고가 연구개발 장비 이용료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TP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신청이 몰리면서 예산을 긴급 증액해 신청한 22개 기업 모두에게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액됐다. 지원받은 기업들은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등 ‘제주지역 공동활용 연구장비 운영협의회’ 참여 기관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과 생산활동에 주력했다. 대표적인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은 애플망고 젤리스틱 생산, 동결건조 기술 개발, 음료 제조, 성분 분석 등 22종이다. 특히 제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등 참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했다는 평가다.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은 “예산 조기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