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202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 했다. 이번 시험의 응시인원은 총 272명으로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제주중앙중학교(제주시 선덕로5길 37)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실시된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도구를 지참해야 하며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중에는 휴대전화·전자시계 등 모든 통신·전자기기의 소지가 금지되며 이를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모든 응시자는 사전에 공지된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이틀간 제4·3 유적지 일원에서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8명이 참여하는 ‘2025 경남 3·15와 함께하는 제주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평화와 인권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전국 교원 간 교육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 시·도교육청은 2018년 체결한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상호 교원 연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 지난 30일에는 ▲제주4·3합창단 공연과 개회식 ▲‘제주4·3의 이해’ 특강 ▲4·3평화공원 및 제주시 지역 유적지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답사 ▲‘평화·인권 공감 토크 한마당’을 통해 두 지역의 평화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31일에는 다랑쉬굴, 다랑쉬오름, 터진목 등 4·3 유적지를 탐방하며 현장 중심의 체험형 연수가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3·15와 제주4·3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살아 있는 역사”라며, “이번 연수가 두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평화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5년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신입사원(채용형 인턴) 채용에서 3학년 6명(기계과 1명, 토목과 2명, 건축과 2명, 전자과 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한국철도공사가 전국 단위의 대규모 공개채용으로 실시한 고졸 제한경쟁 335명 선발 과정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서류·필기·실기·면접 등 단계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2주간의 채용형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공기업 및 산업체 채용 분석, 자기소개서 상담, 모의 면접운영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합격 학생들은 입학 초기부터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삼고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른 직무역량 중심 학습,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등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기계·전기·토목·건축 등 철도 운영 핵심 분야에서 교과 학습과 실무 중심 실습을 병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국내 최대의 철도 운영기관으로, 안정성과 복지 수준이 높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 중 하나로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0일 거인의 정원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저연차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우리가 함께 쓰는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교직 초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공감과 성찰을 통해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교사들은 선배 교사와 함께 그림책을 매개로 학생과 보호자, 동료교사와의 관계맺기와 소통 방법을 탐색하고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자신에게 바라는 모습을 그려보는 등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선배 교사와 나눈 이야기가 모두의 성장 이야기로 이어져 저연차 교사들이 얻은 공감과 위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당당히 써 내려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0일과 31일 이틀간 새별오름과 백약이오름 일대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신박한 청렴의 날–함께 쓰담고’ 행사를 진행한다. ‘함께 쓰담고’는 ‘함께 쓰레기를 담고,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자연 속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갖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름 일대를 걸으며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하는 청렴 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과 환경 보호는 모두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청렴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29일 농어촌유학 학생 13명과 보호자가 참여한 ‘나의 제주 이야기’ 입체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인 ‘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읽기’의 일환으로 마을책방과 연계한 ‘평대마을 책향기 북클럽’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제주 생활을 주제로 입체 그림책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은 평대마을 책방 ‘일년서가’와 연계해 백창화 작가의 지도로 총 5회 중 첫 번째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입체 그림책 사례를 함께 감상하며 제작 과정에 관심과 기대를 보였고 완성된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평대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유학 학생과 학부모가 제주에서의 생활을 따뜻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제주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더욱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삼성여자고등학교는 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자매학교인 마리 꾸리 짐나지움(Marie Curie Gymnasium)과 함께 ‘제주와 독일의 미래세대의 학교 교류를 통한 기억과 화해의 언어·역사·문화 교육’을 주제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제주와 독일의 현대사를 공유하며 양국 학생들이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 외교의 장으로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가르치며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진아영 할머니 삶터 방문 ▲올레길 6·14코스 탐방 ▲진아영 할머니(무명천 할머니)께 편지쓰기 ▲할머니의 삶을 재해석한 독일어 그림책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제주4·3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가까이에서 배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제주 감물 천연염색 체험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이해하고 1학년 정규수업 및 한·독 교사 융합수업에 참여해 제주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본교 1학년 학생들이 독일어와 영어를 활용해 제주4·3, 자연유산, 제주문화, 한국 최신문화 등을 소개하며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12월 4일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작가 김영란 강사의 지도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 감수성을 기르며 묘사 연습과 문장 다듬기 등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카뮈의 일곱 권의 공책’을 비롯한 다양한 글감을 활용해 글쓰기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 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 속 감정을 글로 표현하면서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며 “창작 과정에서 위로를 받고 있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수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7기 옴부즈맨은 옴부즈맨의 제도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10월 31일 도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도내 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시스템의 거점시설을 방문하여 폐기물처리 및 자원순환 정책을 확인하여 옴부즈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도내 폐기물의 소각, 매립 등 폐기물 처리를 통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견학했고, 제주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하여 도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바이오가스화 체계를 둘러보며, 제주의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정책을 살펴 보았다. 안창준 대표 옴부즈맨은 "이번 도내 현장견학을 통해 환경분야에더욱 관심을 갖고 제주의 현실에 맞는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은 앞으로도 도민의 권익 보호와 도정에 대한 건설적 제언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갑)은 10월 31일, 의정활동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의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 기반의 혁신적 의회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AI 활용 의정혁신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의 정책결정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정책 판단과 도민 참여형 의정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영식 위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정책 분석과 회의 지원, 도민 의견 수렴 시스템이 도입되면 의회의 의사결정이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AI 의정체계를 구축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AI 의정을 추진할 때 객관성‧공정성‧개인정보 보호‧투명성‧도민 접근성 등 기본원칙을 명시하고(제3조), 의장이 매년 AI 의정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며, 성과평가 결과를 도민에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239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고 보상금을 신청한 204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보상금 지급 심사 204명뿐 아니라 정정·변경 심사 18명, 추가 신고자 심사 15명, 가족관계 정정 2명 등 총 239명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30일 기준 보상금 지급결정·신청 희생자 1만 2,372명 중 8,725명(71%)의 심사가 완료됐다. 현재까지 4·3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된 희생자는 7,524명이며, 이 중 7,157명의 청구권자 7만 8,274명에게 총 5,643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2023년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심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에 심사된 15명(희생자 9명, 유족 6명)을 포함해 제8차 추가 신고자 총 1만 9,559명의 97.6%인 1만 9,101명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으며, 11월 중 실무위원회 심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군법회의나 일반재판 등을 받은 수형자 2명(행방불명자 2)이 포함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 기업들과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또 우도 이야기, 웰컴 투 우도 리턴즈’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제주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관광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등 16개 기업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DC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우주를 주제로 한 과학융합교육 프로그램인‘별을 머금은 우도’를 우도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별자리 트레이를 직접 만들며 우주와 별에 대한 상상력을 펼치고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른 네트워크 기업들과 우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1가구를 방문해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꾸러미를 함께 나르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JDC 본사에서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이하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시민참여혁신단의 두 번째 공식회의로, 국민이 직접 기관 혁신과 신규 사업 발굴에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혁신 모델’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단은 △ AI △ 안전 △ 혁신과 일자리 3개 주제별로 나누어진 조별 토의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실행 가능성이 높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확산 가능성을 보완했다. 발굴된 우수 제안은 향후 JDC 내부 검토를 통해 내년도 실행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과 혁신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조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의 실제 사업과 연계되는 점이 의미 있었다”며,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JDC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기관 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부성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무조정을 진행한 도민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2025년 제주도민 신용회복 신청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조정이 확정된 제주도민(2025년 8월 5일 이후 확정자)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신청비 1인당 5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접근성을 높여 안정적인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 또는 거주 기간을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이 확정된 도민이다. 신청은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 후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위기를 겪는 도민들의 금융생활을 정상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현재 채무 문제뿐 아니라 전반적인 금융복지 지원을 위해 △금융복
(누리일보)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8일, 제주도청 소상공인과와 함께 금융접근성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증해드림+ '은 희망을 보증하고, 제주경제를 살리는 찾아가는 보증 해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과 금융 인프라가 제한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28일 추자도를 방문하여, 오광석 이사장, 최성근 추자특보, 김춘옥 추자도수협 조합장, 이강구 주민자치위원장, 박종칠 어선주협회장, 황상일 자망어선주협회장, 도청 소상공인과 담당자,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어 추자지역 상권의 어려움과 금융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추자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 설명회 ▲ One-Stop 보증 및 금융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오광석 이사장은 “찾아가는 보증해드림은 도서․벽지 지역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재단의 핵심 현장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며 누구나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주 전역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