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휴대용 엑스레이(X-ray) 촬영장치를 의료기관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규칙*이 개정되며 규제 개선이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별표 2 제1호라목) 그동안은 방사선 차폐시설을 갖춘 의료기관 내부나 이동검진차량 안에서만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수 있어, 의료기관 외부에서는 엑스레이 활용이 제한됐다. 이에 특구는 지난 2019년 지정 이후,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장치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의료기관 외부 사용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왔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무게 10㎏ 이하, 최대 관전류량 20밀리암페어·초(mAs)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는 의료기관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의료기관 외부에서도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해지며,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엑스레이 진단과 활용이 가능해졌다. 도서·벽지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응급·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북방항로가 오는 8월 정기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선사 ㈜지앤엘에스티(GNLst)가 운영하는 국제카페리선 ‘지앤엘그레이스호’가 7월 26일 속초항에 입항하며 운항 재개의 신호탄을 쏜다. 지앤엘에스티는 지난 3월 해당 선박을 인수한 뒤 안전성과 승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대규모 내·외부 수리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제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면, 속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정기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주 1항차로 시작해, 2026년부터는 주 2항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속초–블라디보스토크 항로는 강원자치도가 환동해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운항 재개는 동해안 상권과 연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내년까지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 보수·보강을 완료해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전까지는 속초항 크루즈터미널을 임시 사용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와 합동으로 7월 18일,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 앞서 지급 준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는 춘천시 후평3동 등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읍면동 전담 인력 배치 현황과 전용 창구 설치 여부, 온라인 신청 접수 시스템 구축, 홍보 상황 등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운영 등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 전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소득 및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8주간 운영되며, 온라인(카드사, 상품권 앱)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 은행 창구)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이후 미사용 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에 농협은행(주)이 3년간 총 20억 원을 출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금융권의 첫 참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결성과 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주)의 출자 확정은 공공 중심으로 조성되던 펀드 구조에 민간 참여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강원형 펀드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중소·벤처 창업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고 민간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푸드테크, 기후테크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농협은행(주)의 참여로 모펀드는 총 1,056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4개의 자펀드를 각 100~200억 원 규모로 조성하여 총 1,5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창업 초기 기업부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 모빌리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7월 18일 강릉시의회에서 강릉시의회 2026강릉ITS지원 특별위원회, 강릉원주대학교 도시 및 지역연구소, 한국ITS학회와 함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ITS 세계총회 개최 준비 및 지원 ▲지역 ITS 인프라 확대 및 연구기반 조성 ▲지역 청년인재 발굴 및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내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약 90여 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최신 지능형 교통체계 기술 전시와 학술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제적 규모의 총회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ITS(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춘천, 원주, 강릉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조성, 스마트 교차로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시상식에서 강원 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최우수 상금 100만 원, 우수 상금 30만 원)이 수여됐다.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열린 대회로, 총 310팀(학생 196팀, 일반 114팀)이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61팀(학생 49팀, 일반 12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주대성중학교 ‘콘비비움’팀 박하준 학생은 ‘자율동아리 형성프로그램 아고라(AGORA)’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고퍼(Gopher)’팀은 ‘홀트(Holt) 지수평활법을 이용한 한국 대학 입학자 수 예측 모델’로, ‘원팀(ONE TEAM)’팀은 ‘인공지능(AI)으로 본 강원 농촌의 폐교 현황 및 폐교 활용 방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8일 오후 3시 4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안나 강릉의료원장과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안나 신임 강릉의료원장은 지난 6월 강릉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김진태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4일부터 2028년 7월 3일까지 3년간이다. 최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산부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대변인, 최근까지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은 지난 3년간 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하게 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 11일부터 2028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수여식 후 진행된 환담에서 “강릉의료원과 도립강릉요양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8일 강릉 본원 원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과'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섭 교육연수원장, 이인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각급 교육기관 및 교육 행정 기관 산하 교직원의 국가관·공직관의 확립,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운영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는 도내 교직원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이끌어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인순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현장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민섭 원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수 운영에 최적의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교육위)은 18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급식실ㆍ조리실 안전관리 등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일선 현장의 의견 청취와 정책 대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동해시교육청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 20여명이 참석해 일선 현장의 상황을 설명하고 강원교육청의 급식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하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해 조리실 환기 설비 개선, 급식실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벌인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했다고 간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사 및 영양교사들은 조리실 환기 설비를 비롯한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특히 현장 구성원과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집행부서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구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의원은 강원교육청 산하 급식실의 안전하고 궤적한 환경 조성은 단순히 급식실 종사자뿐만 아니라, 강원교육청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 국민의힘(홍천1)]는 7월 17일부터 7월18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일원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실천중심,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강릉 지역 내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폭우에 따른 재해위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향후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7월 17일에는 강원 유일의 예술 특목고인 강원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강원예술고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강원의 미래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7월 18일에는 사임당교육원을 방문하여 교육프로그램 및 시설을 점검하고, 교직원수련원의 성수기 객실 이용현황과 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 설립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마지막으로 강릉교육지원청에서는 인접한 강릉교육문화관과 함께 노후된 청사 시설을 점검하며 향후 청사 이전, 근무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유아언어발달 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지원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출자・출연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지난 2월 10일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상반기 동안 ▲기관 홈페이지·에스엔에스(SNS)·행사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자체 사업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기획 등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협력을 위해 ▲외부 기관·단체 등과의 행사 시 홍보물품 및 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 ▲2026년 예정 기관 자체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 구체적인 협조 요청 및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이라며 “유관기관에서 제시한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속초1)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방의료원법(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속초의료원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주민들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설악권에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도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 현황은 심각한 상황임이 확인됐다. 2025년 6월말 기준, 인건비 미지급액이 13억원이 넘었고, 현재 연인원 661명의 임금이 체불된 상태이다. 강정호 도의원은, 최근 도 감사위원회 감사를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고,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도민들께 신뢰를 얻기 위한 속초의료원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공공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에 대한 특정감사를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11월까지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무료 공연을 통해 도내 9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난다. '2025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은 ‘2025년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연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전문 공연단체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4개 단체 △극단 별 비612,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 △음악공장을 선발해 연간 70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9개 지역 기초 지자체 및 기초 문화재단(삼척시,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삼척관광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영월문화관광재단, 철원문화재단, 인제군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모여 도내 문화예술 기반 성장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으로 성장할 수 있는
(누리일보) 강원학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7일, 태백 황지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탐색 멘토링’을 실시했다.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학사생이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진로와 전공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멘토들이 전공 소개는 물론, 내신·수능 학습법, 대학 전형 정보, 졸업 후 진로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멘토단은 국제학, 건축설계, 화학공학, 응용시스템학 등 다양한 전공의 10명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8일 묵호고등학교 멘토링에 이어 연속 참여한 정민우(국민대 건축설계 3학년) 멘토는 “같은 태백 출신 선배로서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았다”며, “특히 건축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오늘 멘토링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태백 출신의 또 다른 멘토 성민교(세종대 생명시스템공학부 1학년) 사생은 “고3이었던 작년, 저 역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 교류 협의체인 ‘제23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상임위원회’가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세부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토프(EATOF) 사무국인 강원특별자치도 주최, 세부주정부 주관으로 열리며, 8개국 지방정부 국장급 상임위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관광 관련 학계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주제는 “New EATOF, Go Glocal(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이토프)”로, 참여 지방정부간 공동 관광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6월 30일 취임한 파멜라 바리꾸에트라 신임 세부주지사가 주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원정부 관광정책 워크숍, 제23회 상임위원회 회의, ‘EATOF의 밤’ 행사,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파브네쉬 쿠마(Pavnesh Kumar) 지속가능정책연구부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관광: 회복력 있는 관광정책(Future-Ready Tourism: Building Resi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