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전국 동시 총파업과 관련 학교 현장의 혼란 및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일 현재 집계된 학교 취약분야(급식·돌봄·특수·유치원방과후과정) 파업현황은 급식 분야 56개교, 초등돌봄 분야 12개교, 유치원방과후과정 2개교이다.(특수학교는 정상운영) 총파업에 참여하는 학교 56개 중 55개교는 대체식 제공, 1개교는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여 급식을 운영할 계획이고 돌봄운영학교 112개교 중 파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12개교로 그중 10개교는 돌봄교실을 통합 운영하거나 학교 내부인력으로 대체하여 운영하고, 나머지 2개교는 돌봄교실 미운영 예정이다. 유치원방과후과정은 운영학교 총 100개교에서 2개교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정규교원을 투입하여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사업 부서의 대응 방안 등을 수렴하여 지난 11일 일선 학교 등에 파업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매뉴얼을 안내했다. 또한, 11월 17일부터 파업 대응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밤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승객 전원 안전 여부 확인과 여객선 운항 공백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객 전원은 해양경찰 등에 의해 안전하게 이동 조치됐고, 중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좌초된 여객선은 20일 오전 2시 20분경 예인선에 의해 예인돼 삼학임시터미널에 정박을 완료했으며, 사고선박은 KR 선급 등 관계기관 검사를 거쳐 수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여객선 사고로 인한 운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항 중인 퀸제누비아호의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경찰, 운항관리센터, 선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승객 안전 확보와 원활한 여객 운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헌법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원의 법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헌법재판연구원 최성훈 교수가 ‘헌법재판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헌법의 기본 원리 ▲헌법재판의 의의 ▲헌법재판의 기능과 절차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등 헌법 전반에 관한 사항이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 “헌법은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민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와 태도의 바탕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헌법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민주시민교육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제주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동문초등학교(東門國民小學 校長 簡邑容) 학생 17명, 인솔교사 7명과 함께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지난 2년간 두 학교는 화상수업·우정 편지·선물 나눔 등으로 사전교류를 이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대면 교류를 진행했으며 이번 방문에서 양교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교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만나 교류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평대초는 1학년 원어민 영어 활동과 4~6학년 화상 교류·편지 나눔·공동 주제탐구 수업 등 연중 사전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7일에는 양궁, 스케이트보드,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요리 체험, 한글 도장 만들기 등 글로벌 특색과목 및 글로벌생태스포츠 기반의 네 가지 교류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체육·문화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18일에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자연 속 길 찾기 활동을 진행해 양교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며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고길철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서귀포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서귀포 관내 중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학생 성장·공감 동아리 사례 나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 문화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발표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발표·인터뷰·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콘서트형 소통 행사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관계 형성과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5일에는 동부지역 성산중 등 8개교 90여 명이, 26일에는 서부지역 무릉중 등 6개교 70여 명이 참여해 ▲학교별 활동 발표 ▲사회자 인터뷰 ▲공감 나눔 프로그램 ▲학생 다짐 발표 등을 진행하고 동아리 활동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활동 경험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자기 표현력, 학습 공동체 경험, 학교 간 네트워크 형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로 성장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과정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율참여형 소규모 독서 모임 ‘책으로 만난 사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서모임은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책을 함께 읽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통해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이번 독서 모임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선정한 뒤 소개 글을 게시해 직원들이 희망하는 책을 자율적으로 신청하고 이후 모둠별 독서활동을 통해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독서 모임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시각을 배우며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하여 사람간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8일 20회기 회장단 모임인 용맥회가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맥회는 매년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누적 금액이 1800만 원에 이르며 이러한 동문들의 지속적인 지원은 후배들의 학업 동기 증진과 안정적인 교육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동현 교장은 “매년 후배들을 격려하고 관심을 보내주시는 동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7일 지구과학실에서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케이(K)-반도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과학명사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과학·공학 분야 진로 탐색을 돕고 첨단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광만 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진학 및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만 교수는 인공지능 발전과 이에 따른 반도체 산업 구조 변화, 우리나라 반도체 경쟁력과 미래 전망, 관련 진로 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흐름과 글로벌 기업 전략, 차세대 기술 방향까지 다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진로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과 반도체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명사특강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10일부터 17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간 총 4시간에 걸쳐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스·마·터를 찾아라’ 보드게임, 스마트폰 대체 활동 기록, 스마트폰 사용량 점검 및 과의존 척도 조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미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스스로 균형 잡힌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21일 오후 1시 50분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제주 그린수소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제27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수소연합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형 그린수소 산업 모델 발굴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은 이경진 한국수소연합회 본부장이 ‘수소경제 전망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고윤성 제주도 혁신산업국 미래성장과 과장의 ‘수소경제 배경 및 그린수소 관련 제주도 정책’, ▲이홍기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학회장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성 분석과 주민 수용성 확보’, ▲김창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의 ‘제주 그린수소 신산업을 위한 기술개발 전략’, ▲권경안 ㈜테크로스 상무의 ‘수전해 시스템 기술 전망’, ▲이재훈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사무국장의 ‘국가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및 수소의 역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환경친화적 경영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 부여하는 ‘그린키(Green Key)’ 국제인증을 획득한 도내 1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린키 인증 숙소의 홍보 강화와 더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가운데 도와 공사는 국내 대표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인 ‘놀’을 통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숙박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그린키 스테이 in JEJU’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대상은 제주지역 그린키 인증 숙소로 한정되며, 투숙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제주지역 그린키 인증 숙소는 총 13개소로, △그라벨호텔 △그랜드하얏트 제주 △머큐어앰배서더 제주 △베스트웨스턴 제주 △신라호텔제주 △에코그린리조트 △에코랜드호텔 △에코촌유스호스텔 △제주신화월드 △한화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WE 호텔 등이다.  
(누리일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복지 분야 사회공헌 아이디어 숏폼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와 함께 오는 11월 28일까지 ‘2025년 JPDC Happy+복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를 통해 직접 복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공모전 주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일상 속 나눔·돌봄·기부·봉사 등 실천 사례 등‘생활 속 복지실천 사례 또는 복지 아이디어’로서 공모전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 3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JPDC Happy+ 공식 홍보콘텐츠로 제작·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Happy+ 페스티벌 성과전시회에서
(누리일보)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WS 기반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 & A.I(ComfyUI)’ 실습 교육을 운영하며,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한 고성능 영상·디자인 작업과 최신 생성형 AI 활용법을 제주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고사양 작업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트북 등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최고 사양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원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4K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 등 기존 로컬 장치로는 부담이 컸던 작업도 누구나 가볍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생성형 AI 워크플로우 툴 ‘ComfyUI’ 교육을 포함해 단일 이미지 기반 스토리보드 자동 생성, 창작 아이디어의 즉시 시각화 등 창작자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육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AI의 결합은 창작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민이 최신 기술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참여형 범죄예방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법무부 주관 ‘2025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19일 받았다. 범죄예방대상은 셉테드(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반의 환경 개선, 지역사회 중심 범죄예방 활동, 사회공헌 사업 등으로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셉테드는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안전감을 높이는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제주도는 특히 지역별 범죄 취약요인을 분석해 맞춤형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주민 중심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3개소에 31억 원을 투입해 ‘우리동네 안심골목’조성, 취약계층 안전환경 개선, 주민 참여 범죄예방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경찰청), 2024년 제3회 제주 공동체 치안대상 범죄예방 분야(제주경찰청) 수상 경력이 있다. 제주도는 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품질 기반 행정혁신을 인정받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품질경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품질경영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단체·개인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분야 행사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 표창수여와 품질혁신 사례 소개, 축하공연이 마련돼‘품질혁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주도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 도시 모델 등 국가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기업과 도민이 함께하는 품질경영 생태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역지자체 최초로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발표하며 도정 전 분야에 품질 기반 정책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개선까지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정책의 실행력과 책임성을 높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