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12월 4일까지 본격적으로 2025년도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7조 8,059억 원보다 5,672억 원(7.27%) 증가한 8조 3,731억 원이다. 일반회계 7,446억 3,000만 원, 특별회계 9,267억 6,100만 원으로,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및 지방세 증가분 등을 주요재원으로 하여, ▲미래전략 산업 육성 4,558억 원, ▲민생경제 활성화 2조 3,944억 원, ▲복지, 보훈, 공공의료 분야 3조 2,661억 원 등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반도체 산업 육성 178억 원, △일자리 창출 2,323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839억 원, △도로 및 하천 정비 등 2,961억 원, △필수 의료서비스 2,436억 원 등이다. 최승순 예결특위 위원장은 “도민의 대표자로서 철저한 검증에 임할 것”이라고 밝히며, “집행부의 예산편성 취지에는 공감하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도민의 안전과 민생 안정 그리고 미래 일자리 창출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5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분야별 중점사업, 기관 특색사업, 기관 간 협력사례, 학교 현장 지원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발표와 개선 방향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배움의 날개로, 강원에서 세계로’라는 주제 아래 기관 간 연계와 협업 성과를 점검하고, 강원교육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추진기반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별 추진 실적 보고 △기관 간 협력 사례 및 위기 대응 사례 △학교 현장 지원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현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실천 경험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활발히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올해 다양한 정책 성과를 바탕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오후 3시, 강원 제조산업의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89년 설립된 국가 연구기관으로 본원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하며, 2012년 강릉에 강원본부를 설치해 지역 제조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특히, 생산기술의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가치 향상과 제조 현장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및 지원 ▲AI 팩토리 도입·확산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육성 ▲제조 AX 확산을 위한 기업·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하여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전국 500개 AI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시멘트 분야, 올해 해저케이블 분야 과제를 공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제1회 ‘2025 강원 Digital Super Week’를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AI)분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산업의 역량 결집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 ▲강원대학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개막식은 11월 27일 오후 1시에 개최됐으며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ICT 기업, 강원 소프트웨어 진흥기관, 대학,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내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강원 Digital Super Week’는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개별 추진되던 디지털 행사를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과 성과 확산을 높이고자 마련된 첫 통합행사로 의미가 크다. 기존 단순 성과보고회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기업 성과 전시, 강연 및 세미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산‧학‧연‧관 협업 기반을 확대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3회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기후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운영 협의체’가 발족됐다. 포럼에는 도·시군 공무원, 대학, 에너지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박찬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이 ‘CCUS 진흥센터 현황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역할’을, 박제현 광해광업공단 팀장이 ‘폐갱도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육상 저장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고성군이 각각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대상’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후테크(CCUS) 산업 육성과 지역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 DMZ 규제완화와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일보사가 주관하며, 강원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본격화된 규제완화와 함께 접경지역을 제약의 공간에서 기회의 중심지로 재정의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전문가, 접경지역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접경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김열수 안보전략실장(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기조강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전망’을 시작으로, 김창환 교수(강원대학교)의 ‘접경지역 규제완화에 따른 지역발전의 실천적 전략’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는 ▲양철 연구위원(강원연구원) ▲김진무 전(前) 북한센터장(국방연구원) ▲김덕용 속초시 번영회장 ▲류종현 교수(강원대학교)가 참여하여, 규제완화 이후 접경지역의 변화와 전략, DMZ 생태·기술 융합 자산화 방안,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거버넌스 혁신, 軍·지자체 협력 및 안보-자치 조율 전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원주시와 협력해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2026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CK MSI 대표 선발전’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MSI(Mid-Season Invitational) 출전팀을 결정하는 공식 선발전으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주요 이벤트다. 대회 기간 선수단·스태프·국내외 방문객 등 약 1만 5천 명이 원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숙박·외식·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30억 원 규모로 전망되며, 이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MICE 경제적 파급효과 산출 기준을 적용한 수치다. 강원관광재단은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 협의, 공동 제안서 작성, 현장 실사 지원 등 유치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향후 대회 운영 지원 및 관광 콘텐츠 연계 프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연회장에서 '제16회 동해안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동해안권 발전포럼은 2007년 강원특별자치도·경북·울산 등 3개 시도가 공동 후원하고 각 시도 연구원이 주관해 환동해권 발전과 초광역 협력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포럼은 ‘에이아이(AI) 시대의 동해안권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 김상영 강릉부시장, 글로벌본부 관계자, 동해안권 6개 시군 관계자, 경북·울산 지역 대표 및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초광역 협력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이흥노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전 원장)가 ‘에이아이(AI)의 동해안권 발전방안’을 주제로, 동해안 산업구조 혁신 및 기술 기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시도별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첫 번째 발표는 ‘에이아이(AI) 시대 동해안 관광’을 주제로 강상원 GG56바이오 대표(전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가, 두 번째 발표는 ‘울산 제조업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2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시위를 통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지역 발전의 제도적 기반이자 도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법안임을 강조하며, 국회가 조속히 심사에 착수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강원특별법 개정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300만 도민의 절실한 요구”라며 “국회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정기국회 기간 내 처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2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개정안 통과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온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상임위원장이 도민을 대신해 국회 앞에서 직접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문 위원장은 국회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강원의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300만 도민의 절박한 요구”라며,“도민의 명령을 받드는 도의회가 더는 침묵할 수 없다. 국회는 즉각 심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하게 외쳤다. 그는 올해 내내 강원특별법 개정을 위해 중앙부처·국회·전문가 그룹과의 논의를 직접 챙기며 ‘책상에서만 말하는 정치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강조해 왔다. 이번 1인 시위 역시 이러한 실천적 리더십의 연장선으로, 지역의 핵심 현안을 단순히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으로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보여준 셈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미래 전략을 스스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3차 개정이 필수”라며, “정치적 이해득실이 아
(누리일보)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는 지역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25년도 제1회 춘천시교육행정협의회’를 27일 오전 11시,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진호 교육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춘천교육청이 제안한 △도심외곽 공동주택 개발 급증으로 인한 학교설립 및 학생배치 효율적 대처 방안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산63-1 사방댐 설치공사 선정 요구 등 3건과, 춘천시가 제안한 △춘천시 문화·체육행사 학생 참여 활성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등 총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최근 도심 외곽 지역의 공동주택 건설사업 증가로 인해 학생배치와 학교 신설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공동주택 개발 수요에 대해 양 기관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기반시설인 학교의 설립과 인근 학교 학생배치가 중·장기적으로 효율화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년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회계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회계 관계자 연찬회’를 △11월 27일 강원특별교육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11월 28일 춘천교육대학교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기본지침 주요 사항 전달 △2024년도 학교회계 예․결산 분석 결과 공유 등을 통해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에는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사례, 법인 신용카드 사적 사용금지, 개인카드 업무상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지침에 반영했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단순히 업무전달을 넘어 현장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인 재정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동해중앙초등학교와 동해광희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감(感)동(動)해(解)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62명(동해중앙초 321명, 동해광희중 3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체육관을 활용해 학년별 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윤리 △창의·메이커 활동 △공간·시각 인지 게임 △로봇 조작 △인공지능(AI) 기반 게임형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윤리 퀴즈 △인공지능(AI) 캐릭터 만들기 △배틀 로봇 조작 △4족 보행 로봇 퍼포먼스 체험 △로봇팔 캔디 전달하기 △인공지능(AI) 오목 대결 등 흥미 요소가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원 교육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이라며 “학생들
(누리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갈등을 넘는 회복적 대화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갈등 해결 과정의 절차와 원리를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이해하는 강의와 더불어, 실제 학교폭력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회복적 대화 모의 시연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갈등전환지원단이 운영하는 대화 모임 절차를 직접 확인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진호 교육장은 “학교 폭력 문제의 핵심은 결국 관계 회복”이라며, “회복적 대화 문화를 학부모와 함께 확산시키는 것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7일 도교육청 1층 민원실에서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이 폭언과 함께 민원 담당자를 위협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상급자 대응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녹음·녹화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및 피해 공무원과 타 민원인 대피 유도 △청내 안전요원 개입 △특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 대응팀의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위법행위 민원인에 대한 퇴거 및 출입 제한 조치와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 내용을 활용하는 과정을 포함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정기적인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 담당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