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고태언)가 올해 25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진행한 결과 참여가구의 절반 이상이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진단과 컨설팅, 모니터링의 절차로 구성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다. 올해 NHF제주삼화1단지, 강정상록, 제주삼화LH2단지 아파트 주민 189가구, 어린이집, 제주적십자사 소속 봉사단체 등 61가구까지 총 250가구가 컨설팅에 참여했다. 1차 활동에서는 현장 부스를 통해 각 가구로부터 2024년 7~9월 전기·수도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 사용 요령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등을 안내했으며, 에너지 절약형 멀티탭과 가정에너지 진단 안내북도 배포해 생활 속 실천을 도왔다. 2차 사후관리는 10~11월에 진행됐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 전용태 위원장(진안)이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재정·경제정책의 연계 전략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황성원 국립군산대 교수가 발제하고, 전용태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어 권요안 의원, 오은미 의원, 임종명 의원 등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이국용 국립군산대학교 교수, 이현서 정책기획관, 조윤정 인구청년정책과장, 손순이 기업유치1팀장 등이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재정·경제정책의 연계 전략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발제에 나선 황성원 교수는 “광역시·도 전반에서 재정부족액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라며 “급속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악화로 인해 향후 재정 전망 또한 밝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부 방침에 부합하도록 기획부터 평가까지 대응할 수 있는 주관 조직과 전문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라면서, “지역의 재정·인구·정부 정책은 분절적으로 볼 수 없는 만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은 11일 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북형 바이오수소 생태계 구축 및 탄소중립 녹색실천’ 토론회를 열고 전북의 미래 에너지전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수봉 의원은 “전북은 바이오가스 자원과 수소산업의 전략적 기반을 갖춘 만큼, 이를 도정의 핵심 에너지 자산으로 체계화해야 한다”며 “탄소중립과 녹색실천은 지역의 생존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우 의장과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전북자치도 및 수소산업ㆍ탄소중립 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승우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수소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 도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의회의 역할을 약속했다. 발제는 송승룡 (사)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과 이숙이 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사가 맡았다. 송승룡 이사장은 “전북은 바이오가스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국가 바이오수소 허브로 성장할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산업 동향과 전북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지역 수출 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과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한 의지와 창의적 도전으로 경남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그동안 경남의 수출 성과는 모두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각종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경남 제조업이 오랜만에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도 역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 활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세계 통상환경은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강화, 관세 장벽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움을 돌파해 온 것은 경남 기업인들의 몇 배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열정이 있다면 경남 경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
(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은 11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경남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학문적 논의의 장인 「2025 경남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학의 미래 가치와 실천 방안’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도내 4개 대학(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경남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전문가, 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남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경남학포럼의 역사적인 첫 출범"임을 강조하며, “경남학은 경남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한 든든한 지적 토대로서, 경남연구원이 ‘경남학 연구의 산실이자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학은 도민의 삶과 지역의 가치를 규명하고 정책·문화 영역에서 활용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도정 또한 경남학이 지역의 미래전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기반 확충과 정책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경남학은 과거 성찰과 미래 방향 설계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빛낸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장,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개발·보급으로 농업인 행복과 희망 농촌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 올해의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나누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성과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원 조직혁신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 농업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공 농업인과 공무원 34명에게 정부포상 4점과 도지사 표창 30점을 시상했으며, 현장에서 노력해 온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는 현장 밀착형 지도사업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받았고, 밀양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 창원시·함안군·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 관광기업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 센터의 사업 성과와 관광스타트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과 도내 창업기관·투자사·관광기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유관기관 업무협약식과 우수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주)경남벤처투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광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총 19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디벨로펀'과 '하늘과SEA사이' 2개 기업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감사패 3개사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상 14개 사가 함께 수여됐다. 2부에서는 관광스타트업 우수사례 발표와 2026 관광 트렌드 전망 특강 및 토크콘서트, 기업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앵강마켓', '하늘과SEA사이',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산업계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18년 대비 ’35년까지 온실가스를 53~61% 감축하고, 산업부문에서 24.3~31.0% 감축하는 목표를 확정함에 따라, 경남 산업계의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도내 조선, 발전, 철강 제조업체, 탄소포집(CCUS) 기술 개발기업과 창원상공회의소 등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동향, 탄소포집 신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본 뒤 기업별 대응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남도와 기업 지원기관별 지원 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은 NDC 상향과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탄소규제 강화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이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컨설팅 확대, ▲저탄소 공정 전환
(누리일보) 경상남도관광재단은 11일 오전 1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여행할 권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경남 관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 계층을 포함한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경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남형 관광복지 환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을 비롯하여 4개 기관(단체)은 관광 동행 매니저 인력 양성 및 무장애 관광 체험 운영 등 공동 협력사업의 추진을 통해 포용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단체)의 철학을 공유하고,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경남 관광 환경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 융복합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관광 문화를 경남이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경남 산청 출신인 박명균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을 거쳐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직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박 부지사는 경남 행정의 중심에서 공직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으로 도민을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으며, 경남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1년 3개월간의 임기 동안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사업의 정부예타통과, 도정 역사상 처음으로 국비 11조 원 시대 개척, 남해안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거창‧남해 도립대의 국립창원대 통합, 전국 최다 글로컬 대학 지정, 경남 도민연금 등 민선 8기 도정의 크고 작은 성과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날 박 부지사는 산청‧하동 대형산불과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발생 당시 위기 대응의 중심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누리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제해결 맞춤형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과 재학생에게 관광분야 실무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남해대학 RISE사업단 주최, 호텔관광학부(학부장 양진연) 주관으로 진행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총 7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주민과 남해대학 관광융합전공 재학생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관광서비스실무 △국외여행인솔자실무 △국외여행안전관리 △세계관광문화 △관광법규 △여행사 실무 등 전공필수 과목과 △국외여행인솔자 실무영어 △실무중국어 △여행사 면접 영어 △관광홍보마케팅 △응급처치 및 위기관리 △여행상품기획 등 현장직무 중심의 전문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양진연 호텔관광학부장은 “지역민의 역량 강화와 관광분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실용적인 자격증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1일 수산안전기술원에서 ‘2025년 어업재해 대응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수산국장 등 경남도 관계자와 시군,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어류양식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여름철 어업재해 대응을 평가하고 다가올 '25~'26년 겨울철 저수온 대비 계획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양식어가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비 지원율 향상(50→60%)과 △긴급방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어업재해 피해 신고기간 연장 △피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제도 개선 필요 사항은 중앙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올해 어업 피해 저감을 위해 △우심해역 전담공무원 지정 밀착 현장지도 △도내 수온정보 수과원 홈페이지 연계 송출 △양식어류 긴급 방류 실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방비 지원비율 확대(60%→70%) △어업재해 대응 예산 증액 확보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952어가, 659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