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11일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관계자,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은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듣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예측하기로는 이달 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경제구역 지정을 할 것 같다. (지정이 되면)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겠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시를 인구는 늘고, 젊은 청년들 많이 들어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입주기업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11일 제주대학교,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도내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지역인재 양성과정 공동운영 ▲인공지능 파일럿 등 산학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 인공지능 관련 행사 개최 및 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한다. 특히 기관별 역량을 결합해 교육·현장실습·산학연계를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강희경 제주대학교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제주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산학 협력을 적극 추진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진규 JDC 이
(누리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기관지 ‘한유진’ 3호가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대정신을 담은 고품격 인문 콘텐츠를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출판·홍보물 가운데 품질과 공익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등이 후원한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협회, 단체 등에서 제작한 인쇄 사보, 사사, 전자사보 등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 기관지 '한유진'은 전통 인문정신과 현대 문화 감성을 결합한 기획력, 독자 친화적 편집, 지속가능한 출판 실천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유진' 제3호는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의 ‘유교 조선의 오늘 풍경들’ ▲김준태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공자의 가르침은 인공지능 시대의 무기가 될 수
(누리일보)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5 지역 기후변화 연구협의체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지방정부의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충청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해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인천연구원, 울산연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전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등 전국의 기후·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체계 강화 △지역 단위 기후위기 적응계획 고도화 △저탄소 산업전환과 녹색성장 연계 전략 등을 주요 의제로 정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와 광역,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시행되는 첫해로 중앙정부와 각 지방정부의 실행계획을 연계하는 방안, 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검토, 그리고 기후위기 적응과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가뭄 대비 및 소방 정책 효율화 연구의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
(누리일보)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5 특성화고 연말 성과교류회’를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고 학생들이 1년간 개발해 온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시식·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시도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아이템 기획, 시장 조사,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형 창업 경험을 쌓아 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F&B(디저트), K-뷰티, 향기·라이프스타일, 영상콘텐츠 분야별 멘토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을 습득한 후, 멘토링을 기반으로 실제 시제품 제작 단계까지 진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흑갱 마스크팩·스킨케어 크림, 파블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2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주)화산(대표 박노희) ▲(주)더넥스트(대표 이정권) ▲두얼파워전자(주)(대표 임장주) ▲(주)비디텍(대표 황각하) ▲(주)상봉모터스(대표 이제훈) ▲씨이에스 주식회사(대표 김준구) ▲(주)알루포스(대표 정용훈) ▲(주)에스엠전자(대표 정준호) ▲(유)와이케이(대표 이희천) ▲(주)원스킨화장품(대표 김경희) ▲주식회사 태광기업(대표 이 현) ▲(주)플로우마스터(대표 김준서) 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8개 기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지정 기간 5년 동안 도 경영안정자금 최대 7억 원(일반기업 5억 원)과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의 금융 우대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된
(누리일보)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 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현장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불편 사항을 살피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취약계층 보호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독거노인 등 1만여 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전화뿐 아니라 필요 시 직접 방문으로 병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도토리골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겨울철 도로
(누리일보) 충남도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한중 간 관광·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안·보령·예산 등 도내 일원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의 대표 박람회와 산업·문화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허베이(河北)총상회, 남방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신화사·인민망 등 언론사, 주한 중국정부 주재관 등 핵심 관계자 10개 기관 3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산업·투자 환경과 관광자원, 해양·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기업 투자 △박람회 상호 참가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 여행·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와 도가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섬비엔날레 △보령머드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주요 관광·산업 현장으로는 △추사기념관 △대천 김 공장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한다. 도는 현장 방문을 통해 중국 관계자들에 도내 다양한 문화·식품·헬스케어 자원 등을 직접 체험하는
(누리일보)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홍원자 센터장)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003년부터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으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지역사회 연계, 보육프로그램 연구와 영유아발달지원사업 등을 수행해 온 영유아 보육 지원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도내 보육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가정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사업 등의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어린이집 공모전,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놀이학습공동체 우수 운영사례 등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이 소개됐으며, 이에 대한 경기도지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영아-유아 이음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하남시 시립풍경어린이집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누리일보) 경기도는 1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5년 기업SOS 포럼’을 열고, 기업애로 해결에 힘쓴 용인시 등 5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포럼에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정성평가를 진행해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시책 수범사례를 내용으로 시책 적절성과 기업 활용성, 시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실무평가단 5인의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은 용인시가 수상했으며, 시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용인시는 기업 정착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반도체·AI 창업·육성 특화 클러스터로 도약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상은 ▲‘소통채널 다양화를 통한 적극적 기업애로 해결 시스템’을 발표한 광주시가 수상하며, 8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과 5대 거점 특화
(누리일보)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대전환’을 화두로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경기국제포럼이 AI·기후·돌봄·노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기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인간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통찰이 2025 경기국제포럼을 실천적 정책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통찰을 세심히 검토하고 국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등과 협력을 확대해 대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연구·개발과 AI 시대 경제·노동정책 담론의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조연설에서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사우디 KAUST 교수가 AI 기술 발전의 역사를 짚으며 누구나 강력하고 투명한 AI를 활용하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학생 창작도서출판 프로젝트 ‘창작.zip’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이 직접 창작한 글을 책으로 출간하고, 이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학생 중심의 문학·출판·창작 행사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9개 학급(동아리)이 참여해 책을 출판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쓰기 △작가 등 진로 탐색 △학급별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학생들은 직접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창작 과정·소재·표현 방식 등을 관람객에게 설명한다. 출판기념회 이후에는 각 학급(동아리)에서 제출한 책 10권씩이 춘천·원주·강릉·삼척교육문화관 및 도교육청도서관에 전시·기증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독서·인문 글쓰기 교육 강화, 학급별 책 출판을 통한 소통·협력 중심의 글쓰기 문화 조성, 실제 출판 경험을 통한 학생 작가의 진로 탐색, 지역사회와 나누는 창작 문화 확산 등의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스스로 창작하고 출판까지 경험하는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