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경남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 개회식에서 축하와 함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및 정책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단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과제’ 등 연구단체별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도의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연구단체를 꾸려 정책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는 모습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선도적인 사례로,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회 동안 의원님들께서 사무감사와 도정질문, 예산 심의 등 도정 전반에 대해 많은 정책 제언을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시된 의견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도민 삶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원들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이 많아질수록 집행기관도 더욱 치밀하게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기관 간 건전한 정책 경쟁을 통해 경남 발전과 도민
(누리일보) 경남도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5년 경상남도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초정밀 공작기계 세계 4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와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주)DN솔루션즈, 화천기계(주), 칸에스티엔(주), 대신금속(주) 등 관련 기업과 한국폴리텍Ⅶ대학,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자 및 소부장 산업 발전 유공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소부장 혁신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성과보고회는 유공자에 대한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성과 발표,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재식 XAI센터장이 ‘AI 기술과 산업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미래 산업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초정밀 공작기계 세계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준공․개소한 특화단지 핵심인프라인 인공지능(AI) 기반 CNC*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국산 CNC 신뢰성 향상과 제조업 디지털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2월 11일(목) 오후 3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9개 구·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실무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한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인공지능(AI) 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최우수)와 중구·수성구(우수)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최근 어르신 건강증진의 핵심인 노쇠예방정책의 추진 방향과 타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어르신을 위한 올바른 복약 관리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 경감과 지속 가능한 노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 관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허약노인 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 ▲건강동아리 운영 ▲치매·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등
(누리일보) 경상북도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 제9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문적인 지식과 자질을 갖춘 도민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위촉해 부패 취약 분야를 사전에 점검하고, 도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제도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1996년부터 도민이 직접 도정 현장을 감시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14년에는 이를‘청렴도민감사관’으로 개편해 역할을 강화했으며, 현재는 184명의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이 도내 곳곳에서 도정 서비스의 개선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해 활약 중으로 내년 1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제9기 청렴도민감사관은 총 40명 이내이며, 2026년 2월부터 2028년 1월까지 2년간 복지정책, 도시안전, 문화관광, 산업경제, 기후환경, 내부통제 등 도정 전반에 걸쳐 ▲종합감사, 특정감찰, 민원조사 참여 ▲부패방지·청렴정책 수립 시 참여 및 의견제시 ▲공익제보 및 제도 관행·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누리일보)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아이디헤어 뷰티 클러스터에서‘2025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뷰티 분야 현장을 방문해 실제 업무 흐름과 직무별 역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진로 경험의 폭을 넓히고 진학·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이번 탐방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뷰티·헤어 분야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현장을 둘러보고 ▲인사·채용 과정 안내 ▲취업 트렌드 특강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취업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 설계 구체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영옥 원장은“이번 기업탐방은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평화도매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진구청, 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장치 시연 및 초기진화 교육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장 내 비치된 비상소화장치 조작 시연과 상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훈련·예방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체계를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nb
(누리일보) 부산시는 1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와 면담을 갖고, 부산 미래차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를 비롯해 ▲시 산업정책과장, 투자유치과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는 르노코리아 주요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의 속도와 범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다. 양측은 ▲신차 개발 프로젝트 ▲부산에코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현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재확인했으며,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 ▲미래차 핵심부품 상생협력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구축 사업 등 시–기업 간 공동 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한다. 아울러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체계 구축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인식 제고 등을 통해 부산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실제 2012년 경무관 경찰
(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는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전문대학 부문 종합대상(매일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원도립대학교는 2020~2023년, 2025년까지 총 5회 연속 창업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창업 선도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평가에서 대학(4년제) 대상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전문대학 대상은 강원도립대학교가 선정됐다. 강원도립대학교는 국내 2년제 전문대학 가운데 1위이자 강원도 내 창업보육센터(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중 최초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5년 창업우수대학 평가는 ▲인프라 구축 수준, ▲창업교육·멘토링·보육 프로그램 운영체계, ▲입주·졸업기업의 매출·고용·투자유치 성과 등을 종합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보육 ▲단계별 창업교육 ▲IR·투자연계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베드 제공 ▲지역정주형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혁신중심 대학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 영상 등이 전시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2월 12일 오후 3시 30분, 강원 복지마루에서‘폐광・접경지역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복지현장의 만성적 인력부족 등으로 누적되는 사회복지 종사자 소진 문제가 지역사회 서비스 품질에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강원지역 관광·휴양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강원관광재단과, 재난·취약계층 복지 대응을 책임지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접경지역 등의 자연·문화·지역 특성을 활용한 소진예방·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사회복지 종사자 회복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참여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회복과 재충전에 연결될 때, 서비스의 질 또한 함께 올라간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강원형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그램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강원도립극단의 뮤지컬 '109 합창단'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관계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봉사·제도 개선·연구·교육·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포상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109 합창단'은 자살 통계와 사회적 현실을 토대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차용하며 삶의 위기 앞에 선 자살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합창’이라는 공동체적 형식으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2024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내 순회 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예술을 매개로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켜 왔다. 이는 문화예술이 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기능할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