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역순환경제 모델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테이크호텔 광명 4층 아이리스 홀에서 ‘함께 만드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2025년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토론에 앞서 박 시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올 한 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중점 전략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의 부(富)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되며 재투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확대, 협력 플랫폼 구축, 임팩트기업 발굴, 지역 금융기반 마련 등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광명시는 시민·공공기관·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와 공무원·전문가 정책 연구회를 통해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한편, 지역화폐 확대 발행, 통합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
(누리일보)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전북지역 재난 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5 전북권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1박 2일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재난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50여명이 참여하여, 재난 대응 체계를 분야별 점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2025년 한 해 동안 전북권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 대응 활동사례 공유를 통한 진단과 중앙, 광역시도, 기초 시군구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추진방향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재난 관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시간도 마련됐으며, 상하농원 내 수목원 탐방과 동물과의 교감활동 등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으며, 상호 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소통 및 교류의 자리가 됐다.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이사장은“올 한 해 누구보다 큰 어려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전북 여성가족미래포럼’ 출범식을 열고, 여성·가족 분야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협력 플랫폼을 공식 가동했다. ‘전북 여성가족미래포럼’은 도민이 체감하는 성평등·돌봄·일자리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네트워크로, 전북형 정책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추진된다. 포럼은 여성·가족·일자리·성평등 등 4개 분과에 약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지역 사회의 변화와 현안에 대응한 정책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연구–의제 설정–정책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정책의 현장 적용성과 지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학계, 여성단체, 관련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젠더폭력 근절 △성평등한 생애구성권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일·생활균형 강화 △여성 대표성 확대 등 핵심 정책 키워드가 공유됐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분과 위원들이 일·돌봄 균형과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 등 현장 목소리를 중심으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2월 10일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를 초청하여 ‘제4회 GNU 마린 드림 토크(Marine Dream Tal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방향과 산업적 가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도형 전 장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바이오 분야와 장관 재임시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체계의 고도화, 해양환경의 보전 정책 등 굵직한 국가 정책을 총괄해온 해양수산 분야의 대표적인 행정 및 연구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강도형 전 장관은 ‘글로벌 시대, 왜 해양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해양안보와 전략적 해양외교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해운·항만 산업의 미래 등 세계가 직면한 핵심 해양수산 분야 이슈를 다양한 국제 사례와 함께 깊이 있게 설명했다. &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배성문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은 12월 9일 오후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빅데이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경남경찰청 소속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경찰 직원들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초 지식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김동욱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사이언스와 AI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데이터사이언스의 핵심 과정이 범죄 패턴 분석 및 예측을 수행하는 프로파일링 기법과 유사하다고 비유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가 지리적 프로파일링, 용의자 압축, 총기 탄피 자동 매칭 등에서 높은 정확도로 90% 이상의 대체 가능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범인의 미세한 심리적 동기나 문화적 맥락을 담은 은어 처리 등은 AI가 놓치기 쉬운 영역임을 지적하며 인간의 역할이 여전히 필수적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의사결정은 인간의 몫으로 남으며, 경찰관들 역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12월 11~12일 거제시 소노캄에서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성과공유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 첫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향후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 성과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성과공유회에는 RISE사업단 소속 21개 세부과제 책임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각 과제의 우수성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발표·공유했다. 세부과제별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활동 내용, 대표 성과,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참여자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과제 간 중복을 최소화하고 연계·확산이 가능한 성과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면서, RISE사업단 전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공동 추진 과제 및 연계 프로그램 발굴의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세부과제별 성과를 한층 고도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각 과제의 특성과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정남면수질복원센터 밀폐공간 사고 훈련장에서 ‘2025년 하반기 하수관 밀폐공간 질식사고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수관로 공사 및 준설 등 유지보수 작업 시 맨홀 등 밀폐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맑은물사업소 하수과 담당자 및 우‧오수 관련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작업자 질식사고 발생 상황 전파 △119 구조 요청 및 비상대응반 가동 △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하수관로 정비를 비롯한 각종 밀폐 공간 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작업자 보호장비 점검과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정숙 맑은물사업소장은 “하수관로 유지보수 시 맨홀 내 질식사고 위험이 있어 예방이 필요하다”며 “시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반복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축산업 발전 및 안정적인 초유 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 농가인 장안농산, 황골목장, 불로목장과 각각 서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초유은행은 202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 농가로부터 수거한 초유를 살균·냉동보관해 어미소의 초유 급여가 어려운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초유는 송아지에게 필요한 필수 면역 물질(면역글로불린)과 영양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질병과 폐사 예방에 효과가 있다. 초유은행을 이용 중인 농가의 송아지 폐사율이 2022년 말 11.3%에서 2024년 말 9.8%로 낮아지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1년간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의 신속한 수거 등을 담당한다. 초유공급농가인 장안농산·황골목장·불로목장은 ▲분만 후 1~3차 착유된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선량한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초유 공급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안면 독정리 소재) 초유은행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이루어지며, 주 1회 700ml 기준 4~8병이 배부된다. 지원 대
(누리일보) 화성특례시는 12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부의장 이학영을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용노동부, 경기도,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시작으로 “화성은 제조업체 2만 6천여 개, 종사자 26만 명이 일하는 전국 최대 제조업 도시지만, 이 중 99%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아리셀 공장 화재로 한 번에 23명의 노동자가 희생된 현실은, 우리 모두에게 더 강력한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동안전관리자 운영 사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 화성시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등이 발표됐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3,475개 사업장을 점검해 9,344건의 위험요소를 개선했으며(개선율 79%), 2026년
(누리일보)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11일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공연동 4층에서 열린 제5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함께해 지역 공동 현안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을 선정‧포상할 때 의원 수 비율에 따라 차등 수여, 포상 분야를 6개에서 8개 분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 남부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규정 일부개정의 건’을 가결했다. 또한, 차기 정례회의는 의왕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1월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남부권 의회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부권 의회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
(누리일보) 양주시가 11일 양주볼보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양주볼보회는 ‘볼수록 보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담아 정기적인 친목활동과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남면 유휴지에서 직접 들깨 농사를 지어 판매한 수익으로 마련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한대성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전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대성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땀 흘려 수확한 들깨 판매 수익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따스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새로운 희망과 기운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양주시가 11일 공립베네스트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33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8일 단지 내에서 개최한 ‘플리마켓(나눔장터)’ 행사 수익금으로, 김미라 원장과 교직원, 5~7세 원아 12명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만든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라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과 아이들의 정성이 모인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립베네스트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플리마켓 수익금 1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