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간 이동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배움온(溫)길: 학교와 학교를 안전하게 잇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 이동 전(前)‧중(中)‧후 全 과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이번 계획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이동 전·중·후 전 과정에서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간 협력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학교 간 안전관리자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학생 이동 경로 및 시간표 관리 △교통안전 및 비상 상황 대처 교육 등을 포함한 다층적 관리가 이뤄진다. 위험 상황 시 단계별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운영 학생 이동 중 사고 또는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대응 프로세스가 가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1일까지를 ‘한글날 연계 한글책임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기간은 한글날의 의미를 기리고, 학생들이 올바른 문해력과 한글 사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학급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예시를 안내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와 가정통신문 발송, 수업과 행사 운영 등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글책임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학년군별 교육 활동 재구성 사례 △한글책임교육 활용 누리집 기반 교육 활동 △보충 교재 ‘찬찬한글’을 활용한 지도 사례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콘텐츠를 활용한 문해력 향상 활동 사례 △학교․학급에서 창의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주간 운영과 공모전 추진에 대해 한 초등학교 교사는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9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수상작은 본청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의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급식소용 안전 장갑 개발’이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손 끼임․말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보급한 ‘말림 방지 안전 장갑’을 현장에 보급하여, 학교급식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인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우수’ 수상작은 학생생활과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의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운영한 사례로, 사전예방–위기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을 강화한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인 영양 고추특구 평가회를 열고, 영양 고추특구가 목표 생산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고추 재배의 틀을 바꾸는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고추 생산량의 27%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며, 특히 영양군은 재배면적 1,321ha, 생산량 3,700톤으로 군민의 20%(1,807세대)가 고추 농사에 종사하는 주산시군이다. 그러나 고추는 여름철 고온성작물로 기존의 노지재배에서는 강우로 인한 탄저병·역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육묘기 칼라병 감염에 따른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영양 고추 특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보완하기 위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고깔형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고깔형하우스는 자동개폐 고깔천장을 통해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반하우스 대비 5~8℃ 낮게 유지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역병을 감소시켜 안정적 생육 관리와 작기 연장으로 생산량을 높였다. 또, “모 농사가 반 농사다”라는 말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9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 잔디 구장에서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를 주제로 ‘2025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청년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경북도의회 의원, 도내 관계기관과 청년단체 회원 등 1만여 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어 시군 청년정책 유공자 14명(개인 7, 단체 2, 공무원 5)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경북 대학생 이스포츠 대회 결승전도 함께 개최되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모여 내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상담을 진행하는‘청년정책존’과 펌프, 와이투케이(Y2K)의상대여, 레트로 포토존 등 2000년대 유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년콘텐츠존’, 도내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청년팝업존’, 최준으로 익히 알려진 ‘김해준’의 토크콘서트,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등 동해안권 주요 시군과 포스코홀딩스, 플랜텍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탄소전원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 배관망 구축 현황, 수소 배관망 구축 기술 검토 및 수소 저장‧운송 관련 법률 검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를 통해 경북도의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원전을 활용한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소 생산은 지역 전통산업이 화석연료 중심에서 수소경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미국의 철강 수입 관세 상향,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복합적인 대외 악재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철강산업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 대안으로 꼽히는 한국형 수소 환원 제철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25 한글 한마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글의 본고장 경북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한글의 자주·애민·실용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한글로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도내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다니는 영남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경수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경운대, 경북대 등 유학생 약 400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우리말 사랑 캠페인 영상 시청,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인도 델리대학교 한글 세계화 사례 발표, 드로잉 퍼포먼스, 한글날 노래 합창, 한글 모바일 퀴즈쇼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대구MBC가 협업해 제작한 ‘우리말 사랑 캠페인’2편의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올해 경북도는 무분별한 신조어 사용을 경계하고 사투리 영상 등을 제작해 방송에 송출하는 등 외래어·신조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누리일보) 안동시 외곽순환도로의 역할을 하는 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가 2001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지 24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됐다. 이번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으로 인해 안동시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도 5, 34호선의 교통량을 우회시켜 순환도로의 제 기능을 확보함은 물론, 시가지의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연장 38.4㎞ 중 2001년부터 2015년까지 교리-수상, 수상-신석, 신석-용상 구간 22.8㎞의 건설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8년여의 여정을 거쳐 용상-교리 구간 15.6㎞의 준공을 통해 마침내 완전한 기능을 갖추게 됐다. 총 24년에 걸쳐 추진된 이 사업은 7,3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9월 30일 15시를 기준으로 개통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한 용상-교리 구간은 총연장 15.6㎞로 교량 17개소, 터널 2개소, 교차로 6개소가 설치됐으며,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서 안동시 송천동의 미리 개통된 신석-용상 간 도로에 연결된다. 그동안 기존 국도를 이용하면 상습 정체 구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도내 하천 및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물 50건을 전면적으로 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는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하는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 전략을 추진해 조치율 100%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정비 실적으로 불법 점용시설 문제 해결에 대한 경북도의 강력한 의지를 입증했다. 정비 대상은 좌판, 경작, 가설건축물 등 하천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물과 함께 무허가 위생업소, 폐비닐 집하장 등 총 50건이었다. 특히, 불법건축물, 무허가 위생업소는 하천 및 계곡의 생태계 훼손은 물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도는 원상복구 명령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경북도는 효율적인 정비 추진을 위해 수자원관리과(지방하천), 재난 관리과(소하천), 산림정책과(산간계곡) 등 관련 부서 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소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시군과 합동점검 했다. 특
(누리일보)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은 1일, 경주시 전역에서 산림자원국 전 직원이 가로수 및 가로경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를 찾는 각국 정상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경주 주요 진입로, 보문단지, 시내권역 등으로, 가로수 생육상태, 병해충 피해 여부, 낙엽 및 가지 정리, 가로경관 시설물 관리, 청결·안전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가로수 관리 전문 관리 TF팀을 운영하며, 정기 회의와 현장 자문을 통해 가로수 생육 관리와 경관 개선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경주시가 추진하는 병해충 방제, 조기 낙엽 방지, 주요 도로변 꽃탑·화단 설치, 수형 조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 예방, 현장 점검 강화, 행정적 지원 등 종합적인 관리 대책을 꾸준히 뒷받침해왔다. 앞으로도 산림자원국은 정상회의 전까지 가로수
(누리일보) 경북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영향으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지적공부 온라인 발급이 중단되어 도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토지대장 등 부동산 민원서류 열람·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등 4개 서비스가 중단되어 토지·임야대장 등 부동산 관련 일부 서류를 열람하거나 발급 받으려면 도내 시·군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수료를 내야 했다. 면제 대상 부동산 민원서류는 토지대장·임야대장(열람 300원·발급 500원), 지적도·임야도(열람 400원·발급 700원), 경계점좌표등록부(열람 300원·발급 500원)다. 지난 30일부터 관련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시·군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수료 없이 해당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9월 29일부터 도내 시·군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 운용됨에 따라 토지대장·임야대장·공유지연명부·대지권등록부는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내 시·군청 담당부서와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도민의 토지행정 서비스에 대
(누리일보) 복천박물관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기획전 '유리구슬, 시간을 꿰다'와 연계한 체험행사 '유리구슬, 추석을 꿰다'를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긴 명절 연휴 중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는 자율체험으로, 관람객들이 다양한 구슬을 이용해 나만의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완성한 작품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 3층 상설전시실과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특별전 출품 유물 중 본래 복천박물관 상설 전시 중이던 유물을 찾아 사회적서비스관계망(SNS)에 인증하고 박물관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 거북이 캐릭터 복군이 볼펜, 가야유물 3차원 입체(3D) 퍼즐, 장바구니(칠두령 바쿠백) 등 복천박물관 기념품을 증정한다(일 50명 한정, 선착순).
(누리일보) “추석,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가족과 함께 부산의 근현대사를 배우는 시간이 되어보세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 퀴즈왕: 추석날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 본·별관과 전시를 관람하며 부산의 근현대사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형 행사로, 역사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부산 근현대사의 흐름과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상설전시’ 영역에서는 개항과 근대 부산,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피란수도 부산, 산업화와 민주화까지 부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본다. ▲‘본관·별관 탐방’ 영역에서는 건물과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문화와 인물’ 영역에서는 부산 근현대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돌아본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히면 선착순 500명에게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본관 1
(누리일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가량 이어져 가족 나들이, 모임, 외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올해는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중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환자 발생 시 즉시 신속 검사를 실시하고 시·구·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식중독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도 동일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 대규모 행사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원은 최근 실시한 추석성수 식품 및 나들이철 조리식품에 대한 사전검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n
(누리일보) 부산시는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특별 판매전 '간식로드 인(in) 부산'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5 동행축제와 연계해,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힘을 모아 부산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부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서면본점 지하1층 반짝매장(팝업존)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업체가 다양한 디저트(간식) 제품을 판매한다. 빵, 쿠키, 떡, 음료 등 부산의 특색과 맛을 담은 간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내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디저트(간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간식로드 인(in) 부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적합성과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