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9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에서 ‘책과 꽃, 가을이 머무는 숲’을 주제로 가을꽃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1만본이 화목원 곳곳에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숲 속을 거닐며 다채로운 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을의 풍경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책과 자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국화차 시음 ▲국화 숲해설 프로그램 ▲북크닉 ▲가을 자생식물 엽서 컬러링 ▲자연물 책갈피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10월 12일에는 ‘러브 앤 아트 가을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의 숲에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한승윤의 깊이 있는 연주과 뮤지컬 배우 동현의 무대,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북 토크가 이어지며, 숲체험 놀이와 플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되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가을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홍창수 원장은 “다채로운 국화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의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주문진 전통시장과 속초시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유일의 황태 생산지로서 ‘강원 명태산업광역특구’와 ‘인제 용대 황태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최근 5년간 황태산업 활성화 사업 5개 분야에 약 49억 원을 지원하며 행정 지원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왔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함께 중국산 황태 수입량 증가로 국내산 황태 유통량이 약 30%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생산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대표 브랜드인 ‘용대리 황태’, ‘대관령 황태’의 올바른 가공지역 표시를 통해 특산물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2차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 글로벌본부 주관으로 강릉시, 속초시, 지역수협, 상인회 및 황태 생산자 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수산물 원산지 및 가공지역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지속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3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급격한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겪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금까지 1,756가구에 5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700가구에 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2일까지 진행된 1‧2차 모집에서는 591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잔여 사업비 내에서 추가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자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부부 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이다. 전‧월세 주거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대출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연 3.0%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는 대출이자 상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 공무원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법제처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법제처 강사진이 직접 도를 찾아와 강의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과목은 ▲실무 행정법 ▲법령 해석 방법론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절차 등으로,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활용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자주 접하는 법령·자치법규 해석과 적용, 조례 제정·개정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 제35조에 따른 사전보고 등 자치법규 입법 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필수 조례의 적기 마련 등 정부합동평가 지표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여 시군 자치입법 업무의 품질 제고를 도모했다. 박송림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순회 법제교육을 통해 시군 공무원들이 자치입법 업무
(누리일보)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하는 '춘천국제물포럼 2025'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사)춘천국제물포럼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와 학계, 기업, 시민사회가 폭넓게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물(Water for a Sustainable Future)”을 대주제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등 시대적 과제 속에서 물 관리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화두로, 기후변화와 물 부족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물 환경 이슈를 다룬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11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요 세션 주제는 △넷 제로(Net Zero)를 향한 물 관리 과제 △발전용 댐의 물 관리 △소양강댐 건설 50년 성과와 협력 방안 △4대강 물 관리 이슈 △지속가능 농업과 농업용수 확보 △동해안 물 부족 대책 등으로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3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접경지역 추가 지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지원 확대 건의문'을 제출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최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접경지역에 지원되던 예산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접경지역에 배정된 국비 예산은 735억 원으로, 기존 6개 시·군에 평균 약 122억 원씩 지원되던 예산이 분산될 경우 주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의 충분한 증액과 더불어, △'강원특별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강원특별자치도 계정’ 별도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다”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협력국 국제교육개발센터(CIED, Center for International Education Development)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교육개발센터(CIED)’는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협력국 산하 기관으로, 베트남 학생들의 해외 유학 지원과 국제 교육 협력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협약서에는 △한국 직업계고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추천 및 선발 협력 △교육과정 참여 학생의 비자 발급과 출입국 지원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적응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교육과정 운영과 졸업증명서·자격증 취득 지원 △유학생의 안전한 생활과 학업 이수를 위한 체계적 지원 등이 포함됐다. 협약식에 앞서 국제교육개발센터 판 타잉 빈 부센터장은 해외 유학생 유치 시범학교를 방문해 실습실, 기숙사 등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유학생 수용 여건과 협력 방안을
(누리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와 현장의 과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과제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현장 대응력과 실행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연수에서는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 △현장에서의 변화와 과제 △교사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의견 공유 시간을 통해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정책 추진에 따른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3일, 도청 분수공원에서 생산자가 찾아가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장터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원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이하 ‘강원농협’)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양구, 고성 등 50여 개 로컬푸드 생산 농가와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햅쌀, 과일, 나물, 버섯 등 다양한 제수용품과, 신선 채소, 농식품 가공품, 강원한우, 강원인삼 등으로 시중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와 엄윤순 도 농수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록 농협 경제지주 강원본부장, 정종태 동춘천농협조합장 등 많은 관계 기관장이 함께하여, 참여 농가와 단체를 격려하고, 강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판매되고 소비되도록 도청 가족과 도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강원농협에서는 로컬푸드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도민 홍보관(이벤트)을 운영했고, 1천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 꾸러미(200박스)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또한, 강원쌀 소비 촉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삼척 감로사가 문화체육관광부주관 '전통사찰'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49번째 전통사찰로 이름을 올리게 된 감로사는 삼척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1960년 창건 이후 60년 간 지역 불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전통 건축 방식으로 지어진 대웅전, 나한전을 비롯해 다양한 불교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2016년 속초 보광사 이후 9년 만,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신규로 추가 지정되는 성과다. 전통사찰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지정될 경우 노후 시설 보수‧정비, 방재시스템 구축 등 국비 지원을 통해 사찰의 안전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번 지정을 위해 감로사의 불교‧문화‧예술‧건축적 가치를 다각도로 입증하며 현지조사와 자료 준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6월 2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미관을 저해하는 일부 시설 철거라는 조건부 지정 통보를 받은 이후에는 도와 감로사 측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해당 조건을 성실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3일,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최예담회장이 도청을 방문해 강릉 가뭄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5,750,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최예담 회장 외 최명숙 부회장, 신효재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예담 회장은 “BPW Korea는 전문직 여성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여성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올해 강릉지역의 유례없는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보고 전국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피해지역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자 한다” 며 “이번 기부가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기부금은 강릉 가뭄극복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은 1968년 설립된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20개 클럽 약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14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제43회 수성문화제를 맞이하여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의식 확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렴 다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청렴 홍보용 물티슈와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문을 배부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공직사회의 청렴 가치츨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청렴은 먼 이야기가 아닌 생활 속 가치’임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 주간 운영, 청렴 교육 확대, 반부패 홍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봉 교육장은 “지역문화와 어우러진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고성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
(누리일보) 강릉교육지원청은은 강릉 교(원)장 협의회 임원진이 9월 23일 강릉소방서를 방문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관들은 급수차를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큰 힘이 되어 왔다. 강릉 유·초·중·고·특 교(원)장 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전국 소방관들이 한마음으로 강릉을 위해 헌신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 현장에서도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학생들에게 위기 극복의 연대 정신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강릉소방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와 준 소방관들의 땀과 노고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교육계의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강릉 교(원)장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학생들에게 공동체적 가치와 감사의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강릉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10시,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및 활성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협의하여 결정하는 사항 등이 포함돼 있으며,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릉교육지원청과 강릉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교사 및 학부모 대상 홍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현 교육장은 “강릉시와의 협력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안정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3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미래를 여는 강원, 창업에서 글로벌까지’를 주제로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출범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최동하 NH농협 수석부행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도내 경제단체장, 국내 60여 개 벤처투자사(VC)와 창업기획사(AC) 임직원,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펀드 출범을 축하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모태펀드로부터 600억 원의 출자금을 확보했으며, -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NH농협은행, 한국벤처투자가 공동 출자하여 총 1,056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12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투자 분야는 반도체, 바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