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경상북도가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과 첨단 방위산업 기술개발을 통해, 방산 4대 강국 진입이라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방위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방위산업은 현재 지능화·무인화·첨단화로 대표되는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인공지능 교전 시스템, 반도체 기반 정밀 유도무기 등 미래 방산 기술이 발전하면서, 첨단기술의 방산 접목이 필수적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방위산업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미래 방산 생태계 전환 전략을 수립해 왔으며, 경북형 방산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먼저, 경상북도의 방위산업 성장의 핵심 역할 수행을 위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으로 조성(’23~’27)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에서 소형 시범 체계 기술개발, 방산특화연구소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민간기술 이전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구미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구미국방벤처센터를 올해부터 경북국방벤처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경북국방벤처센터에서는 중소 벤처기업들의 기술개발과 경영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방위산업 진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 조달 연계 군수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비무기체계 관련 기업에 조달 관련 교육, 컨설팅,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기업이 군수품 납품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조달연구원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기업 분석과 기업 전문교육 등으로 방산시장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
또, 방산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방산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개선 등으로 부품생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24년 10개 사, ’25년 15개 사의 설비를 개선했고, 올해 11개 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29년까지 기업의 참여 수요를 반영해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방산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무기체계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시행된 이후, 첨단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방위산업으로 진입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핵심 소재인 탄소 소재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산항공우주용 탄소 소재 부품 랩 팩토리를 조성(’23~’26)한다.
공용장비 기반 시설 구축, 시제품 제작과 기술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한 탄소 소재 산업에 중소·스타트업 기업이 진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방산 생산 역량을 보유한 국내 주요 방위산업 거점이다.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풍산 등 방산 선도기업과 더불어, 유도무기, 전자제어, 통신 장비, 정밀 부품 등 무기체계 제조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케이(K)-방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반도체, 철강·신소재 등 배후 산업이 발달해 있고,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유관 연구기관과 포항공대, 금오공대, 영남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대학이 많아 첨단 방산 인력 공급이 가능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방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첨단 방산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가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방산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을 국가 방위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라며,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케이(K)-방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