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1℃
  • 박무서울 4.2℃
  • 박무대전 7.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3.2℃
  • 구름많음광주 5.3℃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2.2℃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강원문화재단, 2025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발표회 개최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2025년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선정사업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2025년 장애인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 선정단체인 춘천마임학교의 결과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stage 깜냥‘다다르다’'라는 주제 아래 추진된 아카데미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춘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춘천마임학교(대표 노영아)가 운영을 맡았다.

 

‘춘천마임학교’는 장애인의 독립성, 자율성을 존중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도내 성인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마임 기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40회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7명의 시각 및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공연 및 전시로 선보이며, 예술을 통해 주체적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을 연다.

 

공연은 △Geometry(기하학적), △모자놀이, △하나둘셋, 하나둘셋 ,△나의 색을 붓다, 그리고 흘러간다.

 

등 총 4편이며, 전시는 ‘나의 색을 붓다, 그리고 흘러간다.’를 주제로 플루이드 아트(액체 물감을 흘리거나 부어 작품을 만드는 미술 방식) 기법을 통해 창작된 작업이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과 전시는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한 장벽 없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도 마련했다.

 

공연 중에 음성 해설과 수어 통역이 이뤄지며, 새로운 공간에 민감한 관객을 위해 객석과 무대를 미리 만져보고 둘러보는 터치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및 고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접근성 매니저의 안내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누구든 물리ž제도적 제약 없이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배리어프리 서비스는 공연 예약 시 함께 신청을 받고 있다.

 

춘천마임학교 노영아 대표는“예술을 통해 장애라는 틀과 생각을 내려놓고 존재하는 나, 그리고 너, 우리의 몸짓이 소통에 ‘다다르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예술로 장애인들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순간을 맞닥뜨리며, 우리의 삶 또한 신선한 자극과 감동을 받고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도내 장애인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도내 장애인의 예술입문 기회를 넓혀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관객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강원 예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2월 출범했으며, 이번 발표회(3회차)를 포함해 올해 총 4회의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의정부시 김지호의원 5분 발언, 의정부시 연간 수의 계약 3회 제한 강력 촉구” `일감 몰아주기식 행정 제동`
(누리일보)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의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1인 수의 계약 체결 횟수를 3회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경기도는 2021년 이재명 도지사 재임 당시 연간 1인 수의계약을 3회로 제한하고 수의계약 심의위원회를 통해 계약 전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제도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의정부시도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인 수의계약 3회 제한(경기도 기준) ▲수의계약금 총액제 도입 ▲ 수의계약 심의위원회 설치 ▲2인 이상 수의계약 확대를 통한 최소 공개 경쟁입찰 방식 확대 ▲계약 이력 데이터 실시간 공개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에 근거해 경쟁입찰 없이 특정 업체를 임의로 선정해 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업체와의 계약이 반복될 경우 행정 신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일감 편중이나 밀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