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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경남 고 1·2 학생 5만 4천여 명,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전국 77만여 명 동시 응시…성적 결과는 19일부터 온라인 제공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63개 고등학교, 5만 4천여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57개 학교에서 77만 7,263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년별로 운영 방식이 다르다.

 

1·2학년 모두 오전 8시 40분부터 4교시 한국사까지 동일하게 치르지만, 종료 시각은 다르다.

 

2학년은 오후 4시 37분, 1학년은 33분 더 긴 오후 5시 10분에 시험이 끝난다.

 

응시 과목은 1학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통합사회), 과학탐구(통합과학) 6개 영역이며,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이다.

 

1학년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모두 응시해야 하고 2학년은 계열과 관계없이 탐구(사회·과학) 영역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에는 정답 및 해설지가 제공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포함된 성적일람표와 개인 성적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각 학교는 성적 자료를 출력하여 학생에게 전달하고, 이를 학생의 학습 계획 수립과 진로·진학 상담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을 되돌아보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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