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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30 마지막 도전... 경남지역 3개 대학 신청

경남대, 연암공대, 동원과기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서 제출

(누리일보) 경남도는 도내 주요 대학인 경남대, 연암공대, 동원과학기술대 3곳에서 2일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비지정 지위가 인정된 경남대(단독)와 연암공대-울산과학대(연합)를 비롯해, 신규로 동원과학기술대가 계명문화대, 제주관광대와 연합으로 도전한다.

 

도는 예비지정 신청서 제출에 앞서 대학별 추진 간담회를 개최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혁신전략과 지속 가능한 모델을 논의했고, 각 대학은 도와 함께 협의를 거쳐 예비지정 신청서(혁신 기획서)를 지속해서 보완해 왔다.

 

대학별 혁신 방향으로 경남대는 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DX)을 위한 밀착형 기업 지원을 추진하는 ‘지산학연 일체 대학’으로, 스마트 제조, 인공지능(AI), 디지털 물류 등 디지털 분야 융합인재 양성과 초거대제조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혁신을 담았다.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 한국폴리텍Ⅶ와 연합한 ‘지산학연 상생 연합공과대학’ 구축, 지역 공장(LG, HD현대 등) 기반 가상현실과 연계된 실습병행 생산공장(SimFactory)을 활용한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이다.

 

동원과기대는 계명문화대, 제주관광대와 함께 특화역량을 연합한 ‘컬쳐-기술-관광-서비스 분야 융합형 K-고등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인재와 지역기업을 연계한 유학생 유치와 고숙련 외국인 인력양성이 핵심 내용이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대학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조율과정을 거쳤고, 혁신기획서에 대해서도 사전에 보완점 등에 대해 논의한 상황”이라며, 예비지정 여부에 따라서 대학별 맞춤형 전담팀(TF) 운영과, 특성화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자문단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5월 중으로 15~20개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하고, 9월 본지정에서 10개 이내 글로컬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본지정 평가에는 대학 내·외의 논의를 통해 지자체·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구체적인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역지자체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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