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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간분야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25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실시

해킹 메일 발송,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공격 대응, 착한 해커(화이트해커) 모의침투 등 훈련 실시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4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3주간 ’25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보안위협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보안인식을 제고하고,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등 사이버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연 2회(상·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훈련 참여 기업과 인원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24년에는 2,066개사, 57만 1천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 기업들의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관심·노력 등이 계속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업규모·업종 등에 상관없이 중소·중견·대기업 뿐만 아니라 비영리기업 등도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민간분야의 보안수준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

 

훈련기간은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며, 훈련 내용은 ▲해킹메일 대응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및 대응 점검 ▲기업 누리집 대상 모의침투 ▲취약점 탐지·대응 훈련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취약점 탐지·대응 훈련’은, 종전에는 기업이 보유한 보안장비의 취약점 탐지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기업 내에 방화벽, 침입 방지 체계(IPS) 등 보안장비나 보안 해결책(솔루션)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부터는 외부 공개 서버의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기업 의견을 반영·개선하여 서버를 운용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참여기업들에 훈련 분야별 대응 안내(가이드), 침해사고 최근동향 자료 등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 및 보안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에 이번 모의훈련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모의훈련 종료 이후에는 훈련결과 및 분석, 모범사례 등을 발표하는 강평회를 개최하여 참여기업들에 훈련 기법(노하우), 사이버공격 대응 방법, 위협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훈련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은 자사 환경에 맞춰 원하는 일정, 걱본에 따라 훈련이 가능한 상시훈련 체계인‘사이버 보안 훈련 온라인 체제 기반(시큐리티 훈련 플랫폼)’에 참여가 가능하며, 정기훈련 및 상시훈련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 비영리 기관들이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위기대응 기법을 한층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프로그램과 반복적인 훈련 등을 독려하여 기업들의 보안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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