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5일,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제19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참여위원회, 14개 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130여명과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2개소(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노형청소년문화의집, 도남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법환청소년문화의집,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표선청소년문화의집, 하효청소년문화의집) 총 14개 시설이다.
본 교류활동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있는 청소년 참여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및 소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사항이 잘 반영되기 위한 방법을 토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참여기구를 위한 특강 ▲▲ 팀별 토론 및 발표와 영상촬영이 진행됐다.
더불어 청소년참여기구 운영 A부터 Z, 그리고 알파까지를 주제로 ▲청소년참여기구 담당자 특강이 운영되어, 담당자로서의 개별 목표를 수립하고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이 됐다.
특강은 ‘우리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우리 청소년참여기구’를 주제로 청소년지도사 한미연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의 참여권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각 참여기구별 핵심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기구가 제주에 바란다’를 주제로 10팀으로 구성된 참여위원들은 지역 내 청소년 자신과 밀접한 환경을 중심으로,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필요한 것을 정리, 제안영역과 주제를 선정했다.
팀별 주제를 바탕으로 ▲제안이유·현황 및 문제점·제안내용·기대효과·실천할 수 있는 것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현장을 담은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23-06-07 조례 제3428호)에 근거하여 운영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에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19조)에 근거하여 운영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는 법적 기구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시설운영 및 프로그램 등의 자문, 평가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기구다.
‘청소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제주’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들은 제주 전역에서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