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21.6℃
  • 구름많음강릉 20.1℃
  • 맑음서울 19.7℃
  • 구름조금대전 22.3℃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1.0℃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17.7℃
  • 구름많음제주 18.4℃
  • 맑음강화 17.6℃
  • 구름조금보은 21.0℃
  • 구름조금금산 20.8℃
  • 맑음강진군 22.0℃
  • 구름조금경주시 23.7℃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부산시-비엔케이(BNK)부산은행,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연계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시, 비엔케이(BNK)부산은행 후원으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홍보를 위한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캠페인(Our Ocean Heroes' Challenge) 진행

 

(누리일보) 부산시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개최를 앞두고, 행사 홍보와 해양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어제(26일)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 캠페인(Our Ocean Heroes' Challenge)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캠페인은 비엔케이(BNK)부산은행 후원으로 용호별빛공원(남구 소재) 인근 해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전문 잠수부들이 바닷속의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양 침적 폐기물 약 30톤을 수거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부가 함께 참여했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남구청, 부산해양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바닷속에 방치되어 있던 폐그물, 폐타이어 등 각종 침적 폐기물을 수거해, 유령어업 등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 생태계 선순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양오염 저감'과 '지속 가능한 어업' 등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주요 의제와 표어(슬로건)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에 맞춘 해양 침적 폐기물 수거라는 실천 활동을 통해 국제 사회에 부산의 환경보호 의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도 힘썼다.

 

한편,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2014년 미국 국무부 주도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전 세계 해양 리더들이 모여 해양 현안을 논의하고 자발적 실천 공약을 발표하는 회의다.

 

시는 제8차, 제9차에 이어 제10차 회의까지 지자체 최초로 5개의 실천 공약을 제출하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바다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항상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호되어야 하는 곳”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고양특례시의회 손동숙 의원, 장항습지 지뢰 문제와 생태 훼손에 대한 적극 행정 촉구
(누리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지뢰 사고와 생태 훼손 문제를 지적하며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행정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과 탐방로 복원 추진을 촉구했다. 손동숙 의원은 “고양시의 천혜 자연유산인 장항습지가 지뢰 사고 이후 4년이 넘도록 사실상 방치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 기관들은 명확한 책임 주체 없이 상호 간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지뢰 제거를 위한 실질적 조치는 거의 전무한 상태로, 이로 인해 습지의 생태계는 급속히 황폐화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의 생명과 안전 역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손 의원은 특히, “장항습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드나무 군락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풍부함과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지역”이라며, “그러나 등록 직후 발생한 대인지뢰 폭발 사고로 인해 탐방로는 전면 폐쇄되고, 환경정화 및 생태복원 활동 역시 중단되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