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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교통약자를 위한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사업 실시

4월부터 30대 신규 설치, 80대 교체 추진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비 1억 3,800만 원을 투입하여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신호등에 설치돼 횡단보도의 위치, 방향, 신호등 상태 등을 음성 및 음향으로 안내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보행편의 시설이다.

 

현재 대구시는 780개 교차로에 3,674대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는 보행 수요, 설치 요청 민원, 관련 기관(시각장애인협회, 대구경찰청)등의 의견을 반영해 신천초등학교 등 신규 설치 장소 14개소를 선정, 음향신호기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죽전중학교 등 18개소 80대의 노후 장비는 교체해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2월 말까지 시설물 전수조사 및 특별 점검을 실시해 부품의 노후화, 장비 파손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환경 개선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현장 정비도 병행해 단순 고장 건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 조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노후 및 고장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던 음향신호기가 정비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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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영화티켓 8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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