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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회복부터 건강교육까지… 전북, 생활지원사에 ‘쉼’선물

700여 명 대상 심리지원교육, 실무강의로 힐링과 역량 강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돌봄 현장의 최일선을 지키는 생활지원사들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53개 수행기관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회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문화예술 공연과 실무 중심 교육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사)T&B의 팝페라 공연은 현장의 감동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전북대학교병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제공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은 생활지원사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이끌었다.

 

한편,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도내 약 2,500명의 생활지원사와 180여 명의 전담사회복지사가 3만 8천여 명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부확인, 안전점검, 사회참여활동, 자원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생활지원사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령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생활 속에서 어르신의 곁을 지키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전북 돌봄의 핵심 자산”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이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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