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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강화

봄철 야생멧돼지 번식기 이동과 개체수 증가로 농장내 질병 전파 우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기로 개체수와 활동 범위가 늘어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발생이 가장 많아 양돈농가로 질병 전파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경남도에서는 양돈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실태 점검, 야생멧돼지 포획·폐사체 상시 검사체계 강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도는 시군 및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107대)을 동원하여 양돈농장 주변 도로,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이 높은 생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 소독 의무화를 준수하도록 하여, 위반 여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북 등 발생 시도 인접 시군 양돈농장, 양돈밀집단지 등 발생 위험지역에 대해 8대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경북 인접 산악지역에 소재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위험이 높은 7개 시군 18개 양돈농장에 대해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해 방역조치가 미흡한 10개 농가를 적발하고, 행정처분과 현지 시정을 통해 방역 취약 부분을 강화 조치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한다.

 

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협조를 받아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와 열화상 예찰용 드론으로 야생멧돼지 수색 및 포획 지원하고, 포획 개체 검사를 통해 감염 야생멧돼지 조기 색출과 발생지역 방역대 설정·관리를 통해 야생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농장 유입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정창근 동물방역과장은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지역이지만 감염 야생멧돼지 검출지역이 점차 남하하고 있고, 봄철 야생멧돼지의 활동 증가로 도내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양돈농가에 대해 “멧돼지 서식지 입산금지, 영농활동 자제, 방역시설 수시 점검, 농장 내·외부 소독 등 농장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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