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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오조리 연안습지 보호,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다

제주연구원, 교육프로그램·보전관리위원회·보상제도 마련 등 주민참여 방안 제시

 

(누리일보) 제주연구원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성산읍 오조리 연안습지를 지속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성산읍 오조리 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따른 지역주민참여 방안 마련'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오조리 연안습지가 지닌 생태적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존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 연구진은 국내외 유사사례를 조사하고 지역의 환경 현황과 주민 참여 여건을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를 통해 제시된 첫 번째 방안은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 센터 설립이다.

 

습지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지원할 전담 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확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는 오조리 연안습지 보전관리위원회 구성이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연안습지 보호 정책 및 제도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보호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연안습지 보호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및 보상제도 마련이다.

 

연구에서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도 및 종패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제도가 정착된다면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보전 활동에 나설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신우석 부연구위원은“제시된 방안들이 오조리 연안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결과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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