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미술관은 오는 8월 22일 제4회 정점식미술이론상 수상 기념 강연인 ‘사진의 역습: 동시대 예술에서 사진적인 것의 의의’을 개최한다. 지난 6월 선정된 본상의 수상자 영화평론가 유운성은 이번 강연을 통해 수상작 ‘식물성의 유혹’의 이론적 탐색을 확장한다. ‘식물성의 유혹’이 허구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사진 고유의 이중적 특징을 영화와의 관계 속에서 이론화했다면, 이번 강연에서는 앤디 워홀의 실험영화, 앙드레 브르통의 문학 등 보다 넓은 범위에서 고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 강연은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연구를 심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노중기 관장은 “지역 미술계에 비평적 시선을 확장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미술관이 연구의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동민 학예연구사는 이번 강연에서 “오래된 매체를 재발견하는 이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진의 요람이기도 했던 대구에서 이번 행사가 열린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금)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장용근’ 전시에서는 조선인과 외국인 경계에서 살아온 이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선명해지는 기억’(2024-2025), ‘고려인, 외국인’(2025) 등의 작품을 선보여,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선명해지는 기억’은 작가가 조선인 강제징용의 흔적을 추적하던 중, 일본 내 조선인 집단 거주지에서 재일조선인 2세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사진, 인터뷰 영상으로 담고, 채록한 작품이다. ‘고려인, 외국인’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중앙아시아로 이주했다가 다시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에 돌아온 고려인들의 증명사진을 통해 개인과 집단 정체성을 탐구한 흔적을 보여준다. 흐릿한 국내 거소 신고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12일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과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공동 개최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울릉군(군수 남한권),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12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상호발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8월 11일 울릉도,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 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 울릉군 남한권 군수,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 내 세계적 수준의 공연 공동 개최 ▲대구·경북 우수 예술인 초청 공연 공동 개최 ▲지역민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 제공 등 상호발전을 위한 공연 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에서는 대구관악합주단과 함께 대구시립합창단 소속이자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은 9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말과의 상호작용 및 말 끌기 △기승·하마 △평보 △말 손질과 교감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강습비 전액은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대덕승마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한 강습 운영을 위해 선정 과정에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도(2024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선도적 경영혁신 추진과 ESG 경영 개선,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 노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득점했다. 특히, 공단은 전국 최초 지방 공단 간 통합을 최단기간에 마무리해 대통령 표창 수상, 순환골재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영으로 국무총리 표창, 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상승,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등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4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과 대구시의 행정 지원이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운영에 AI 기술 적용과 안전, 탄소중립, 시민 참여 강화 등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월배차량기지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도시철도 운전견학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사 직업 설명회 △1·2호선 전동차 해체 및 조립 과정을 볼 수 있는 주공장 견학 △운전실 간접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운전견학행사는 시민들이 도시철도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직접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철도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대구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8월 16일 오후 1시, 대구정책연구원 아트홀에서 중등학령기(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탄소중립 청소년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8개 팀이 사전 예선을 치렀으며, △성지중(성지탄소) △서재중(C커터즈) △정화중(차조밥) △성광중(탄소제로틴) △시지·도동중(다정다감) △구지중(토카막) △성명여자중(유교걸즈) △영신중(문제없는 문재팀) 등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대회에 앞서 토론 방식 및 절차에 관한 집중 교육을 받으며 본선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준비를 마쳤다. 본선은 솔버톤(Solvathon) 방식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솔버톤’은 주어진 특정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낸 후 발표·토론의 과정을 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국도 승격 구간의 공용 도로에 대해 연장 및 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도로시설물의 인수인계를 추진한다. 이번 노선 승격으로 주요 생활권, 산업단지, 관광지를 잇는 도로가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물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의 관리 이관은 군위군에 있어 재정 절감과 안전, 도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관리 및 보수 비용이 국가 부담으로 전환되면서 지방재정 부담이 줄고, 보다 체계적인 도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신설 국도 노선지정 구간은 신공항 서편의 ‘군위 소보~신공항’ 구간(연장 11km)이며, 국도 승격 구간은 신공항 동편의 ‘의성 금성~군위읍~신공항’ 구간(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18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인력 확보 및 안전예산 편성·집행 현황 △안전 점검 계획 이행 여부 △관련 법령 의무사항 준수 여부 △안전교육 이수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해 중대한 위험 요소가 제거돼, 현재 고위험 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부분의 실·국에서 밀폐공간 질식, 공사장 추락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도급·용역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가 보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새정부 국정과제가 정립되고 지역공약 등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추진에 신속·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구성, 8월 13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국정 5개년 계획 등을 발표하며 국가 운영 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더 이상 국가 발전을 견인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전략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주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는 두 지역의 공동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행정 협력기구로,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과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또한, 대구정책연구원과 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전략 수립과 연구를 지원해, 실무 협의와 정책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양 시·도는 이를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등 장기적 발전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캠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직무 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직무교육, 일경험,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취약계층 자립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공동 발굴·추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사업홍보 △기타 취약계층 경제적 재기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2개 분야 민간자격증 취득지원 △진로·취업 컨설팅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인턴십 등 일경험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대표 이재숙 의원)은 8월 12일 오후 1시30분,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제안한 김재용 의원(북구3)은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 증가로 대기 시간 증가와 시설 운영·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숙 의원(동구4)은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지역 주요 정책 과제를 주제로 활발히 연구·제안하는 의원연구단체”라며,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공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경일대학교 이건영 교수가 ‘대구미래혁신포럼’에서 진행 중인 ‘공공 파크골프장 운영 효율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도출된 현안 설명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이재숙, 김재용, 김태우, 황순자, 육정미 의원)을 비롯해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과 파크골프 관련 단체 관계자, 시·구·
(누리일보) 대구달성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 예정인 ‘청소년 가족 독서캠프 – 8가지 리더십 보물을 찾아라!’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협력심, 긍정적인 자아효능감 등을 키우기 위해 실시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구성원이 포함된 가족 7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8가지 리더십 보물을 찾아라!’의 저자인 대구월성초 이인희 수석교사가 ▲긍정적 습관 형성, ▲효율적인 시간 관리, ▲가족 독서 습관 만들기, ▲가족 놀이를 통한 관계 회복 등 독서와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참가 가족에게는 저자의 도서를 무료로 증정한다.
(누리일보)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통합교육지원 순회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보이는 문제행동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익혀 교육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구성보학교 임현경 교사가 ‘기능적 행동평가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하는 방법과 측정 기법을 실습으로 익히고 성공적인 중재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거제 국산초등학교 김현정 교사가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실 속 행동중재’를 진행했으며, 일반학급에서 활용 가능한 중재 전략을 소개하고 교사들이 직접 행동중재 교구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에서는 자폐성 장애, ADHD, 정서행동장애 등 장애 유형별 특성과 이에 따른 맞춤형 중재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 교사는 “실제 교실에서 마주하는 상황별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배워 학생 지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빰빠라 방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 공동사업의 하나로, 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놀이활동, ▲가죽공예로 실용적인 가방을 제작하는 공예활동, ▲학생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중식을 해결하는 요리활동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대신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요리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방학 중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보고 싶다”, “다양한 학년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담당 교사들은 “학생의 흥미를 반영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년 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밝아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하고 유익한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