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의 대표 수산물 참굴비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추자항 일대와 추자도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 낚시대회 △굴비 만들기 체험관 △참조기 경매 행사 등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수산물 먹거리 장터, 전통체험 부스 등 추자도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추자도 참굴비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8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오라청사 취업지원센터에서 도내 고등학교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디지털 대전환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비해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 방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맡아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의 변화’와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학업 설계 전략’을 주제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사례 중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보호자는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보호자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직업 세계 변화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진로·학업 설계에 대해 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본원에서 도내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 80명 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 역량 강화 연수(2차)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1차 연수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 및 실무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정보화기기 유지‧관리 및 네트워크 장애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수업 보조 강사들이 학교 현장의 정보화기기와 네트워크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지원 역량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및 참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연합 연수를 운영한다.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은 도내 총 11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구·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 직무연수’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강은 이은총 광주농성초등학교 교사가 맡아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이어 지원단 소속 교원의 2학년 통합교과 개념기반 탐구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이 주도하는 공동 연구와 학교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의 개인 전문성뿐 아니라 공동체의 역량을 함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2일 에코랜드 호텔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장 8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원장 및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제주시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특강, 정책 안내, 분임별 협의 등 세 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오전에는 권종희 글로벌 엔엘피(NLP) 코칭 아카데미 대표가 ‘정서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공무직 인사‧복무‧채용 관련 주요 정책 안내에 이어 분임별 협의회에서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행복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 발표 후 학교별 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민원 대응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체제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승민 교육장은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교장 선생님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는 27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9회 창송미전’과 ‘제8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1일부터 미술특수목적학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과 창의적 표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2학년 전공별 작품전 ‘창송미전’과 1학년 드로잉 작품전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작가로서 자신의 작품 세계와 생각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발견’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등 2학년 전공별 작품 37점과 1학년 드로잉 작품 40점 등 총 77점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본 시선을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힘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학생과 지역사회, 관람객 모두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삶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미술교육을 통해 예술로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85명을 대상으로 ‘제27회 행복 충전 주말 교실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부터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등 베이킹 4개 반과 신체·협동 놀이 등 체육 2개 반 등 총 6개 유형의 프로그램을 14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25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축제 ‘2025 제남도서관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체험문화축제로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마당은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2시 40분 두 차례 열리며 동아리 ‘샤카 우쿨렐레’의 우쿨렐레 연주와 극단 ‘아름다운 세상’의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은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동아리 ‘제남서각회’의 서각 작품 전시와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부 서귀포지회의 그림책 전시 및 책 버스킹이 함께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귤향기 독서회’의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만들기, 지역 공방이 참여하는 걱정인형 만들기와 가죽 참장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공동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함께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8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 ‘2025 제주수학학술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교내 수학동아리와 수학나눔학교의 교육활동을 통해 준비한 수학 주제 탐구 보고서와 통계 포스터를 발표하기 위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초·중·고등학교 25개 팀 총 7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수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탐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수학과 교수진 및 교사, 학생들과 토론하며 연구 결과를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표회에 참가한 통계포스터 부문 수상작 총 15편(초중고 각 5편)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내 2층 통로 전시 공간에서 학교급 단위로 10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송재충 원장은 “제주수학학술제 발표회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수학에 대한 흥미를 확산하고 탐구 중심의 학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44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현기종의원(국민의힘, 성산읍 선거구)이 ‘육상양식장 염지하수 원수대금 진정 민원 해결하라’라고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현기종 의원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육상양식장 염지하수 원수대금 진정 민원 관련한 건의서를 농수축경제위원회에 제출됐다”라며, “2022년 6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가 개정되어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약 2년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이번 육상양식장 염지하수 원수대금과 관련한 진정민원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고 말했다. 현기종 의원은 “서부 지역의 염지하수 분포도가 동부 지역보다 취약하지만, 용암해수단지 홈페이지를 보면 1일 1,000톤 생산기준으로 19,60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부존되어 있으며, 순환자원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즉, 염지하수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산업체를 끌어들이고 있고 쓴 만큼 빠져나간 염지하수가 다시 순환되어 채워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기종 의원은 “제주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인 '로비가 강연장'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목)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준비했다.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가장 가깝기에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강연으로 현대 가족이 처한 고민의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청년 예술단체인‘단추프로젝트’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이 주는 달콤함’의 피날레를 함께하는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와 함께하는 특별기획전시 '로비가 미술관: 서귀포의 빛'이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추진된다. 전시는 공무원연금공단, 국세공무원교육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로비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서귀포의 빛’이라는 주제로 아름답게 빛나는 서귀포의 모습과 색감을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스쳐지나가는 로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가 관광객 및 도민들의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여미지식물원 내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마련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미지식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의 경우,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 여미지식물원은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포켓몬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들이 관광객과 도민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올가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캐릭터 인형 및 감성 소품 등 오리지널 기획 상품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망을 확대했다. 국제기구 및 글로벌 지방정부와 파트너십을 잇따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국제연대 기반을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현지시간) 메릴랜드 주정부 청사에서 메릴랜드주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우호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022년 9월 래리 호건(Larry Hogan) 당시 주지사가 제주포럼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하면서 메릴랜드 주와 인연을 맺었다. 제주도와 메릴랜드주는 국제통상, 경제발전, 탄소중립, 농업, 예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수잔 리(Susan C. Lee) 국무장관, 세레나 맥클웨인(Serena Mcllwain) 환경장관, 콘노르 쉰(Connor Shinn) 에너지특보 등 메릴랜드 주정부 주요 관계자와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박정 메릴랜드주 행정법원장을 비롯한 한인회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메릴랜드 주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해상풍력 발전 규모 확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지 및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강력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22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민관 협동 관광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예방-모니터링-제재로 이어지는 전주기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관계 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도 축제육성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석해 현안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탐라문화제 김밥,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흑돼지 비계 목살 관련 실태 파악과 함께, 축제 및 관광지에서 합리적 가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관광객 신뢰 회복을 위해 3단계 바가지요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축제 개최 전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축제별 가격안정 관리대책 수립 △축제물가 종합상황실 구성·운영 △상인회 및 판매부스 참여자 대상 자율협약 체결 및 사전교육을 강화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상시 운영 △민관 합동 현장점검단 운영 △관광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배움여행(런케이션) 활성화 등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해 글로벌 기업·대학과 협업 강화에 나섰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현지시간)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메릴랜드주립대학교를 잇달아 찾아 우주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연구개발 센터(ADC)에서 손지혜 부사장 겸 미국지사장을 만나 제주의 우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해상용·지상용·항공용 안테나를 비롯해 저궤도·중궤도 위성통신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위성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 메릴랜드의 연구개발(R&D) 센터 ADC(Advanced Development Center)에서 프리미엄 전자식 평판 안테나(ESA)를 자체 개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에 제주도가 참여하면서 향후 하원테크노캠퍼스 내에 지상시스템이 구축된다”며 “이와 관련해 인텔리안테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