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11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홍성기(홍천2, 국민의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캄보디아 한인 실종 사태 등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성기 의원은 첫째로 타 광역지자체의 캄보디아 해외여행 주의, 노쇼 사기, 공무원 사칭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보도자료를 시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에 비해 범죄예방 활동이 부족했던 강원 자치경찰위원회를 질타했다. 홍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제 이원화 시범실시 지역으로 고유한 자치경찰사무를 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그에 맞는 적극 행정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홍성기 의원은 ‘범죄예방 활동은 적극행정을 넘어서 자치경찰의 필수 사무로써 강원 자치경찰위원회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능이다’라며 ‘아직 제도적으로 안착되지 못한 자치경찰제의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 다른 광역지자체의 경쟁은 치열하다. 강원 자치경찰이 자치경찰제의 선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가치(NPV)는 -2,822억 원, ▲편익비용비율(B/C)은 0.69, ▲내부수익률(IRR)은 2.39%로 모두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무적 타당성의 주요 지표인 수익성지수(PI) 역시 0.87로,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성 부문은 ‘보통’ 수준이었으나,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접근성이 다소 불리하다”, “군부대 협의 필요” 등의 제약 조건도 지적됐다. 박 의원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것은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힘들다는 점을, 재무적 타당성이 낮다는 것은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뜻이라며 사업 추진 내용을 면밀히 개선해야 한다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5일 강원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문관현 위원장은 강원개발공사는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춘천시의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제안서’가 반려되고, 국정감사에서도 해당 사안이 지적되면서 강원개발공사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개발공사는 최근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경영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왔다.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가운데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최하위인 1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경영평가 총점은 80.76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13위에 머물렀다. 세부 지표별로는 ‘경영층의 리더십’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윤리경영·부채관리·안전 및 환경·권장정책 목표 달성도’ 등의 항목에서는 미흡한 결과를 보였다. 문관현 위원장은 최근 3년간 강원개발공사의 경영평가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구조적인 경영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신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속장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운전자 대부분이 이를 알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구조에서는 단속의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운이 나쁘면 단속된다’는 인식만 퍼지게 된다”며, “이러한 이동식 장비 순환 운영은 오히려 단속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낮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속 건수가 많다고 해서 단속이 잘 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며 “도민들이 무인단속을 신뢰하지 않아 과속을 지속하는 현상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보여주기식 함체 설치에서 벗어나 단속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11월 5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보 검토 기간 부족과 결과 공개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진종호 의원은 “제보 접수 후 감사 시작까지 기간이 짧아, 해당 상임위원회와 실국 부서가 자료를 요청하고 검토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무부서가 감사 직전 급하게 자료를 제출하다 보면 심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되지 못해 감사가 형식적으로 흐를 우려가 크다”며, “도민 제보 마감 시점을 앞당기거나 검토 기간을 별도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 의원은 도민 제보의 사후 공개 체계 미비 문제도 지적했다. 현재 개별 제보자에게만 공문으로 통보되고 있어, 일반 도민은 어떤 제보가 채택되어 검토·처리됐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진종호 의원은 “도민 제보가 실제로 감사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 홈페이지에 채택 건별 검토 및 처리 결과를 공개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제보 검토부터 감사 반영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개별화 학습코칭 운영 사례 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각 운영 중인 개별화 학습코칭 우수 사례 2건이 공유됐으며, 교사들은 학생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학습코칭 전략과 협력적 피드백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사례 공유 이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발한 ‘학습역량진단검사 온라인 시스템’ 활용 연수가 진행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종이 기반 진단 도구를 온라인화한 것으로, 학생 개별 학습역량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사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코칭을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의 학습격차를 세밀하게 진단하고, 개별화된 학습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할 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11월 5일, 도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고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시간은 ‘청소년인생학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강사는 청소년인생학교의 설립 배경과 운영 과정을 설명한 후 미래 사회의 변화 속에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선택형 분반 특강에서는 △‘부모로 산다는 것’(철학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은미 소장)과 △‘대상 관계 심리학으로 가족 이해하기’(에그심리상담연구소 김은수 소장)를 주제로 부모로서의 자아를 성찰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부모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녀의 진학과 학습 정보를 공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11월 5일 열린 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도 종합관광단지 개발 계획을 전면적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현재 레고랜드 중심의 관광단지 조성만으로는 수익성을 담보하기에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중도개발공사가 서면대교 건설과 춘천호수지방정원 추진 등으로 인한 지가상승을 바라보기만 할 뿐 전체 사업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토지 재매각계획이 우선이 아니라, 향후 중도 종합관광단지 종합계획을 재구조화하여 레고랜드와 함께 다양한 관광시설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계획이 세워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멀린사와의 협의가 필요하고, 토지의 용도변경이 필요하다면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면대교와 호수지방정원 등으로 향후 지가가 상승하게 되면 오히려 사업채산성은 떨어지고, 투자유인 요인이 사라지게 된다. 이 점이 토지 재매각 과정에 장애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를 보완해줄 수 있을 만한 투자유인책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중도개발공사
(누리일보) 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스쿨존 단속구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하지만, 어린이들이 다니지 않는 강변도로를 스쿨존 단속구간으로 지정해놓은 것은 문제, 스쿨존 단속구간 지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쿨존 지정위치에 문제가 있는 구역들이 있다. 한 곳을 예로 보면 아이들이 다니지 않는 도로인데, 도 내 스쿨존 단속건수는 일 평균 11건으로 강원도 내에서 6위 수준”이라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과 거리는 가깝다 하더라도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않는 위험한 도로 등은 스쿨존 지정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급증과 관련하여, “스쿨존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왜 교통사고가 급증하는지 명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예방사업의 효과성 검증,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류인출(원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유전동킥보드 안전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류인출 의원은 최근 있었던 인천 송도 전동킥보드 사고와 춘천 여고생 사망사건, 또, 2017년에 비해 20배 증가한 공유전동킥보드 전국 사고 발생 건수를 예를 들어 질의했다. 류의원은 또, ‘강원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장서서 청소년들의 공유전동킥보드 운행 시 원동기운전면허 소지 및 적법 연령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계획을 세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류인출 의원은 도 자치경찰위원회에‘청소년들의 적법한 공유전동킥보드 운행을 위해 면허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과 ‘면허를 발급받은 청소년들에게 개인용 안전 장비를 지급하는 지원 사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줄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경찰제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매번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따라서 자치경찰의 권한과 책임, 재원의 일치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치경찰 주요 업무 중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ㆍ대응과 관련하여 현재 자치경찰위원회에 정원은 7명, 시ㆍ도 교육감이 1명을 임명하는데 교육감이 교육 관련 인력을 추천하는지, 자치경찰위원회 내에 교육공무원이 있는지 질의하며, “학교폭력 관련 대응을 위해 교육공무원의 파견이 필요하다. 교육 관련 인력이 있어야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좀 더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전담경찰관(SPO) 1인당 담당학교 수가 너무 많다. 이들이 학교폭력 뿐 아니라, 딥페이크, 마약,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투입된다고 하는데, 정작 SPO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강원은 지역적 특성상 학교 간 거리가 멀거나 하는 등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전국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자, 학교장을 대상으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고등부 입상 선수단을 격려하고, 학생선수 및 지도자, 학교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선수들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10개 메달(금메달32개, 은메달36개, 동메달 42개)을 획득하여 고등부 메달획득순위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학생선수들의 활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종합순위 6위에 큰 기여를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고등부 학생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획득 순위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앞으로도 이 성과가 유지되고 학생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중·고 운동부 계열화 정책을 통해 우리 학생선수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강원 MICE 산업 홍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KME에 참여하는 재단은 ‘강원 MICE 홍보관’을 독립 부스로 운영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MICE 관련 인프라, 인센티브 관광 등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한 평창군을 비롯하여 강원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도내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행사 기간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여했으며, 강원 MICE 서포터즈와 연계를 통해 엠지(MZ)세대가 참여하는 참신한 현장 홍보와 에스엔에스(SNS) 확산 효과를 노렸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은 천혜의 자연과 인프라를 갖춘 MICE 최적지로 이번 참가는 강원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2026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MICE 산업
(누리일보) 김정수 도의원(철원1)은 11월 5일, 철원군 오지3리의 악취관리지역 신규 지정과 관련해 도 담당 부서인 산림환경국 환경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강원도 내에서 네 번째, 철원군에서는 두 번째로 오지3리를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한 과정과 향후 개선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수 도의원은 면담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지역 내 축산 농가들도 악취 개선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정수 도의원은 “악취 관리 개선에 필요한 무인 멀티콥터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경기도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과 양양군의 공동 처리 시설처럼 악취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담당 부서 관계자는 “실제로 먼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에서는 농장주들의 노력으로 악취 민원이 대폭 감소했다”면서, “효율적인 악취 관리를 위해 맞춤형 악취 관리 지원 사업과 무인 멀티콥터 도입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 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누리일보) 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원특별법' 의회부문 특례 마련ㆍ관철 위한 의회 TF구성에 소극적이며, 각 상임위원회마다 업무편차가 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은 “작년에 강원도의회에 필요한 의회 특례 마련을 위해 전문성과 입법 협상이 가능한 인력을 투입해 의회TF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는 주문을 했는데 1년이 지났는데 전혀 추진되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특별법 의회 부문 특례 성과를 위해 내부 사정을 잘 아는의회 내 국회 경력자나 박사학위자, 법제 유경험자 등이 있는 만큼 이들을 활용해 전문성과 적극성을 갖춘 조직으로 TF를 구성하고 특례 발굴을 위해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업무 불균형 문제가 심하다. 12대를 앞두고 지금부터 효율적인 업무 분배를 위한 상임위 구성 재편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조례 개정 및 의장단, 집행부와의 협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김용래 의원은 “의회의 기능을 더 단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