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등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지난 8월 30일 국내 최초로 가뭄에 따른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발맞춰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과 긴급경영예비자금을 활용, 최대 100억 원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1.5%로 설정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재해재난기업지원자금이 피해 기업들의 회복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도는 가뭄으로 경영난을 겪는 강릉시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12개교 93명의 학생이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5개, 은상 7개, 동상 13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경진 11종목에 62명, 경연 3종목에 3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동해상업고 3학년 김진서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강원 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전년도(금 2, 은 8, 동 11)에 비해 금상 3개, 동상 2개가 늘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층 향상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동해상업고등학교), 은상(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동상(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을 수상했다. △회계실무 부문 은상(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창업실무 부문 동상(춘천한샘고등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사무행정 부문 금상(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7일 오후 2시, 도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강릉 수자원 확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강릉 가뭄의 장기화에 따라 도 차원의 종합적인 수자원 확보 등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주재했으며 도청 실국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진태 지사는 “가뭄으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강릉 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마음도 타들어 가는 심정”이라 말했다. 이어, “휴일이지만 도청 전 간부와 시군 부단체장이 강릉 2청사에 모였는데, 앞으로 도청 지휘부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제2청사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지휘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행정은 결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도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기본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수자원 확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됐다. 도암댐 용수 활용 가능 여부, 시군별 급수차 추가 지원, 지하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제공기관의 품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5일까지 강릉문화원 3층 누리방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제공자 대상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현장조사에 대한 이해도 및 역량을 높이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책 이해 및 안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현장조사 교육 ▲정책 교육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도 내 제공기관 대표 및 관리책임자 70명이 참석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반기 현장조사 안내 및 준비사항’을 다루는 현장조사 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9월 5일 오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관리기준과 지침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한 정책 교육, 오후에는 강릉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대응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특히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품질평가 미흡 등급(D, F) 기관 ▲하반기 현장조사 대상 사업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여 서비스 품질향상과 제공자의 역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과 호수문화관광권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저하고 캠핑가자’는 2023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캠핑 프로그램은 모집 1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 및 사과축제, 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와 연계하여 지역의 축제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춘천의 카누 △ 홍천의 가리산레포츠 △ 양구의 마이카누 △인제의 래프팅 등 호수문화권의 4개 시군의 특색을 살린 레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캠핑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하여 △캠핑요리 페스티벌 △ 가을밤의 낭만 버스킹 △ 탄소중립 함께나눔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호수문화관광권은 가을의 맑은 하늘과 푸른 호수가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호수문화권이 가진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9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는 전국 시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자체 개발한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진대회다. 교육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훈련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에 발표한 교육과정 사례는 ‘공직의 첫 1년, 강원답게 시작하다’로, 신규 공무원이 공직사회에 신속히 적응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강원형 신규 공무원 통합교육과정이다. 특히 기존의 ‘발령 먼저, 교육은 나중’이라는 관행을 바꿔, 임용(발령) 직전 1주 기초교육과 임용(발령) 후 3주 심화교육으로 교육 체계를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선배 공무원의 경험담을 전하는 ‘공직생활 T.M.I. Talk’ 교과를 새롭게 도입해 신규자의 현실적인 적응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타 시도 교육훈련기관에도 확산 가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신고 포상제'를 9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제도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도민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안전에 위험을 느낀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사진 찍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행정 기관에서 신속하게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는 제도로, 도에서는 안전신문고 신고자 중 사고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에 대해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신고 참여, 재난안전 교육 이수 등 안전 실천 활동을 인증하면 마일리지(안심콩)를 적립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하는 ’안심콩제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콩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안전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은 도의 안전 브랜드다. 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안전신고 참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회 강원 청년 대상' 수상자로 개인 및 단체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 청년 대상'은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도내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개인 및 단체(청년 대표 또는 청년 구성원 비율 50% 이상)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제2회 청년 대상은 도내 시장·군수 및 각급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총 21명(개인 12명, 단체 9곳)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청년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원우림 씨로, 양구군 청년회장과 (사)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쌀·장학금·불우이웃돕기 등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취업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수상자는 원주에 소재한 환경오염물질 분석기업 ㈜알렉스 분석시험소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 환경분석 분야 맞춤형 직무 교육 및 현장 실습 제공, 취약시설 환경 불평등 해소 등에 이바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6일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속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5일 성남 ㈜놀유니버스 본사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500여 개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숙박 기획전’을 진행하며, 참여 업체당 100만 원 상당의 광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활용 경험이 부족한 숙박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나아가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체류 관광객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500개 숙박업소에 홍보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며, “과거 도에서도 배달앱이나 관광안내앱을 직접 구축해 운영했으나 결과가 실망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민간에서 잘하는 영역은 민간에 맡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1등 관광플랫폼과 손잡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도가 대한민국 1등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배움의 힘을 키우는 초·중등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직무연수(2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는 초·중등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수업혁신으로 강원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도내 초·중등교사 8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1박 2일 합숙을 통해 집중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이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 설계 △과정 중심 평가를 돕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평가도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민섭 원장은 “상반기 영동지역에서 운영된 1기에 이어, 영서지역 교사들을 위한 2기 직무연수를 마련하여 연수 접근성을 높이고 교원 참여도를 향상하고자 했다”며, “강원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성장 및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천 중심의 직무연
(누리일보) 권혁열 도의원(강릉 4)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9월 5일 사천 저수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원도 친환경농업과장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부장, 마을 관계자들도 함께 배석해 저수지별 저수율 현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가뭄 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권혁열 도의원은 “저수지 상부에 쌓여있는 토사를 준설을 통해 저수지 용량을 확보하는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중점을 둔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가뭄 단계별 대응 방안은 물론, 향후 추진해야 할 장기적인 수자원 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혁열 도의원은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관련 절차를 최소화하여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강릉의 누적 강수량은 410mm(평년대비 40.1%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5일 오후 2시, 도청 2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제정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및 유치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과 지역 정주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도·대학·유관기관 관계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및 생활 안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적응 강화 ▲지역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글로벌 인재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정주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소멸 대응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대학과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 자살예방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학교병원 암·노인보건의료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마음을 잇는 시간, 당신의 이야기가 또 다른 희망이 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 추진 성과가 발표됐다.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합창단’은 강원문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제작한 작품으로, 지난해에는 5개 시군에서 4,519명이 관람했다. 2024년 자살예방사업 종합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9월 10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홍천군을 시작으로 원주시·동해시·강릉시에서 순회 공연을 열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n
(누리일보) 정선교육지원청은 5일 정선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장과 계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 없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신고자 보호보상제도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하준 교육장은 “오늘 청렴교육은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며, 작은 실천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간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