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재난 상황 시 가장 고통받는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해 도비 100%로 9억 5천여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9천447개 경로당(등록 9천275개소·미등록 172개소)에 개소당 10만 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이는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과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한 것으로,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연간 449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내역별로 냉방비 33만 원, 난방비 200만 원, 양곡비 62만 원(쌀 12포), 에어컨·공기청정기·정수기 필터 교체 등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154만 원이다. 전남도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많이 하는 어르신의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긴급 부식비를 각각 경로당에 30만 원씩 총 28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잔액을 부식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국민 밥상을 넘어 세계 밥상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성모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시군과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품질쌀 생산 농협RPC 브랜드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OK! 지금은 전남쌀 세계로!’ 주제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와 관계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대상 땅끝햇쌀(해남) ▲최우수상 아르미쌀(장흥) ▲우수상 달마지쌀(영암), 사계절이사는집(영광), 왕건이탐낸쌀(나주) ▲장려상 황토랑쌀(무안), 나누우리(순천), 프리미엄호평(강진), 우렁색시미(함평), 보배진미쌀(진도)이다. 해남 옥천농협 땅끝햇쌀은 국산 품종 새청무를 기반으로 찰지고 윤기 있는 밥맛이 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은 완전미 쌀을 사용,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 기준에 적합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지방자치제도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4주간 운영한 ‘2025년 대학생 인턴십’이 지난 7월 28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인턴십은 지방의회 실무 체험을 통한 의정활동 참여 유도와 자발적 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재학생 총 5명이 참여했다.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도의회사무처 내 4개 담당관실을 순환하여 근무하며 회의자료 정리, 정책자료 조사, 홍보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도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기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장OO(목포대 원예과학과, 4학년) 인턴은 “의회가 마냥 멀게만 느껴졌는데,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임을 알게 됐다”며 “도정질문, 예산심사 등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의 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주신 의회에 감사하고, 이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9~3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건강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청렴한 급식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통급식’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반부패 청렴정책 교육 ▲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대응 ▲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의 이해 ▲ 소통과 리더십 ▲ ‘한 끼의 사명, 건강한 세대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관계자의 직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위생관리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렴한 급식 문화가 현장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급식관계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지속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7월 29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흥군 소상공인연합회와 관내 학교 행정실장들과 함께 지역 물품 이용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지역 소상공인 물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 의견을 공유하고 제도적 개선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장흥군소상공인연합회 김유성 회장과 임원진, 장흥 관내 초·중·고 학교 행정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읍·면 학교의 지역 제품 배송 시스템 구축 ▲ 교직원 전체의 지역 제품 사용 장려를 위한 교육청 차원의 인식 제고 방안 ▲ 지역 제품 통합구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마련 ▲ 소상공인의 S2B(학교장터) 등록 절차 안내 및 학교의 실질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김유성 회장은 “장흥군소상연합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안정,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개설할 수 있는 고시 외 과목 4종을 새롭게 승인하고,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창의적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번 승인 과목은 전남의 자연과 문화, 산업, 공동체적 특성을 반영해 학생이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힘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신규 과목은 ▲유.자.청.(나와 너 그리고, 우리로 성장) ▲ 미래농업 ▲ 한문으로 여는 인문학 ▲ 강진역사문화탐험 등 총 4종이다. 특히 ‘미래농업’은 스마트팜 기술, 기후위기, 식량안보 등 지역과 세계가 직면한 환경 이슈를 실습 중심으로 탐구하면서, 학생들이 농업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도록 구성됐다. 또, ‘강진역사문화탐험’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탐방하고 조사를 통해 익히는 방식으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2025학년도 1학기에도 ‘인공지능과 생활’,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활용’, ‘환경과 지구’, ‘전남 글로컬 시민교육’ 등 고시 외 과목 10종
(누리일보)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주최한 ‘꿈 실현 인생학교’ 중간 나눔 활동이 지난 7월 15일(중등)과 29일(초등), 목포대 도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 실현 인생학교’는 전남형 글로컬 교육을 대표하는 사례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꿈 실현금’(유형별 100만 원~200만 원)을 학생 통장으로 직접 지원한다. 2025년에는 총 494명의 학생들이 ‘기본-온라인-심화-글로벌’로 이어지는 1년간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설계해 가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멘토-멘티 아이스브레이킹, 팀별 사례 나눔, ‘꿈 실현 다짐 발표’, 감사 편지 쓰기,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 등을 통해 학생 성장을 점검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중·고등학생은 ‘아주 보통의 성장일기’를 통해 꿈을 향한 과정을 설계하고, 초등학생은 ‘갤러리워크’로 활동 내용을 시각적으로 공유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인의 삶을 듣고 ‘꿈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된 ‘사람책 도서관’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김대중 꿈실현재단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국미술재단과 손잡고, 학교 안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은 29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학교 내 복도, 유휴 교실 등을 활용해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작품은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기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미술재단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도내 초등학교 30교에 소속 작가의 작품을 기증하고, ‘찾아가는 미술교육’과 ‘화가와 학생작품 공동전시회’를 교육청과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작품 운송, 설치 및 홍보 등을 지원하며 학교 안 작은 미술관 관리와 학교 간 작품들을 순환 배치하는 업무를 맡는다. 황의록 이사장은 “전남교육청과의 협력은 지역 맞춤형 미술교육의 기점”이라며 “전남 학생들이 수준 높은 미술 감상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핵심 기조인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전남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제8회 국제 기후에너지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포럼에선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와 산업계, 정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해법을 공유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조성, 기자재 클러스터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RE100 산업단지와 기후에너지부 유치, 에너지 기본소득 등이 논의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경제, 지역 균형발전의 문제로, 이는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전남에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AI 슈퍼 클러스터와 RE100산단을 품은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하고,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과 접근성 높은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자재 생산, 조립, 운송, 유지보수까지 연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지난 7월 28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농복합지역 농촌이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전라남도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는 최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는 3만 원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농어촌(84개 시군)에는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남의 경우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최대 20만 원을 받게 된다. 정 의원은 “순천시처럼 도농복합 구조를 가진 시 지역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시’라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돼 18만 원만 지급받고 있다”며 “같은 농촌임에도 행정구역의 차이로 1인당 2만 원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전라남도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도민안전실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집중호우 때 가동되지 않은 구례 배수펌프장 문제를 도마에 올리며 문제 과실 규명과 피해 보상 로드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현창 의원은 “총사업비 900억 이상이 들어간 치수 시설이 준공 1년 만에 ‘무용지물’이 된 것은 명백한 인재”라며, “과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내고, 피해 농민이 체감할 보상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5년 전 구례 대홍수 이후 ‘다시는 침수 피해가 없다’는 약속으로 거액의 예산을 들여 배수펌프장을 만들었는데, 전력선 연결 하나 못 해 또다시 군민이 피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며, “1,000억 가까운 사업비보다 전력선 한 줄이 더 어려웠느냐”는 일침도 잊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구조적인 행정 실패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례군과 한국전력 간의 책임 떠넘기기식 대응은 도민의 안전을 외면한 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일본 한 식품기업의 전남지역 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9일까지 2일간 2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기업설명회와 지난 5월 진행된 1차 팸투어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은 1차 방문 이후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이며, 전남의 풍부한 농수산 자원, 물류 접근성, 합리적 부지 가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2차 팸투어에선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의 후보지 현장 답사뿐만 아니라, 부산과 순천지역 원료와 포장재 협력업체 방문, 장흥농협·식자재 납품업체와 협의를 포함해 구체적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기업이 요청한 부지 인프라, 인센티브, 원료 및 포장재 공급망 등 핵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맞춤형 투자 지원활동을 펼쳤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청정한 원재료와 우수한 식품 가공, 물류 네트워크를 갖춰 일본 식품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전진기지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2차 팸투어를 계기로 구체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금호건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남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해 3천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양기승 금호건설 양기승 본부장,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시, 담양군, 영광군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될 물품은 쿨토시, 장갑, 물티슈 등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이번 기부가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초록우산을 통한 결식아동 지원, 1사 1촌 상호결연 활동 등 사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계란을 먹도록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수거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20곳과 수집 판매업체 36곳 등 총 56개소가 대상이다. 최근 6월부터 8월까지 시행 중인 산란계농장 등 생산단계 검사에 이어, 이번에는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직전 단계인 유통단계에서 안전성을 확인한다. 왕란, 유기농란, 무항생제란, 동물복지란, 초란 등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계란을 우선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12종과 농약류 31종의 잔류물질 검사는 물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 이물질, 변질·부패까지 꼼꼼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계란은 즉시 시장에서 회수한다. 해당 농가는 6개월간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돼 계란 출하나 판매에 제한을 받는다.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농가에는 2주 간격 연속검사와 함께 사양관리 실태 파악 및 개선지도 조치가 이뤄진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천4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100대 늘렸다. 일반단말기는 6만 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천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의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은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내 7개 지사나 전남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