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수산물 특별해(海)! 신선해(海)! 함께해(海)!”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수협 5개소와 가공업체 3개소 등 총 8개 수산업체가 참여해 문어·오징어 등 인기 어종을 비롯해 젓갈류, 건어물 등 40여 종의 청정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품목 30% 할인을 실시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과 연계해 타임세일 등을 진행,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청정 동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수협과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판전을 정례화해 강원 수산물의 안정적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진드기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얼리키아증·라임병과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총 8종⁕이며, 이 중 일부는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돼 있다. 검사는 행사장 내 설치된 동물위생시험소 부스(10:00~18:00 운영)에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선착순(일 50마리, 총 100마리) 진행된다. 보호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수의사가 동의하에 혈액을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실험실에서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보호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통보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10마리를 검사한 결과, 심장사상충 감염 1마리, 아나플라즈마병 감염 5마리,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한 11마리를 확인해 보호자가 적절한 치료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유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안전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해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노후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안전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간 체결(2021. 6. 8.)된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그간(2021년~2024년) 143개소 점검을 지원해 왔다. 주요 점검 내용은 ①담장·옹벽·석축 균열 및 변위, 배수시설 상태 ②주요 부재 균열 및 누수 상태 ③외·내부 마감재 균열 및 오염 상태 ④기타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이다. 점검은 건축안전센터 전문 인력과 사회서비스원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한다. 점검 후 결과를 통보하고, 건축물 상태가 기준에 미흡하거나 불량할 경우 안전진단기관을 통한 정밀 점검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을 신청한 건축물 중 지속적인 균열 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리대장을 작성해 정기적으로 측정·분석함으로써 위험 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건축안전센터장)은 “도민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직 엠디(MD)를 활용한 '유통점프업'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 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도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유통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엠디(MD)협회(회장 정재필)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국내 유통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업가 정신에 관한 강의, 그리고 참여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노하우를 제공했다. 앞으로 현직 엠디(MD)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품 특성에 적합한 유통채널을 발굴하고, 온라인몰·대형 유통사·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처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가격·디자인·상품성 강화, 입점 필요 서류 준비,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코칭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꿀, 참기름, 닭갈비 밀키트, 치즈케이크, 유산균 제품 등 강원도의 우수 식품과 특산품을 생산하는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롯데마트·백화점·홈쇼핑·삼성웰스토리 등 주요 유통채널 엠디(MD)들이 직접 매칭돼 기업 맞춤형 판로 개척을 지원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여성 안전·안심(안심귀가, 안심화장실) 제공’의 일환으로, 현재 각 시군별로 시민감시단(총 2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도는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춘천·평창·강릉·횡성 등 4개 시군의 공중화장실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2차 점검은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가을철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방문객과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성범죄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촬영 장비 카메라 탐지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 부착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등이다. 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시민감시단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민감시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도 마련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운영 미비에 따른 도민의 피해 회복과 책임 규명”이 필요함을 주장 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는 경전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인 수요 전망과 무리한 민자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천문학적 재정 손실을 떠안았고, 결국 12년에 걸친 주민소송 끝에 대법원은 이러한 손해를 야기한 전 용인시장과 수요 예측을 담당한 한국교통연구원에 214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는 “지자체장이 무리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손해배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첫 사례이자, 향후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있어 한층 더 엄격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전임 도정에서 시행된 각종 대형 투자사업에도 이와 같은 책임 규명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특히 레고랜드의 경우 예상 방문객 연간 200만명, 새로운 일자리 1만 개, 생산 유발 효과 5조원, 예상 지방세수 증대액 연간 44억이라는 장밋빛 전망속에서 개장했지만, 개장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9월 13일 춘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학생의 음식에 대한 바른 가치 정립 및 건강한 학교급식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학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식재료를 사용하여 학교 급식에 접목할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여 경연을 펼치는 자리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솜씨를 겨루게 된다. 초등부는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상의 학생 2명과 학부모 1명이 팀을 이뤄 ‘한그릇 탐험대’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총 6팀이 레시피를 제출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중등부는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식판에 담은 상상력’을 주제로 참가한다. 8팀이 레시피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의 레시피는 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강원 학교급식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춘 과장은 “조리교육은 가장 기본적인 세계시민교육의 하나로, 공존
(누리일보)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낙현)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시립 세료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에는 학생 30명과 단장인 교감을 비롯한 인솔 교사 5명이 참가해 3박 4일간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함께한다. 교류단은 첫날 세료고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일본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시작한다. 10일(수)에는 △양교 대표 인사와 학생 공연 △교과 수업 참여 △다자이후 관광 등이 예정돼 있으며, 11일(목)에는 기타큐슈 코쿠라성·만화박물관·모지코 전망대와 벳부 관광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날인 12일(금)에는 벳부 로프웨이를 체험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교류의 핵심 프로그램은 양교 학생들의 발표와 공연이다. 강원사대부고 학생들은 한국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댄스 공연을 준비했으며, 세료고 학생들과 함께 국어, 수학, 화학, 체육 등 교과 수업에 참여해 생활을 공유하며 교류를 심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이낙현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해외 체험이
(누리일보)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9월 9일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그리고 11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강원혁신도시에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청렴 다짐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도정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시책으로 정부기관을 비롯한 강원혁신도시 내 주요 기관들이 실질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장유진 센터장은 “강원자치도와 정부 부처, 이전 공공기관이 센터와 함께 청렴 결의에 동참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이번 챌린지를 통해 강원의 청렴 의지가 도민들에게 닿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전 직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도에서 시작된 청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권혁열 의원(국민의힘, 강릉4)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물 관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9일(화) 열린 제340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물 관리 특별위원회’는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장기 가뭄, 수자원 인프라 부족, 취수원 고갈, 용수공급 불균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및 영동지역의 장기적인 물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강원도 전역의 수자원 정책 개선과 지속가능한 기반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ㆍ결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혁열 의원은 “강릉은 108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영동지역 역시 심각한 가뭄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 더 큰 위협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도의회 물 관리 특별위원회 12명의 위원들과 함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본회의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도의회 차원의 물부족 실태와 원인에 관한 포럼 및 세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국민의 힘, 동해 2)은 9일 제3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시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해안 지역 도시의 접경지역 지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기하 의원은 동해시를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국가 안보상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 기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는 접경지역을 북한과 육상으로 접한 지역에만 국한하고 있어 제도적 지원과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동해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출입 자체가 제한되는 통제보호구역과 협의 후 건축이 가능한 제한보호구역을 합해 약 220만㎡, 약 66만 5천 평이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민 재산권의 침해와 지역 발전 기회를 잃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항만 개발, 관광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조성, 남북 해양 교류 거점 개발 등 국가 전략과 맞닿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임에도 접경지역 지정이 되지 않아 국비 확보에 제약을 받고 있어 지역 경쟁력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최근 해군 1함대에 첨단 대잠 헬기 기지가 들어설 계획이 발표되는 등 동해시가 국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국민의힘, 동해1)은 제34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강원도의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2년 전 같은 자리에서 강원 항만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는데, 당시 미래로만 여겨졌던 북극항로가 이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강대국들의 각축장이 됐고, 우리나라 역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거점항만 특별법 발의 등 정책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 울산·경남과 함께 ‘부울경 경제권’을 조성하며 물류와 에너지 산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경북은 포항을 ‘환동해 에너지 허브’로, 전남은 여수·광양을 북방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가히 백가쟁명, 미래를 건 치열한 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동해신항을 북방교역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 특히 동해항 신항 4번 선석을 화학공업생산품 부두로 변경한 것도 이러한 대비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쟁 지역에 비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국민의힘, 동해1)이 발의한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9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석탄 폐광지역의 사례를 교훈 삼아, 석회석 광산의 폐광 이전부터 환경복원, 대체산업 발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제안됐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강원자치도는 국내 석회석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광산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과 지역경제에 기여해왔으나, 광업 과정에서 토양 침식, 산림 훼손, 수질·대기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했고, 주민들은 여전히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석탄 폐광지역의 경우 지금까지 3조 3천억 원 이상의 공적자금이 투입됐음에도 인구가 36년간 절반 이상 줄어들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더 이상, 석탄 폐광지역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탄산업은 20여 년 전부터 국가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왔지만, 민간 주도로 운영된 석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육아시간과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부서를 ‘워라밸 1번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부서는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 ▲일자리청년과 ▲산불방지센터로, 해당 부서 직원들의 육아시간·유연근무제 활용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또한 전체 부서의 육아시간 및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각각 77.8%, 14.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p, 4.8%p 증가했다. 도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 제도 정비와 활성화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지난 7월에는 육아시간 사용 결재권자를 과장에서 팀장으로 하향 조정해 제도 활용 문턱을 낮췄다. 육아휴직자와 복직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격려 편지를 발송해 육아의 가치를 응원하고 심리적 지지를 전했다. 아침방송에 직원 자녀들의 응원 메시지를 송출하는 ‘꼬마 디제이(DJ)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응원과 애정을 전달,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가족친화적 직장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공개/경력경쟁)' 최종 합격자 787명을 9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6월 21일 접수인원 5,637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787명이 합격했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도는 필기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의 120%를 합격자로 선발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공직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했다. 응시생의 알 권리 충족과 시험 절차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성적과 면접 등급(우수, 보통, 미흡)은 공개되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통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97명, 기술직군 290명이 합격했으며, 이 중 장애인 구분 모집에서 8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서 12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 현황은 남성 407명(51.7%),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