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 ‘도민감사관 제도’의 새 출발을 알렸다. 감사위원회는 9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에서 '제6기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3년간 도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살필 도민감사관 50명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제6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전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위촉된 첫 기수로, ▲공익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건의 ▲부패 취약 분야 감시·조사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 직무 활동을 수행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발굴한 개선 의견과 제안은 감사위원회에서 면밀히 검토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반영하겠다”며, 감사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직무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담당자인 이지훈 사무관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 도민감사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조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 파라타항공 제주노선 취항을 앞두고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공항, 파라타항공, 양양군과 함께 취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라타 항공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뒤, 7월 31일 1호기(A330) 도입, 8월 11일 비상탈출시험 통과, 8월 22일 항공기 시범 비행 완료, 9월 6일 2호기(A320) 도입을 차례로 마쳤다. 이어 9월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최종 발급받으며 취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항공운항증명은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 운항을 위한 인력‧시설‧정비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날 취항 점검에서는 9월 말로 예정된 제주노선 첫 취항에 대비해 ▲탑승장과 출‧도착 동선 등 국내선 이용 시설 ▲제주 정기노선 운항 및 증편계획 ▲국내외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노선 취항계획 등 도민 항공편의 확대 방안 ▲공항과 터미널을 연결하는 버스의 안전 운행 대책 등을 관계기관이 함께 확인했다. 김진태 지사는 “양양공항이 지난 2년 간 사실상 문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 강릉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에 취수 지원 인력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17개 시군에서 일일 2명씩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9월 3일부터 강릉시 원수 취수 현장인 연곡취수장, 옥계취수장, 양양취수장에서 운반급수차량 양수기 연결 및 소화전 밸브 조작을 통한 살수차 물 취수 지원, 대형차량 진출입에 따른 차량 통제 등 업무에 일일 30여 명이 투입되고 있으며, 오늘까지 총 270여 명이 힘을 보탰다. 강릉시 관계자는 “바쁜 현업 속에서도 무더운 날씨에 평일·휴일을 가리지 않고 인력을 지원해 주고, 현장에서 책임감 있게 근무해 주신 덕분에 원활한 취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17개 시군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빠짐없이 인력을 지원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 오후 3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예산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에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표된 강원 국비 10조 원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 복지, 민생경제 등 주요 분야의 내년도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역대 최대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국가 사업화하는데 성공한 만큼, 민선8기 도정성과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내년도 국비 10조 시대가 열렸고, 도 예산도 8조 원 규모로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만큼 쓰임새가 많아졌다는 뜻으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으로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돈이라는 생각으로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이에 대한 예시로 상어·해파리 방지 그물 설치사업을 사례로 들으며, “어민과 협력해 예산을 절감하고, 일자리 창출·관광객 증가·환경보호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2026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강원대학교 및 춘천시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전산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전산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인공지능(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정보화 지원방안 모색’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수업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화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교육 5대 정책 방향에 관한 특강 △주요 정보화 업무 추진 사항 안내 △전산담당공무원 협의체 운영 방안에 관한 협의가 진행되며, 춘천의 명소 탐방하며 직원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강원교육 정보화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강원 지역의 교육정보화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1일 오전 11시, 본청 접견실에서 DB김준기문화재단, DB손해보험, 한문철TV와 함께 ‘강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광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DB김준기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만 개의 반광우산을 지원한다. 반광우산은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된 안전용품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하여 DB김준기문화재단 강은정 이사, DB손해보험 심재철 부문장, 한문철TV 한문철 변호사 등이 참석하여 교육청·기업·민간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협력체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DB김준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은 우산 하나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반광우산 지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실질적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국민권익위원회는 9월 11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중·고교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 제도 개선 과제 발굴 △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지원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점검 및 정보 공유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협력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에 대해 “반부패와 청렴문화는 교육의 기초”라며, “국민권익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문화가 교육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는 9월 11일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에서 ‘2기 여름든가을 학부모(보호자) 대상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사전에 신청한 유아와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선기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희 원장는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집단상담을 통해 정서적 이해와 소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고성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청 직원과 관내 초·중·고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컬러를 활용한 신뢰받는 리더 만들기’ 과정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컬러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와 이미지 메이킹으로 개인의 강점을 살리고, 조직 내에서 긍정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나의 컬러 찾기로 나의 성격 및 에너지 유형 △이미지 메이킹과 퍼스널 브랜딩 전략 △감정 관리와 컬러에너지 활용법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를 진정시키는 컬러 △발표나 면접 등 상황에서 자신감을 높여주는 컬러 △리더와 첫인상의 관계 △리더에게 적합한 컬러와 상황별 컬러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은 “퍼스널 컬러 검사는 나와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고 이를 헤어, 패션 등에 활용하여 나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개인의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시대에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 어린이도의회를 개최한다. 강원 어린이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어린이들이 의회 의사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 원칙과 절차를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각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53명의 학생들은 어린이도의원 49명, 어린이 도지사 · 교육감 · 사무처장 · 의사관 각 1명씩 역할을 맡아 안건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거치는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민주주의 꽃인 의장선거를 시작으로 안건 상정 및 의결, 3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특히, 3분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환경살리기 프로젝트 시행,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 학교 공사 안전 문제, 진로 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올
(누리일보) 한창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민의힘, 횡성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이 9월 11일 소관 상임위(안전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용수 확보가 어려운 산림 인접 마을, 전원주택단지,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제정됐으며,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운용계획 수립, △보조금 지원 근거, △자연용수 활용,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소방용수시설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한창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화재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취약지역에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용수시설 확충은 단순히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 모두에게 균등한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월 18일 제3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제340회 임시회 기간인 9. 11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과수 재배기술의 개발현황과 과수 품종 개발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사북면에 있는 농촌융복합(6차산업) 우수 농업경영체인 해피초원목장 시설 시찰 및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우선, 농업기술원에서 과수 생산성 증대와 작업 환경 개선, 기상 재해 대응에 유리한 과수 저수고 평면 수형 재배기술 개발 현황과 과수 품종 개발 연구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서 농림수산부위원장(진종호)은 기후변화로 작물 재배 적지가 북상하는 만큼 다양한 과수 작목에 도입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기술, 품종 개발 및 보급을 당부했다. 이어서, 사북면 해피초원목장(대표 최영철)을 방문하여, 목장 대표로 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목장의 각종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촌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사례를 연구했다. 농림수산부위원장(진종호)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개발된 재배 기술이 현장에 적극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 27일 14시 속초 문우당서림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차 ‘인문학 시간’을 운영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현재 진행 중인 개축 공사로 인해 ‘나를 깨우는 인문학 시간’ 제4차와 제5차 강연을 속초 ‘문우당서림’에서 개최한다. 제4차 강연은 송경원 영화평론가의 ‘영화로 말하는 인문학’으로 진행된다. 송경원 영화평론가는 국내 유일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2011년부터 부산일보 영화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영화 비평집 ‘얼룩이 번져 영화가 됐습니다’가 있다. 강연 참여 신청은 9월 12일 10시부터 9월 25일 18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자 관장은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인문학을 탐구하는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교양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누리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홍천군 소노캄 비발디파크와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2025년 통합교육 확산을 위한 학교(원)장 및 교(원)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철원 관내 유·초·중·고 관리자 50여 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8일부터 9일까지 학교(원)장 과정과 10일부터 11일까지 교(원)감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체험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 협의 △숲·소도구 테라피 체험 등이 포함됐다. 철원교육지원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교 관리자의 통합교육 리더십을 강화하고,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현장중심 통합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통합교육 모델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감추해변 일대에서 ‘2025년 반부패 청렴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청렴 같이 줍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반부패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동해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감추해변을 따라 걸으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깨끗한 해변을 만들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청렴 같이 줍기' 활동이 깨끗한 환경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