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동부생활권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배정계획 구상’을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남양주’를 실현하고자 한다. 시는 GTX-B 마석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동부생활권 복합개발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 물량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공공개발 구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GTX-B 개통 시점에 맞춰 균형발전과 중심기능 활성화를 위한 배정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관련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남양주시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세부운영기준’에 따라 공공‧민간 합작 개발은 물론, 민간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반영될 것이다. 아울러 △환승체계 구축 △마석역 지하차도 우회도로 구상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연계 등 공공기여 방안도 배정 조건(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제출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누리일보)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 28, 29일 세 차례에 걸쳐 빗물받이 주변과 도로 일대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단체 회원, 직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청소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 조치로,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빗물받이 막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했다. 정비는 낙엽이 많이 쌓이는 공원 주변 도로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주민과 단체원들은 낙엽을 수거하고 막힌 배수구를 점검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황용운 동장은 “낙엽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충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충현중 학생들이 학교 텃밭(키친가든)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치 25통을 만들어 소이곳간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키운 채소로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소이곳간은 지역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냉장고로, 물품 제공을 넘어 ‘같이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이라며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용운 동장은 “소이곳간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학교와 연계해 공유 활동을 실천해 준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과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관내 5개 단체 회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낙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참여자들은 통학로, 이면도로, 상가 주변 등 생활밀착 구역을 중심으로 낙엽을 수거하고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발목까지 쌓인 낙엽과 내부의 쓰레기, 토사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정비함으로써 눈비 시 침수와 교통 불편을 예방했다. 김숙자 동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동네를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낙엽이 쌓이면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회의에서 심의·의결한 통상임금 기준 확대, 올해 추진된 처우개선 사업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직급별 맞춤형 인권교육 ▲인권영화 상영회 ▲대체인력 지원사업 개선 ▲인권침해 종사자 심리치료 지원 ▲사회복지 우수사례 공유 경진대회 개최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침해 실태조사 ▲민·관 처우개선 태스크포스(TF) 운영 등 사업을 추진했다. 또 민·관 전담반(TF팀)이 임금·수당, 근로환경·안전, 심리지원, 전문성 강화 분야에서 단기·중기·장기 과제를 도출했다. 도출한 과제는 관련 부서 의견 조회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년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
(누리일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일 창현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창현고 다목적체육관(유집 체육관)은 건립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이뤄졌다. 연면적 994.83㎡ 규모로 2024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준공했다. 시비 7억 2300만 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39억 9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엄동섭 창현고 교장,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에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협력해 아주대학교 운동장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재정비한 인조잔디 운동장은 1년 365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경기도 공모(학교운동장 적극 개방)에 참여해 확보한 도비 4억 원과 시비 4억 원, 아주대학교 4억 원 등 12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사업은 운동장 인조잔디 2면(1만 3924㎡) 교체, 펜스 보완, 관람석 정비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1년 내내 개방하고, 오전 6시부터 일몰 전까지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학생과 동호회, 지역 주민 등 모두가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일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 김선용 이사장, 최기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협력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한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주대학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성장을 이끄는 구심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누리일보) 동두천시공무원노조와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가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동두천시 광성교회 일대(광암로117번길 24소재)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상수 경기도청 균형발전실장, 동두천시행정동우회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시청 앞 버스 또는 개인이동수단으로 현장(광성교회)으로 집결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석한 이들은 10가구 2,300여장의 연탄을 손수 나르며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동두천시공무원조조 관계자는 “연탄 한 장에 담긴 온기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
(누리일보) 의왕시가 12월 2일 삼동 215-129 일원에서 ‘부곡동 쌈지공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해 공원의 개장을 축하하고, 새롭게 설치된 시설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원이 조성된 부지(삼동 215-30)는 오랫동안 불법 경작과 폐기물 투기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남북 생활권이 단절된 채 방치된 곳이었다. 당초 해당부지는 우성4차 가로주택정비조합의 임대주택 이전 부지로 계획됐으나, 인근 주민들이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를 제기함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원 조성으로 사업 방향을 변경했다. 시는 지난해 5월 437㎡ 규모의 공원 부지를 13억 원의 사업비로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공사비 2억 6천만을 확보해 공원을 조성했다. 새롭게 개장한 공원에는 배롱나무와 산딸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30여 종의 야생화를 식재해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계단과 보행로가 설치돼 주민생활권과 높
(누리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전 기흥구 서농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이 시장과 김학현 서농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관계자 30여 명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캠페인과 함께 학교 통학로를 점검했으며, 학부모들의 후문 삼거리 횡단보도 차량속도계 설치 요청에 따라 실무부서에 관계 기관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학교 인근을 살피며 후문 경사로 제설함 설치와 서농초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재도색을 이른 시일 내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애쓰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누리일보) 12월 2일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교육을 '오학 나눔을 잇다' 행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한랭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겨울철 적절한 옷차림, 체온 유지,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여러 겹의 옷을 입고, 손과 발 등 노출된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며, 겨울철에도 꾸준히 물을 마시고 차가운 바람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유용한 정보를 배워 겨울을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가남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총 1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안전 교육 및 지도 아래 진행된 ‘실내 클라이밍 체험’과 ▲청소년들이 직접 낙엽소시지빵과 소금빵 3종(기본·초코·피자)을 만들어보는 ‘따끈따끈 베이커리’ 두 가지 활동으로 운영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평소 혼자 도전하기 어려웠던 베이킹과 클라이밍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우리의 여주, 모두의 내일 – 동행의 기록’을 250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식전 홍보영상 및 네팔 전통춤 ▲조아여 난타 공연 ▲키르기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에는 6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중요한 이웃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그동안 센터가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을 잇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온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주시가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재필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누리일보) 기분좋은치과에서 지난 12월 1일 여주시드림스타트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온누리상품권으로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나용엽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분좋은치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분좋은치과는 2015년부터 매년 여주시드림스타트에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누리일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이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정서안정 프로그램 '나를 찾는 그림책 테라피'를 최근 4회기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권의 그림책 -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메두사 엄마','나의 아버지','곰씨의 의자'- 를 활용하여 각 회기마다 서로 다른 감정 주제를 탐색하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 활동과 연계한 선 그리기, 점토 만들기, 콜라주 작업 등 다양한 미술치유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감정을 보다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예술 활동은 정서안정 뿐만 아니라 자기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 친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확대 등 공동체적 변화도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그림책을 읽고 직접 손으로 작업하는 과정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