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애기봉을 기점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는 지난 7월 19일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 김포함상공원의 입장객 수가 불과 한 달 만에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함상공원은 애기봉 인근 대명항에 위치하고 있다. 무료화 시행 후 8월 19일까지 김포함상공원 방문객은 총 8,748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하루 평균 180명, 주말 평균 590명이 다녀가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26명에 비해 약 5,400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부 날짜에는 전년 같은 날 대비 최대 9배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포시는 무료화와 함께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객이 크게 늘어나, 그간 다소 침체됐던 대명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는 입장객 증가세를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상공원 멀티미디어 분수는 시원한 물줄기와 분수대가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수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주말
(누리일보)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농촌, 도니울마을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도니울마을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품 단지로 유명한 시루메 단지를 품고 있으며, 쌀·도자기·온천으로도 널리 알려진 농촌체험마을이다. 삼한시대의 추수감사축제를 계승한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체험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배움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즐거운 체험 도니울마을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땅콩 캐기, 밤 줍기 같은 농사 체험은 물론, 황토·쪽 염색으로 손수건이나 티셔츠를 만드는 천연염색 체험, 쌀찐빵 만들기, 순두부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인기다. 짚풀공예로 여치집이나 새끼꼬기를 배우며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따뜻한 로컬 밥상 모든 체험 후에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갓 지은 이천쌀밥과 제철 나물, 구수한 된장찌개는 참가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며,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따뜻한 경험으로 기억된다. 도니울마을의 밥상은 체험의 마무리를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과거 미군 폭격 훈련장으로 아픈 역사를 지닌 화성시 매향리를 평화와 생명이 숨쉬는 문화·생태 관광 명소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향리, 평화와 희망의 문을 열다'를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관광콘텐츠이다. 특히, 매향리의 역사적 상징성에 문화예술과 생태 체험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주말여행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과 뮤지컬 공연, 아름다운 서해 갯벌을 배경으로 한 음악회와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제공되는 ‘RE:매향 농섬여행’, ▲매향리 갯벌의 고유한 생태계를 탐방하고 철새를 관찰하는 ‘RE:매향 생태여행’ 등이다. GPS 기반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게임 미션 및 캐릭터 수집 활동 등을 통해 전 연령대가 흥미롭게 참여하며 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nb
(누리일보) 파주도시관광공사가 DMZ 평화의 길을 활용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 왕복 2km)를 걸으며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고 야간 천문 관측과 군부대 전투식량 시식을 결합한 색다른 관광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리비교 평화쉼터(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829-2)에 개별 집결을 시작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군사분계선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전투식량과 건빵을 직접 시식하며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일몰과 함께 본격적인 “별빛 여행”으로 천문 관측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실습 시간을 가진 후, 천체를 관측하며 서로 우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9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하여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9월에는 14일, 21일, 28일 3회 진행, 10월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DMZ 평화의 길이라는
(누리일보) 민선8기 김포시가 굿즈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김포 관광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함상공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작하고, 지역 특산품 전시코너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관광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김포를 찾는 관광이 단순한 방문이 아닌 ‘소비와 체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로, 굿즈는 김포를 기억하게 하는 ‘작은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김포 쌀과 김포 포도 등 원물 중심이던 관광 소비체계에서 한 발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볍게 소비하고 소지할 수 있는 상품까지 보완해 선보이면서 김포를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전략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온라인 판매망 확대 등으로 굿즈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굿즈는 도시를 알리는 스토리텔링 도구이자, 관광객이 김포와 다시 연결되는 끈”이라며 “스타벅스 협업, 브릭형 모형, 특산물 코너, 기프트숍 등 다양한 굿즈 전략을 통해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대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관광 형태를 의미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물맑음수목원은 ‘건강·치유·힐링’ 중심의 웰니스 관광 명소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경기도로부터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학철 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물맑음수목원이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받아 남양주의 치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물맑음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팀으로 문의하면
(누리일보)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 목적의 관광 활동을 위한 ‘웰니스 관광지’인증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8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심의위원회’최종 심의를 통해 수원시립미술관 등 총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 평가로 진행됐으며 평가 기준은 ▲웰니스 관광 매력도 ▲웰니스 관광 운영 체계 ▲외국인 관광객 수용력으로 종합 평가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고령화․우울․사회적 단절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기 위한 'SUMA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4월 홍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획, 운영하여 전문성과 효과성을 한층 높였다. 올 상반기에는 마음 챙김과 예술을 통한 창의적 표현 프로그램인 '마인딩'과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체․예술 활동인 '터칭'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하반기에도 확대하여 운영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은 'SUMA 웰니스'를 통해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치유와 웰빙의 가치를 확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치유 플랫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20일, 여주시 대표 관광지인 강천섬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천섬은 이번 인증에서 ‘반려동반(With Pets)’ 테마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로, 건강·치유·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최근 세계적인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지를 적극 발굴·육성하고 있다. 강천섬은 남한강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여주의 대표 관광지로, 전기·차량 진입이 제한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캠핑장과 힐링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캠핑 ▲산책 프로그램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반려동반 웰니스 관광지로서 차별화된 매력을 갖추고 있다. &nbs
(누리일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K-스탑오버(K-Stopove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중인 ‘환승투어’ 외국인 관광객 확보에 이은 행보로, 외국인 관광객 확보 및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이번에 참여하는 K-스탑오버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 중 체류시간이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인 승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이다. ‘스탑오버(Stopover)’는 장거리 항공 노선에서 환승시간을 활용해 경유 도시를 여행하도록 유도하는 관광 상품이다. 세계적으로는 핀란드 헬싱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이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핀에어는 헬싱키 경유 승객에게 무료 시내 투어를 제공하며 유럽 진입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고, 두바이 역시 환승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관광을 활성화한 바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K-스탑오
(누리일보) 소가 밭을 가는 형국,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서경들마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서경들마을은 마을 뒤 산세가 마치 소가 밭을 가는 형국이라 하여 ‘쇠경’이라 불리던 곳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 지역은 과거 임금님의 수랏상에 올랐던 명품 이천쌀의 산지로, 지금도 품질 좋은 쌀과 대풍콩이 자라나는 전통 농업의 중심지이다. 모가면은 이천시에서도 농업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자연과 사람의 온기가 살아 있는 마을이다. 오감만족! 계절 따라 즐기는 서경들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서경들마을은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먹거리 체험으로는 전통주 만들기, 청국장 음식 체험, 잣두부 만들기, 쑥개떡·인절미 만들기, 다식 만들기, 묵 만들기, 사계절 김치 담그기 등이 있으며,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에서 전통의 깊은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자연과 교감하는 문화·영농 체험도 풍성 문화 체험으로는 계절별 나무 심기, 그린 세러피, 천연 염색, 허브 스머지 스틱 만들기, 숲 생태 체험, 도자기 만들기, 족욕, 꽃차 체험 등이 있다. 또한 봄에는 딸기·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안보관광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전국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최근 방문객 데이터가 성과를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2024년 7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담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색다른 포인트다. 시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력해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담은 머그컵과 텀블러가 13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한글과 영문으로 ‘김포 애기봉’이 상품명에 기재된 이번 굿즈는 애기봉 전망대와 평화의 종, 문수산성, 철책, 벼, 조강과 북한 전경, 금빛수로 등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뉴욕과 하와이, 상하이, 홍콩 등 세계 유수의 도시 버전 굿즈를 선보여온 스타벅스는 대한민국에서 광역도시 중심으로 굿즈 시리즈를 출시해왔고, 김포시는 기초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
(누리일보)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이 피는 마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이천산수유마을은 매년 봄이면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산수유꽃축제’로 유명하다.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 1만 7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수도권 최대 봄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산수유마을에서 원적산 임도와 연결되는 ‘걷고 싶은 둘레길’은 산수유 전통 숲과 잣나무 숲으로 이어져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으뜸촌’에서 만나는 자연 친화형 체험 프로그램 이천산수유마을은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으뜸촌’으로 선정(2023)된 마을로 특산물인 산수유 열매와 마을의 역사, 생태숲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을 주민 12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상주하여 숲 해설 및 문화해설이 가능하며 산수유 숲 향 사쉐 체험, 쌀 산수유 쿠키 체험, 풀꽃 압화 체험, 숲에서 놀자(에코티어링), 산수유 씨앗 베개, 드라이 플라워 체험 등은 건강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형 워케이션지로
(누리일보) 이천시의 숨은 보석, 자채방아마을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푸르른 논밭과 감성 가득한 시골 풍경 속에서,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진짜 ‘슬로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쉼터다. 자채방아마을은 전통 방아 체험, 손수 만든 장 담그기, 계절별 농작물 수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찐’ 농촌 라이프를 선사한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로컬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은 사회관계망(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 만점! 감성적인 한옥과 인생샷 스팟도 준비되어 있어,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 자채방아마을에서는 직접 재배한 게걸무 등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고소한 들기름에 구운 감자, 정성 가득한 된장찌개, 그리고 갓 지은 쌀밥까지 ‘맛잘알’들도 감탄하는 로컬 푸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이다. 자채방아마을은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들과의 감성 여행,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급상승 중이다. ‘힐링’, ‘감성’,
(누리일보) 양주시가 12일 관내 일영역에 ‘일영역 관광안내소’를 정식 개소하며 교외선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종합관광안내센터 ▲양주역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조소앙기념관 ▲온릉에 이어 교외선 중심의 관광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할 7번째 현장 거점을 확보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깊다. ‘일영역 관광안내소’는 교외선을 타고 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광의 첫 관문이다. 안내소에는 상주 해설사가 배치돼 시티투어·테마여행·주요 관광지 안내와 해설 예약 상담, 관광지도 배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성한 미니철도박물관이 자리한다. 모자이크 조작판, 통표패색기, 기념승차권 등 과거 교외선에서 실제 사용된 16종 유물을 전시하여 철도 역사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아날로그 감성의 철도 유물, 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해설, 친절한 안내까지 방문객이 곧바로 여행의 감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한 것이 일영역만의 특징이다. 특히, 시는 이번 개소로 교외선 관광객
(누리일보) 푸른 들녘과 맑은 하늘 아래, 경기도 이천시의 부래미마을(경기도 이천시 율면 금율로 640번길 177)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풍경 속에서, 바람에 실려 오는 흙내음과 따뜻한 햇살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곳은 ‘쉼’ 그 자체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부래미마을은 조용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오감으로 즐기는 농촌 체험,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 부래미마을에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계절별 특화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자연염색 프로그램과 이천 쌀찐빵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며 다양한 체험과 농산물 수확 체험 또한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직접 만들고, 수확하며 자연의 흐름을 따라 배우는 시간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감성을 일깨워준다. 흙을 밟고, 땀을 흘리며, 진짜 농촌을 경험할 수 있다. 정성 가득한 로컬 밥상, 입안 가득 퍼지는 고향의 맛 체험 후에는 부래미마을만의 특별한 로컬 밥상이 기다리고 있다. 갓 지은 이천쌀밥에 구수한 된장찌개, 직접 담근 장아찌와 제철 나물까지 한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