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조선시대 유교 사회의 핵심 가치였던 ‘효’와 ‘열’은 어떻게 제도화됐을까. 대전시립박물관이 그 실체를 보여주는 진귀한 문서를 선보인다. 대전시립박물관은 7월 30일부터 ‘박물관 속 작은 전시’ 네 번째 전시로 조선 후기 정려(旌閭) 제도 운영 실상을 보여주는 '정려 포상 청원문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정려는 효자와 열녀를 국가가 선별해 붉은 정문(旌門)을 세우고 표창하는 제도로, 단순한 유교적 미덕의 상징을 넘어 가문과 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수단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이유로 후손들이 정려 포상을 청원하며 지역 유림과 협력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번 전시에 공개되는 문서는 충남 금산 지역 회덕 황씨 가문이 1820년부터 1898년까지 약 80년간 올린 청원서류 30여 점이다. 열녀 임천조씨를 비롯해 아들 황시화, 손자 황도문, 증손자 황학현까지 총 4대를 대상으로 ‘삼세효열(三世孝烈)’, ‘일열삼효(一烈三孝)’라 칭하며 지속적으로 정려 포상을 청원했다. 특히 청원문은 단순한 가족 청원이 아닌, 지역 유생들의 연명과 금산향교 및 유림 단체의 공동 서명이 함께한 조직적 청원 양상을 띠고 있다. 이들은
(누리일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선보이는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상반기 마지막 무대가 오는 7월 30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과 함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 국악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장새납과 대피리 등 개량 악기 연주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피리 연주자 이영훈이다. 그는 전통 피리 음악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독창적인 연주로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개량 악기의 가능성과 매력을 다양한 협연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송지훈이 작·편곡과 건반을 맡고,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이승호가 퍼컨션을,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최규원이 더블베이스로 함께해 다채로운 앙상블을 구성한다. 공연은 분단의 아픔을 담은 서정적인 ‘임진강’, 장새납 특유의
(누리일보) 대전시는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중앙로 및 대종로 일부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축제 기간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도심 구간을 경유하는 총 29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우회 운행은 8월 6일 첫차부터 17일 막차까지 적용되며, 급행 1·2·4번, 일반 101·103번 등 총 365대의 버스가 대흥로와 우암로를 경유하게 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우회 노선별로 임시 정류장을 설치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강화된다. 시는 임시 정류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순환버스를 운영해 환승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회 운행되는 버스 내부에서는 임시 정류장 안내 방송을 실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줄일 방침이다. 우회 노선과 임시 정류장 위치 등 자세한 정보는 대전교통정보센터 및 ‘대전 0시 축제’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7월 26일,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82명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일대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되거나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의용소방대 연합 회원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폐비닐 수거, 멜론 작물 잔해물 처리, 토사 제거 등 집중 복구작업을 벌이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연대와 협력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월에 발생한 경남 산청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연대의식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누리일보) 대전 0시 축제 홍보 히든카드‘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투어는 여름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와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 이벤트를 펼쳤으며,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보령 피날레 무대는 지금까지의 빵차 이벤트 중 가장 화려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6월 출시 후 빠르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빵과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보령 피날레 현장에서는 EDM 디제잉 쇼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가 빵차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DJ가 펼치는 현장 디제잉과 그라나다와의 특별한 만남이 어우러져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여기에 OX퀴즈, 추억의 뽑기, 꿈돌이 인형쇼 등 체험형 이벤트까지 가세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와 축제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울에서 방문한 관광객 A씨는 “머드축제에서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빵을 만날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7월 25일 본관 6층 소회의실에서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계약 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계약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계약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학교장터(S2B)를 통해 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한 109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습준비물, 도서, 인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석해 계약 업무의 절차와 제도 개선, 학교장터(S2B)를 통한 청렴도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물품·용역 계약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의 2025년 제3차 회의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품격있는 도시 대전을 위한 도시미관 관리 혁신 방안’을 안건으로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대전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도심 곳곳에 자극적인 언어로 치장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 그 심각성을 시민들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의회가 앞장서서 이를 바로 잡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정미경 대전시 도시경관 팀장으로부터 최근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정치 관련 현수막이나 각종 광고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관리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협력하여 7월 25일과 29일 양일간, 관내 초·중학교 18개교의 교육취약학생 181명을 대상으로'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제18회 주니어닥터’행사에 교육취약학생을 초청,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참여해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등 7개 기관에서 물질 성분분석, AI로봇과 떠나는 재난구조, 뉴스제작 체험, 신약개발과 유전자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관별 강연, 실험활동, 연구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생생한 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7월 25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초등학생 100명이 처음으로 초청되어 과학 마술쇼, 과학퀴즈 골든벨 등 흥미로운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누리일보)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총 29명의 위원이 참석해 축제장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관 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사전절차 이행 및 축제장 구역 관리 ▲안전관리 요원 구성 및 배치 계획 ▲인파 관리 및 교통관리 대책 ▲비상시 안전대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아이스호텔’과 대전역·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 인파 흐름에 대한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하상가와 상시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 폭염 대응책 마련 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주관 부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방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25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괴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마을 공원의 기능 재정비 및 문화적 특성화 방안 △불법 쓰레기 투기 및 주차 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위한 동 청사 신축 필요성 등 다양한 의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영삼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괴정동이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5일 충청남도의회를 방문하여 홍성현 도의장 등을 접견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식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29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양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서한문에는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자 충청권 도약의 비전이라는 점과, 특별법안의 국회 제출을 앞둔 시점에서 양 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했으며, 앞으로도 국회 입법과정에 맞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영복),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지사장 조성일), 코레일테크(본부장 신주환), 테크노파크(센터장 권흥순), NFK푸드트럭(대표 김준철), 청년봉사자 등 자원봉사자 105명과 함께 충남 당진시 합덕읍 버섯농가 등 수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7월 21일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산시 염치읍 일대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농경지 정비, 쓰레기 처리, 가재도구 세척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충남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대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유성구노인복지관은 24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심리지원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고령층 등 재난 취약계층의 심리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심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경로당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인력 및 교육자원 상호 지원 ▲공동 홍보와 심리회복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성구노인복지관 내에 상담활동가를 배치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이 정기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 1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일상 속 정서적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유성구협의회 김은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도 참석해 지역사회 돌봄과 재난심리회복지원의 연대에 뜻을 모았다. 서정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협력이 아니라, 고령층 주민의 마음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재난심리지원 모델 구축의 시작”이라며,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어르신
(누리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역사회의 사회적지지 자원 발굴 확대 및 전문적 치료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사업은 정신의학적 지원체계 구축 및 심리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학생 심리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본 사업은 위촉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9명이 정신적·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해당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위기 사안에 대한 감지 능력과 상담역량 제고 등을 위해 교원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한다. 자문의 사업은 병원 진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주로 재학 중인 학교에서 진행이 되지만, 치료 공백 방지를 위하여 방학 중에는 병원으로 내방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재정지원과 주관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상호존중 퀴즈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갑질 문화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는 직장 내 상호존중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학습 효과와 참여 동기를 높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상진 재정지원과장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