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9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전기요금 절감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철강 관세와 중국산 저가 공세,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대내외적 환경으로 철강산업에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산 전원 활용으로 전기요금 절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력 다소비 산업인 철강산업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되는 최근 상황에서는 원가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경북도는 산단 내 분산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깨끗한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저렴한 전기요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경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최근 철강업계가 호소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요구와 연계해 단기적으로는 산단 내 주차장과 지붕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과 ESS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단위 분산 에너지 특구 모델 발굴과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홍석표 에너지산업국장은 “우리 지역 철강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에너지 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0일 서울 글래드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개최하여 호텔, 물류,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는 4월, 경상북도 서비스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를 포함해 연간 네 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신승훈 투자유치단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시군 투자유치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제안 사업 발표와 더불어 투자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군 호텔·리조트 유치 ▴동고령IC 물류센터 투자유치 ▴포항시 AI데이터센터 유치 3개 제안 사업이 차례로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투자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물류 분야 신규 위원이 추가로 위촉되어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별 특화산업과의 연계 방안, 민간투자 확대, AI·스마트물류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0일 한울원전 5호기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한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도와 원안위, 행안부 등 3개 시군을 포함해 민·관·군·경·소방 등 45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1대, 기차 1대, 전세버스 13대 등이 동원되는 대피 훈련이다. 지진 및 여진 등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한울원전 5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설정으로 방사선 비상 시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의 비상 대응 조직 체계 및 이재민 구호시설 운영 등 주민 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중점 검증했다. 경북도는 단계별 방사선 비상 발령 상황에 따라, 매뉴얼을 기반으로 신속한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운영을 통한 기관별 임무 점검, 한울원전 지역(울진, 봉화) 주민 2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비상 경보 전파, 갑상샘 방호 약품 배부 및 복용, 구호소 대피 등의 훈련을 했다. 이를 통해 중앙기관과 기초 자치단체, 관계기관 간의 전달체계를 가동하고 대응 협력체계의 효율성을 증진했다. 또한 방재 대책본부 반별 방재 요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제정하여 중앙 및 지역별로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개회식,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ㅊ롯해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 및 개인 유공자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으신 문경시 김금순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선물인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표로 전달하고, 나머지 198명의 100세 어르신(남30, 여168)에게는 각 시군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청려장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에 장수를 기원하며 나라에서 하사하던 전통에서
(누리일보)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2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의사 93명, 간호사 233명, 약사 7명 등 총 333명 구성된 의료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협력병원장, 의료계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미디어 대북 공연은 장엄한 북의 울림으로 단합과 결의를 북돋우며 발대식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류현욱 경북대병원 교수가 에이펙 응급의료 총괄책임자(CMO)로서 응급의료 추진체계와 지원 전략을 발표하며 체계적인 의료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의사·간호사·구급대원 대표 3인이 결의선서문을 낭독하며 의료지원단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선언했고, 슬로건 퍼포먼스로 굳건한 결속과 성공 의지를 보여주었다. 행사 이후 보문헬기장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헬기이송 훈련에는 현장 의료진, 119구급대, 응급헬기팀, 협력병원
(누리일보) 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제작·공개한 특별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도 공식 유튜브 채널‘보이소TV’를 통해 공개된 세 편의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홍보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일반 콘텐츠보다 높게 나타나, 베트남·인도네시아·페루 등 주요 해외 시청자들의 주목과 몰입도를 확보하며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하는 에이펙(APEC) 2025 초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한 다국어 영상으로, 에이펙(APEC) 회원국 언어를 활용해 경주의 천년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공개 이후 현재 조회수 22만 회를 기록했으며, 1분 42초 분량의 영상이 평균 1분 27초(약 85%)까지 시청되는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APEC 개최지 경주의 문화적 상징성과 글로벌 소통 의지를 널리 전하고 있다. 이어, ‘누구나 쉽게 만드는 K-김밥’ 콘텐츠는 경상북도 홍보대사인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누리일보) 김천상무가 TEAMSPIRIT FLOWS와 MOU를 체결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심리코칭 전문 기업 ‘TEAMSPIRIT FLOWS(이하 TSF)’와 갈등 관리 및 팀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TSF는 ‘대화와 공감으로 여는 새로운 팀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선수 중심의 건강한 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가치로 삼아 스포츠 현장에서 대화기술을 연구, 적용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TSF로부터 관계 중심 코칭 프로그램‘CIRCLE(Collaborative Insightful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Learning Environment)’을 제공받는다. CIRCLE은 지식 공유와 정서적 조율, 팀 성취를 지원하는 실용적 도구로서 건설적인 소통 환경을 만들어 간다. 대상은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이며, 상담코칭학, 심리학, 체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코칭에 참여한다. TSF 대표 김현주, 유혜종은 “유소년 육성에 앞장서 온 김천상무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추석 연휴 기간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통시장,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특별경계근무 운영 등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산청 지역 집중호우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태풍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회의는 △월간 업무보고 및 현안 공유,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 점검, △산청 집중호우 대응 사례 및 개선과제 공유, △전국 지휘관 회의 주요 내용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회의에서 “추석 연휴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확립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중 인구 이동 증가와 화기 사용 빈도 상승, 지역 축제와 행락객 행락객 증가 등으로 화재와 응급 상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 △긴급 대비태세 유지 및 초기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854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장소 125곳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또한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최대‧최고 수준의 대응을 원칙으로 대형 화재 예방에 나선다. 오성배 경남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긴 추석 연휴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주방 화기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하고, 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기본적인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예술중·고등학교 특별감사 결과 발표 이후,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한 TF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교의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법인, 인사, 교육과정, 법규정비 4개 분야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학교법인 분야에서는 학교법인의 행정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행정 5급 사무관을 법인에 직접 파견키로 하고, 지난 9월 18일자로 인사발령을 냈다. 파견된 사무관은 임시이사회와 교육청의 소통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감사 처분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 임시이사회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이 이사회에 배석하고 법률·회계 자문을 지원하며, 회의록을 공개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임시이사 결원 발생 시 즉시 후임을 선임해 의사결정의 연속성도 보장할 계획이다. 인사 분야에서는 교장·교감 자리에 적격자를 신속히 임용해 장기 공석이나 직무대리 운영이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규 교원 결원 해소를 위해 교육청 위탁채용 제도를 적극 활용해 정규 교원을
(누리일보)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경남도의원은 30일 '경남 마산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국가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마산합포·마산회원구 등 특례시 행정구(비자치구)가 인구감소지역 지정에서 제외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2010년 통합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 마산합포·회원구의 고령화 심화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 체계가 광역시 자치구·군·제주 행정시만 대상으로 인정해 특례시 행정구를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로 인해 부산·대구 일부 자치구는 재정·사업 지원을 받는 반면, 마산은 동일한 문제를 겪고도 법률상 지정이 불가해 형평성이 훼손되고 정책 사각지대가 고착됐다는 것이다. 이에 실제로 필요한 권역에 자원이 투입되지 못하고, 상권 붕괴·공실 증가·생활서비스 축소 등 쇠퇴 징후가 특정 구에 집중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을 개정해 특례시 ‘행정구’를 인구감소지역 지정대상에 명시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제도 정비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급하는 보훈급여 간 소득공제 기준의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재원으로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상 소득인정액 산정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골자로 한다. 정규헌 위원장은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은 보훈급여금 등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시 소득평가액에 포함되도록 하고 있어, 생계급여와 보훈급여를 동시에 온전히 수급받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라며, “현재와 같이 보훈수당이 소득으로 전액 산정되어 생계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하는 구조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본 안건을 발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저소득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 의견 청취 절차 반영을 위한 '인공지능기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30일 화요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창원시 성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번 위문에는 교육위원회를 대표해 박남용 의원(국민의힘, 창원 가음정·성주동)이 함께했다. 박남용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배움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성주지역아동센터(원장 최수연)는 방과 후 돌봄, 학습 지도,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해 왔으며, 지역사회에서 아동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남용 의원과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아동복지 현장을 지속해서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듣고자 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2026년 경상남도의회에 바라는 점’이라는 주제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도민의견수렴은 10월 한 달간 도의회 누리집 열린의정 코너의 의견수렴을 통해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의견수렴 참여자 중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상품권(1인당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도민의견수렴 내용은 ‘도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와 ‘ 경상남도의회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하는 분야’ ‘및 도민들의 제안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질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견수렴 결과는 향후 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위해 도의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며,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접수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은 2026년 의정활동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올해 여름 때 이른 폭염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빨리 수온이 오르면서 7월초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되고, 집중호우 이후 8월초부터 냉수대 등 영향으로 수온이 24~27℃로 유지되면서, 고수온, 적조,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남도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 어업인과 경남 수산업을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피해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차단) 고수온 피해 사전대응으로 양식어류 1,700만마리를 조기출하하고, 115만마리를 긴급방류했다. 이러한 조치는 피해 예방과 폐사어 처리비 절감에 기여했으며, 긴급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부터 치어뿐 아니라 중간어도 사전협의 없이 긴급방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됐다. 우심해역 현장대응반을 편성하여 보험 가입, 긴급방류 등을 독려하고, 현장지도(2,315개소)도 강화했다. (적조방제)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황토 13,456톤, 인력 9,759명, 선박 4,640척 등 가용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했다. 특히 9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시군, 유관기관, 어업인과 함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