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활용한 교사들은 이를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국교과서협회와 AIDT 발행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AIDT 효용성 인식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AIDT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교사의 75% 이상이“효용성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80%에 달하는 긍정 비율을 보였다. 반면, AIDT를 사용해 보지 않은 교사들의 경우 대부분 항목에서 긍정 응답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AIDT에 대한 인식 차이는‘경험 유무’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드러나며, 최근의 일부 부정 여론이 실제 사용 경험 없이 형성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 실사용자는“적응 쉽고 수업 효과 높아”… 비사용자와 인식 격차 2배 이상 조사 결과, 적극적으로 AIDT를 활용한 교사들은“AIDT 활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문항에 대해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AIDT가 오히려 수업 몰입도를 높이고, 수업 준비와 운영에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7월 31일 오전 11시, 대구예술발전소 만권당에서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예술단체의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공 및 협력,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홍보, ▲문화예술교육 관련 포괄적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은 ‘그린 세리머니’행사도 진행됐다. 양 기관 대표가 묘목에 물을 주고 메시지 카드를 꽂는 행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신뢰와 협력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모든 영유아와 가족공동체 대상 문화예술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대상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유아기 문화예술교육은 아이들의 감
(누리일보) 국립대구과학관은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과학관 바캉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바캉스는 세 가지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 내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탐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는 단지 5%에 불과하며, 이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95%의 우주’를 탐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번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은 인류가 우주를 탐구하면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아가기 위한 치열한 연구를 통한 극복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 천문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는 본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본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과학문화행사 ‘어스(Earth)카우트 특공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파생된 심각한 기후변화(기후위기)에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대구–홍콩 직항노선을 활용한 대구관광시장 개척 및 인바운드 유치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홍콩익스프레스의 대구–홍콩 직항노선 신규 취항을 계기로, 현지 항공사·여행업계·관광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 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대구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방공항 국제노선이 단순 취항을 넘어 지역관광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서 의미를 더했다. 먼저,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홍콩익스프레스 본사 간담회 및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대구노선 탑승률 제고 방안 ▲자유여행객(FIT)대상 공동 프로모션 ▲전세기 및 단체상품 판매 확대 ▲중장기 협력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업 방향을 논의하고 업계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홍콩 완차이에서 개최된 ‘대구관광 인바운드 네트워킹 교류회’에는 현지 주요 여행사 및 OTA 11개 사가 참석하여 대구관광 콘텐츠를 공유하고, 송객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누리일보) 대구시립국악단 제29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이 8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8월 7일 공연은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지휘로 권하람(가야금/경북예술고등학교), 이유진(피리/경북대학교), 박서하(아쟁/부산대학교 대학원), 김연서(가야금병창/포항예술고등학교), 권민지(가야금/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사물놀이에 김철준(대구제일고등학교), 석태욱(대구공업고등학교), 이성호(대구제일고등학교), 원예빈(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이 시립국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신윤복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가야금 협주곡 ‘월하정인’, 서용석류 피리산조 협주곡에 한세현의 음악적 색깔을 입힌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 협주곡’, 굿의 경건함과 익살스러움, 흥겨움과 신명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맞이굿’, 흥보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박씨를 물고 날아오는 여정을 가야금 병창으로 들려주는 ‘흥보가 中 제비노정기’, 민요 한오백년의 주제선율을 변주해 25현 가야금
(누리일보)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올해도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음악의 향연으로 찾아온다. 9월 19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막을 올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다양성’을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신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19일까지 60일간 총 1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독일의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15개의 오케스트라가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일본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3개 도시에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 수교 60주년과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립교향악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립정동극장 전통연희극 ‘광대’를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중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K-공연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통연희극 ‘광대’는 지난해 11월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라는 제목으로 쇼케이스를 선보여 국내외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관객 피드백과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올해 본 공연의 제목을 '광대'로 변경하여 명료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전통예술은 현재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근대 공연예술의 시작점인 정동(貞洞)의 역사와 1902년 협률사(協律社)에서 올린 최초의 근대식 유료 공연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戱)’를 모티프로, 당시 광대들의 다채로운 기예와 공연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극의 줄거리는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100년을 살아온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나타나며 과거와 현재를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문인협회가 7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본부의 예술인지원팀과 대구문인협회의 연계를 통해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시민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후 양 기관은 ▲지역 문인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시민 문학 향유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방성택 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문학은 시민의 감성과 정서에 깊이 스며드는 예술 장르인 만큼, 대구아트웨이 등 문화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에게는 문학 향유 기회를, 지역 문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국립중앙극장은 7월 29일 국립중앙극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공공 공연예술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대구문예회관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 공연예술기관 간 연대’의 일환으로, 앞서 세종문화회관 및 국립정동극장과의 협약에 이은 세 번째 사례다. 국내 공공 공연예술의 중심인 국립극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공공극장으로서의 대구문예회관의 정체성과 역할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기관 소속 예술단체 간 상호 교류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 및 보유 레퍼토리 공유 △해외 우수 작품 공동 초청 △지역 예술인, 창작자, 인턴 등 인적 자원 교류 국립극장은 1950년 창설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극장으로, 현재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공 공연예술기관이다. 설립 초기 6.25전쟁을 겪으며 대구와 서울(구 명동예술극장) 등지를 거쳐 지금의 터전을 마련했다. 전통예술을 동시대적 예술로 승화시키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문예회관과 국립정동극장의 협업은 2023년 뮤지컬 ‘쇼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와 서울을 잇는 문화예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속 예술 단체 상호 교류 △공연 콘텐츠 공동 제작 및 보유 레퍼토리 공유 △해외 우수 작품 공동 초청 △인적 자원 교류 등이다. 공연·예술계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주도한 이번 협력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지역 공연예술계의 한계 극복과 대구문예회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김희철 대구문예회관 관장은 2022년 11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방법을 모색해 왔다. 현 문제의 돌파구 중 하나로 수도권의 문화예술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 공연 외연을 확장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7월 29일,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도시철도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데이터 공개 창구인 ‘공공데이터 포털’을 소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뤄졌다. 행사 중에는 공공데이터 개념과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생성ㆍ보유하고 있는 공적인 정보를 말하며 각 기관이 공공데이터를 포털에 등록하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공사는 ‘수송수입현황’, ‘호선별 열차시각표’, 전동 휠체어 충전기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이미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정보’와 ‘공유우산 비치현황’ 등 새로운 데이터 정보를 추가로 공개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데이터 소통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이용 문화 확산과 활용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여름방학에 대구교육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대구형 농업·농촌체험 늘봄프로그램’ 5종을 삼영초등학교와 동도초등학교에 총 35회기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제시한 늘봄학교 5대 영역(기후환경, 사회정서,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합한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치유와 창의적 놀이 기반 배움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시는 ‘대구형 농업·농촌체험 늘봄프로그램’을 올 초부터 개발하고 늘봄강사를 양성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는 3학급, 2학기에는 10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농생명 자원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치유농업사, 도시농업관리사 등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교내 활동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7월 30일(수) 본부에서 공사 및 관리 중인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건설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구 제2빙상장 건립공사 △미래비즈니스발전소 리모델링 공사 △성서1·2차 산업단지 재생사업 주차장 조성공사 △월배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본부는 현장에서 폭염 안전 5대수칙인 ▲시원한 물 제공 ▲휴게시설 운영 상태 ▲적절한 휴식 제공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체계 등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난 7월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체감온도 33℃ 이상 시,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을 제공해야 하는 법적 기준을 안내하고, 이를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하도록 강조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해 작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현장 및 공사감독관이 공사 일시정지 등을 적극 검토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인해 고인 물과 웅덩이 등 모기 서식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모기 개체수가 급증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극심한 폭염으로 모기 개체수가 예년보다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도심공원 등에 고인 물과 웅덩이가 생기면서 모기 유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기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져, 일본뇌염, 말라리아, 해외유입을 통한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치쿤쿠니아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감염되며, 최근 6월부터 채집돼 계절적 영향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6월 20일 자로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현재 인천 강화군, 경기도 북부 등 접경지역에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감염 시 잠복기는 14일 정도이며,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발생하며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구로페이 실물카드 분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분실 또는 훼손된 실물카드 재발급 신청·접수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실물카드를 잃어버리거나 훼손된 경우 재발급이 제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대구시와 구·군, iM뱅크가 협력해 새로운 카드를 발급하고 잔액을 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해 받은 카드를 본인등록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실한 경우, 8월 4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카드에 잔액 이전이 완료되면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분실된 카드의 잔액을 원활히 이전하기 위해서는 카드 분실을 인지하는 즉시 BC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이용 정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등록이 되지 않은 무기명 카드는 이용 정지를 위해 카드번호 16자리가 필요하며, 카드번호를 모르는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반면,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 본인등록이 완료된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8월 1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