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0일 APEC 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국회 APEC(위원장 김기현) 특위 의원 14명 등을 맞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특위소속 국회의원들은 APEC 개막을 30여 일 앞둔 가운데 경주를 찾아, APEC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라한호텔, 경제전시장, 국립경주 박물관 등 정상회의 주요행사장과 경제행사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 임기모 부단장보의 준비 상황 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에 앞서 김기현 특위 위원장과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은 국립경주박물관 내 행사장을 미중 정삼회담 등 주요 정상 양자회담 장소로 쓸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외교부는 양자 회담과 관련해서는 상부에 보고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준비 상황 보고회에 이어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특위 일행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현장을 확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직원들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별 예방 및 대응 △관련 법 이해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담당자의 실수·보안 미흡·해킹 공격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와 함께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제3자 제공 절차서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박상현 미래교육정보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로 하여금 부산 소재 모든 동물병원 276곳(해운대구43,동래구31,부산진구31,수영구24,북구20,연제구19,사하구18,금정구18,남구16,강서구14,기장군13,사상구11,서구6,동구5,영도구4,중구3)을 전수조사(진료비 게시의무 준수현황 조사)하게끔 견인했으며, 그 전수조사 결과를 직접 분석하여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분들의 가장 큰 애환 중 하나가, ▲동물병원별 천차만별인 진료비와 ▲진료를 마치고 계산할 때서야 알 수 있는 진료비였다.”라며, “다행히도, 개정된'수의사법'이 시행되어, 수의사가 2인 이상인 동물병원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수의사가 1인인 동물병원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진료비 의무게시가 시행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이러한 법적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확인한 결과, 올해 부산시는 동물병원의 진료비 의무게시 이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가 없었으며, 이에 본 의
(누리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이 장애인 정책 발전과 자립생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부산시 · 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3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은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연합회가 매년 실시하는 의정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여된다. 발언 횟수,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준호 의원은 지금까지 총 14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장애인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특히,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장애인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과 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편의 제공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과 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임대형 민자 사업(BTL, Build-Transfer-Lease)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관리 운영 종료를 앞둔 124개 학교의 인수인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2024년 이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13개 학교의 시설 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2027년부터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의 운영 기간이 순차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인수인계를 주도하는 행정실장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의 인수인계 절차에 대한 이해와 소통, 성과평가 및 운영 실무, 수선비용충당금 사용 사례 공유, 학교 시설 운영 관리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2007년 이후 총 137개 임대형 민자 사업 학교(2025년 기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 운영 종료 시점부터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하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꿈사랑생태유치원(원장 배경미)에서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57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매년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학생 가정과 1:1로 매칭한 뒤, 3년간 매월 6만 원씩 적립·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꿈사랑생태유치원이 지난 6월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유치원 밖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합리적 소비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 연계 기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버스킹 공연 등도 함께 열려 지역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꿈사랑생태유치원 배경미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행사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유치원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형, 누나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9월 30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북부권 권역별 주민조례발안제도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북부권(산청, 함양, 거창, 합천) 주민들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 청구요건과 절차, 타시도 입법사례 등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주요 개념을 설명하고, 주민조례발안 실무 특강을 통해 제도의 활용 및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북부권 설명회에는 박주언 도의원(거창1, 문화복지위원장), 김일수 도의원(거창2, 기획행정위원회)이 참석하여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정책 형성과 결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제도의 핵심이라는 것에 공감하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경남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도내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홍보설명회를 순회 개최하여 총 362명의 도민들이 참석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주체로서 주민조례발안제도를 이해하고 정책 형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 확대를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의회, CJ푸드빌㈜과 함께 고성 가리비를 중심으로 한 경남 수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약 95.1%(10,731톤)를 차지하는 경상남도의 대표 양식품종인 고성 지역 가리비는 최근 FTA 이후 외국산 수입에 따른 국내산 경쟁력 약화와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대규모 폐사 등으로 어가 피해액이 약 44억 원에 달하는 등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이 같은 소비 부진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적 대량 소비처 확보와 대중적 제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국적 소비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CJ푸드빌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및 가치 향상, 상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CJ푸드빌은 전국 1,500여 개 외식 매장(대표 브랜드 VIPS)과 다양한 프랜차이즈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경남 가리비를 메뉴화하면 전국 소비자들이 경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력한 홍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 의회사무처 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 체계 분석 비교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구성 및 운영 사례, 의회사무처의 조직 구조, 인력 채용 방식, 근무 여건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의회 시설 견학도 병행했다. 특히,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받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는 현재(2025년 기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도출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4년에는 정책지원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사례와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지원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정도 검토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의원(농수산위원장, 청송)이 '경상북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후계농어업인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 지원사업에 대하여 더욱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하여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했으며, 실태조사를 위한 자료 제공 요청에 관하여 보완하고, 정착자금·교육·연수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더욱 명확하게 규정했다. 그리고 특히, 조직과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개정했다. 한편, 후계농어업인 단체는, 1987년 ‘전국농어민 후계자협의회’로 창립된 이래, 수많은 변혁을 거쳐 현재도 농어촌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경북은, 전국 최대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연합회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여, 경상북도연합회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상위 법령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어, 각 시도에서는 관련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누리일보) 경상북도의 주요 여성단체들이 29일 문경 에덴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김재덕 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 회장, 이복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류기남 경북회 부회장 및 단체 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경북 여성단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들 여성단체들은 지난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1,500만원,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누리일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경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문경 시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도청 직원과 경북문화재단 직원, 경북 예총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1996년 개원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고, 한류(K-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9월 29일 국립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한류문화전문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한류문화전문대학원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개원은 기존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경북형 한류문화 고급인재 양성과 콘텐츠 산업화를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원은 ▵K-콘텐츠, ▵K-컬처테크, ▵K-헤리티지 3개 세부 전공을 중심으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총 정원은 63명이며, 2025학년도 후기 입학생은 K-콘텐츠 전공과 K-컬처테크 전공 대상 총 15명이며, K-헤리티지 전공은 2026학년도부터 모집한다. K-콘텐츠 전공은 한류 콘텐츠 기획·운영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과정으로, 문화기획·예술경영·스토리텔링·K-pop·드라마·영화 등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글로벌 수요에 맞춘 실무
(누리일보) 경상북도가 대형 산불로 시름하는 사과 산업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데이터로 효과가 검증된 해법을 내놓았다. 인공수분보다 착과율(열매 맺는 비율)은 23%, 사과 무게는 24% 높이는 것으로 효과가 입증된‘다축형 사과원 화분매개곤충 이용 매뉴얼’을 발간을 통해서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도내 전 시군에 매뉴얼을 보급하고,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산불 피해지를 중심으로 순회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연간 28.6만 톤)를 차지하는 경상북도에 단순 산림 파괴 이상의 상처를 남겼다. 사과 재배지는 물론, 수분*을 돕는 화분매개곤충의 서식지까지 파괴되면서 사과 농가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이러한 우려는 외부 전문 기관에서도 나왔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개화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데다, 산불 피해 지역은 화분매개곤충 감소로 수정률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며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30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일차보건의료 활성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22개 시군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령화 심화와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기능 강화 보건진료소 시범 사업 안내, 보건진료소 역할 재정립과 기능 강화(특강), 건강마을 조성 사업 현황과 과제(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진료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경북형 일차보건의료 모델’의 출발점으로 삼아 진료 기능이 약화된 보건지소의 진료소 전환, 원격 협진 사업 확대, 의료·증진·돌봄 통합 지원 등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