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 ‘꿈돌이 호두과자’가 신제품 슈크림 맛을 출시한다. 기존 팥앙금맛 한 가지 맛에서 젊은 세대를 취향을 고려한 슈크림을 더하면서 호두과자 판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시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10일 시청 어린이집에서 신제품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예상대로 아이들은 “맛있다”를 연발했다. 슈크림맛은 중구 호두과자 제작소에서는 11월 셋째 주부터, 서구 꿈심당에서는 12월 초부터 판매된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올해 8월 0시 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석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8,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귀여운 캐릭터와 트렌디한 맛을 결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새로운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더한 성탄절 한정 기획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면 이미 성공한 제품”이라며, “팥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
(누리일보) 대전시청 북문 앞 광장이 힐링과 휴식을 주는 정원형 ‘시민애뜰’로 돌아왔다. 대전시는 민선 8기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시청 북문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왔다. 약 3,500㎡의 규모로 산림청의 국비 2.5억원을 받아 시민들의 청사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정원 형태로 꾸몄다. 그동안 시청 북문 앞 부지는 이용률이 낮고 노후화된 공간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환경과 경관을 함께 고려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시민애뜰은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과 수국 등 계절별 화단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변화가 있는 경관을 선보인다. 총 10개의 대형화단으로 구성된 정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꽃이 피어나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낡은 터널 구조물은 새롭게 정비되어 파고라와 연결된 산책로형 쉼터로 바뀌었으며, 파손된 바닥 타일도 보행자 도로와 화단의 조화를 고려해 블랜딩 블록으로 교체됐다. 국기 게양대 주변은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화강암 계단을 설치하고 잔디를
(누리일보)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11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10일에 이어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금선 위원장은 교육청에 교복구매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학부모들의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특히 시대 변화에 따라 정장형태의 교복보다는 학생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복 형태의 교복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강조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청 교복구매 제도 개선 T/F에서 제도 도입 취지인 학부모 부담 경감 및 학생 편의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 도출도 주문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이 밖에도 공립 대안학교의 차질없는 설립 추진과 교직원단체 지방보조금의 형평성 있는 지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학교 현장 담당자 교육 강화, 다문화 학생 학업중단 대책 마련도 주문했으며,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질의하고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공동배송시스템 지원사업의 저조한 성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영삼 의원은 “해당 사업의 예산이 2024년 3억 원에서 2025년 16억 원으로 5배 이상(433%) 증액됐지만, 올해 9월 기준 실적은 3,898건으로 전년(3,673건) 대비 불과 6% 증가에 그쳤다”며, “예산은 대폭 증가했지만, 실적은 제자리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를 넘어, 성과 분석과 수요 검증 없이 예산부터 늘린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이 정도 성과라면 사업의 일몰까지 검토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성과 없이 예산만 늘리는 방식은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비효율 행정의 전형이다”라고 꼬집으며, “예산은 집행이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대전시는 전통시장 공동배송시스템 지원사업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일, 제2차 정례회 3일차 회의를 열고 행정자치국, 대변인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축제나 야구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답례품 접수 절차 간소화와 영세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하며 제도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시민라운지와 꿈씨네사랑방의 이용률을 비교하며, “시민 라운지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용이 적은 반면 꿈씨네 사랑방은 민원인 이용률이 높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실 감사에서는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해명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스토리대전 콘텐츠의 조회율 저조 원인을 지적하며, “행정 중심의 딱딱한 주제나 제목으로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제목과 표현으로 구성해 콘텐츠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철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추진 지연을 단순 행정 실패로 볼 것이 아니라, 국가 반도체 산업 재편 속에서 전략을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서 “수요 조사와 경제성 분석의 부실이 사업 지연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예타 신청 당시 16개 후보지 중 높은 평가를 받았고, 400곳이 넘는 기업이 참여 의향을 밝혔을 만큼 초기 수요 기반은 충분했다”며 “변수가 된 건 대전의 준비 부족이 아니라, 국가가 용인에 6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확정하며 산업 지형이 완전히 바뀐 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전력 수급, 제조 인프라, 팹 집적도 등 구조적 경쟁 여건에서 지방의 개별 산단이 국가 단위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조건으로 맞경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를 대전시의 무능이나 행정 실패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반도체 단일 산업만으로 산단을 채우려고 하면 한계가 명확하다”며, “당초 위원회와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제291회 정례회 제2차 의사일정에 따라 위원회를 개최하고, 10일에 이어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 추진 경과를 질의하고 주민과의 소통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차질없는 학교 설립을 주문했다. 또한, 교복구매 제도의적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고 특히 학부모의 불만 해소와 학생 편의를 위한 생활복 형태의 교복 채택 확산 등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아울러, 교직원단체 지방보조금이 특정 직종에 편중됨을 지적하고 조례 개정 취지를 살린 직종별 형평성 있는 지원을 당부했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담당자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범죄 건수와 수위가 높아짐을 지적하며 보다 엄격한 징계와 동일 사안에 대한 일관성 있는 징계 기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내 학교장의 비위 사례를 제시하며 보고체계 부재 등 교육청 내부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고 도덕성 및 책임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1일 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 힘, 서구3)은 도안지역 일대에서 운영 중인 크린넷(생활폐기물 자동집하 시스템)의 잦은 고장 등 민원 증가 문제를 지적하고,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시공사 부실 및 운영 불량 사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 차원에서 실태조사 및 운영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위생매립지(63개소)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국가하천 준설토의 활용 가능성 검토 등을 함께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구1)은 갑천 생태습지를 고상형 데크길, 생태 교육장, 완만한 연결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도시형 생태 힐링 공간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 검토, 대전천 유지용수 사업 효율성 재평가, 갑천변 잡풀 방치 개선 등을 당부하고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명품 공간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도솔산–갑천습지–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 생태축 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예산의 증감이 발생한
(누리일보) 대전시는 11일 전년 대비 5.7%, 3,811억 원이 증가한 7조 582억 원 규모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7,394억 원, 특별회계 1조 3,188억 원이며,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3.5%, 1,924억 원, 특별회계는 16.7%, 1,887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여전히 대내외 경제 여건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는 있지만, 기업실적 개선, 내수 중심 경기회복 등 국세 수입 개선 전망에 따라 국고보조금 등 중앙이전 재원의 확대와 점진적 소비 회복, 건설 부진 완화 등으로 지방 세입 여건이 다소 개선된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전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채를 올해 대비 18%, 300억 원이 증가한 2,00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렇게 마련된 한정된 재원은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대규모 SOC 사업,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계룡스파텔(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칭찬리더십운동본부 창립 총회에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이 대전 미래에 창의와 희망의 물결을 넓혀가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임원,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카리니스트 김윤주, 성악가 박종학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정관 심의, 임명장 수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칭찬은 소수 훌륭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하며, 경쟁보다 응원, 비교보다 존중, 질책보다 격려가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변화의 언어이다”라면서,“칭찬 운동의 실천이 불안·갈등을 넘어 희망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으며, 대전시의회는 칭찬리더십이 사회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긍정적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일 회의를 열어 경제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소상공인과 노동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자영업 닥터제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인데, 폐업이 느는 상황에서 정책이 현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참여가 400건 수준에 그치고 예산 집행도 저조하다. 폐업은 늘고 지원 실적은 줄어드는 역설적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전 폐업률과 신용보증재단 보증사고·대위변제율 상승을 언급하며 “경영지도 강화, 절차 개선, 신보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폐업 직전 대응만이 아니라 재기까지 책임지는 지원 구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운영 안정성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현장 체감도 강화를 주문하며 “국장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의 판단과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영업 닥터제’의 부진한 집행률을 지적하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영삼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로, 폐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책이 현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지역경제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자영업 닥터제 참여 업체가 460여 개 수준에 불과하고 예산 집행률도 저조한 실정”이라며, “폐업은 늘어나는데 지원 실적은 줄어드는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대전신용보증재단 재정 건선성 관련 질의를 통해 대전시의 폐업률 증가, 신용보증재단 보증사고율 및 대위변제율 상승을 함께 짚으며, “폐업 예방을 위한 경영지도 강화, 자영업 닥터제 절차차 간소화, 신용보증재단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폐업에 이르기 전 단계에서 촘촘한 현장 지원과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며, 경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의 기업금융 인프라 공백과 은행설립 전략의 실효성 부재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불허와 관련해 “연구용역 결과는 대전시 직접 출자 설립이었지만 이는 현행법상 불가능한 방식이었고, 이후 전환된 컨소시엄 전략도 대주주 자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초기 단계부터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충분히 따졌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업 대출 기능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지역 기업 금융 공급망을 대체하기 어렵다”며 기업금융 중심 사업 모델로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어, “국책은행 유치는 지자체 단독으로 풀 수 없는 구조적 사안임에도, 정치와 행정 간 협업 전략이나 실행 체계가 보이지 않는다”며 “구체적 동력 설계 없이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금융 기반의 부재는 지역 산업 생태계의 빈틈으로 직결된다”며 “이제는 연구와 검토 중심의 접근을 넘어, 실행을 전제로 한 전략 설계와 협업 구조 정립이 시급하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의 낮은 전력 자급 기반이 향후 산업 경쟁력의 구조적 약점으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전력 생산지 우대 원칙과 지역별 요금 차등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대전은 전력 생산 기반이 부족해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며 “전력 비용의 차이가 곧 기업 경쟁력의 차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우려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업단지를 조성해도 에너지 비용이 부담 요소로 작용하면 기업은 오지 않는다”며 “전력 자급 목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고, 실행 동력이 더 중요하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교촌 산단 연계 발전, 분산 에너지 확대 등 대전시가 제시한 계획은 많지만, 평촌산단 연료전지 발전소처럼 실행 과정에서 중단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계획의 나열이 아니라 실행을 담보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37년 전력 자립 100%를 위해서는 전력 생산 기반을 산업 경쟁력의 핵심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11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사랑카드 집행률 저조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미지정 문제를 지적했다. 송 의원은 대전사랑카드 집행 구조의 불안정을 언급하며 “2025년 예산 419억 원 중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32%에 불과하고, 연말마다 캐시백을 13~18%까지 높여 소진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며 “연말 몰아쓰기식 집행을 벗어나 예측 가능한 중장기 운영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전 한도 50만 원 구조가 소비 여력이 있는 계층 중심으로 혜택이 집중될 우려가 있고, 운영 수수료 없는 구조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품질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중 충청권만 미지정 상태”라며 “외국인 투자유치 역량 중심으로 평가가 강화된 만큼, 대전과 세종의 광역 협력 전략과 외투 유치 로드맵을 구체화해야 지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