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저출생 지원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공헌대상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 16개 부처의 후원으로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실천해 국가의 지속가능 역량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전문가와 학계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ESG 경영, 저출생 지원, 동반성장 등 13개 부문에서 39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결혼-출산-보육-돌봄-채용의 생애주기별 정책으로 구성된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5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5대 전략’은 ▲ 결혼 장려(미혼 남녀의 자율적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장 조성) ▲ 출산 장려(다자녀 가구 부모・자녀 운임 무료, 난임 휴직 기간 및 급여 확대 등 제도 개선) ▲ 보육 시설 지원(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및 지역 개방) ▲ 돌봄 지원(지역 예술인 및 대학생과 협업한 늘
(누리일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토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매각 촉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분양된 토지를 효과적으로 분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각 촉진 대책으로는 첫째, 2년 무이자할부 판매를 시행한다. 현행 계약조건인 계약일로부터 3개월 내 잔금 완납 조건에서, 최장 24개월 기간 내 무이자 할부 납부를 시행 예정이다. 둘째, 선납할인율 인상 및 확대이다. 시중 대출금리 등을 반영하여 선납할인율을 현행 2.5%에서 5.5%로 인상하고 준공 전 배후용지 뿐만 아니라 모든 용지로 확대 적용한다. 셋째, 연체료율 인하이다. 예금은행 대출금리 및 가산금리를 고려해 연체료율을 현행 6.5%에서 4.9%로 인하하여 적용한다. 공사는 최근 몇 년간 미매각 토지의 분양 실적이 저조하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미매각된 토지들이 개발되지 않고 방치되면 지역 발전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단의 매각 대책을 수립했다. 공사는 이번 대책을 통해 토지 분양이 활성화되면 대구 지역의 부동산업 등 유관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nbs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20년 7월 출범해 대구시 의료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는 싱크탱크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지역의료 수요와 긴급재난 대응에 발맞춰, ▲코로나19 전후 시민 건강행태 변화 ▲의료자원 모니터링 ▲군위군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태 ▲장애인 의료서비스 현황 및 요구도 등 다양한 주제의 통계자료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지표를 제공,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원단은 대구 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정책 및 사업의 통합 조정과 연계 역할도 맡아, 대구시, 책임의료기관(경북대학교병원, 대구의료원), 지원단 간 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료원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및 기능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서부노인전문병원 활성화 연구를 통한 기술지원으로 2023년 공공병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도 이뤘다. 또한, 지원단은 시민 대상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소식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여성들의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2025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엑스코 동관(전시 5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UP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 지역 5곳(남부·달서·대구·수성·신달서)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은 물론, 청년 및 중·장년층 여성들에게도 구인 기업과의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 등 6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새일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과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각 센터별 취업 상담사가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 여성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인사 담당자와 구직 여성 간 1:1 현장면접을 통해 1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에서는 불의의 사고나 관리 소홀로 잊고 있었던 본인과 조상의 토지를 찾아 주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모르고 있던 토지를 찾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상속인에게 몰랐던 토지 소재지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를 돕는 제도로, 상속권이 있는 후손이 사망한 조상의 땅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이용된다. 전국 어디서나 ‘조상땅 찾기’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전국 토지 소유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가 없다면 성명으로도 조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제적등본 상 주소지 인근 지역 3곳 정도를 지정해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서, 제적등본(2007.12.31. 이전 사망) 또는 기본증명서(2008.1.1. 이후 사망),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구·군청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본인 신분증, 위임인 신분증 복사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9월 24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위치한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대구시와 달성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 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168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로, 연면적 90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차량) 등 응용 목적에 특화된 서비스 맞춤형 자동차 부품개발을 지원해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연구개발·판로개척·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역할과 연구 기반, 구축 장비 등을 소개하며 센터 운영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고, 현재까지의 사업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앞으로 센터에는 전체 사업이 종료되는 2026년까지 금속판재 무금형 성형장비, 자동차 부품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25 대구 메이커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구 메이커페스타’는 ‘누구나! 뭐든지! 맘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창작의 주체가 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현해 보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9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전시 부스 ▲특별부스 ▲무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이커 전문기관, 기업, 초·중·고교 등에서 총 8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하고 창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AI·로봇·드론과 같은 미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이커 유니버스’ 특별 체험관을 마련한다. AI 스마트 로봇 코딩, 휴머노이드 및 4족 보행 로봇, 드론 조종은 물론, VR 트럭에 탑승해 메타버스 가상
(누리일보) “지방세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복지·교육·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세는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입니다.” 대구광역시는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이월체납액 1,015억 원 중 411억 원을 징수하며, 40.5%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징수율 대비 1.5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전국 1위의 성과다. 하반기에도 대구시는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중 호화생활을 유지하면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공매,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10월 중 대포차량 등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국 동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도 11월에 재추진하는 등 체납 차량에 단속도 한층 강화한다. 반면, 일시적인 자금 사정으로 납부가 힘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자의 형편에
(누리일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현장에서 산불·폭염·폭우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 구·군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재난 대응 및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어, “올해「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가 제정돼 스포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유공자분들에 대한 삼성라이온즈파크 스윗박스 활용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스포츠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청소년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픽시(Fixed Gear) 자전거’의 안전 문제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아동 대상 유인 범죄 시도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픽시 자전거는 바퀴와 페달이 직결돼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멈춘 상태로 주행할 수 없는 구조”라며, “제동을 위해서는 역방향 페달 조작이나 ‘스키딩(skidding)’이라는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에, 미숙련자가 도로에서 운행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브레이크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 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보행자나 차량과 마주치면 충돌을 피하기 어렵고, 사고가 발생하면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최근 서울에서는 14세 청소년이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를 타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일부 판매점이 브레이크를 불법 탈거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고, 더 큰 문제는 현행 법령에 픽시에 대한 명확한 정의조차 없어 사고 통계와 보험 적용에서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다자녀가구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대출 제도 개선 건의안’이 9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5차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올해 초,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3개교 중 70% 이상이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넘게 동결 수준이었던 대학 등록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 평균 인상률이 4.1%에 달해 4년제 대학의 학생 1인당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이 사상 처음으로 700만 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사립대학의 경우 연평균 등록금이 8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등록금 인상은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며 물가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교육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해 2009년 2월(4.8%)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이 의장은 “대학 등록금이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현재의 학자금대출 제도는 초저출생 시대에 다자녀가구를 충분히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산하 한국장학재단
(누리일보) 대구수성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과 가족 공동체 형성 독서주간(10.20.~10.26.)을 맞아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되는 가족 행사는 ▲우리 가족 그림책 작가 되기, ▲우리 가족 정리 캠프, ▲가족 사랑 케이크 만들기, ▲행복한 가족 책소풍, ▲온 가족 독서 챌린지 등이다. 특히, ‘우리 가족 그림책 작가 되기’는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 행사로 가족 간 상호 감정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각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문해력 필사노트 완성 챌린지, ▲문화의 달 기념 퀴즈, ▲내가 뽑은 책 속 한 구절, ▲세종대왕 사행시 쓰기 등 다양한 추첨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권이섬 관장은“10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주말 가족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가족들이
(누리일보)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이 9월 23일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군위군청소년상담센터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초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학기 개학 시점에 맞춰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점검반은 노래연습장과 주점,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했으며, 청소년에 대한 주류와 담배 판매 금지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관련 규정을 안내했다. 특히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으로 궐련형과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운영이 금지됨을 적극 알렸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업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편의점과 분식점 등 청소년 이용 빈도가 높은 업소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의 청소년 판매 제한 규정을 설명했으며, 신고만으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오후 3시 서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북구청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구청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원, 구의원,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이 제안한 총 6개 안건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지원사업 신설·확대,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운영 관련 협조,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지자체 지원 및 협조 등을 제안했다. 북구청은 ▲디지털 교육 현황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홍보 요청,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홍보 등을 요청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운영에 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으며, 북구청에서 주관하는 교육 사업을 학교에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학생 안전과 학부모 신뢰 확보,
(누리일보)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깊이 있는 학습을 돕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모듈 자료’를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56개교에 보급한다. 위 자료는 상반기 지원장학을 통해 학교마다 수업 개선 여건에 차이가 있음을 파악하고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학교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교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참여한 특별팀이 단계별로 자료를 개발했다. ▲왜, 개념 기반 탐구학습인가,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위한 질문과 사고 전략, ▲교육과정 재구성: 주제 중심 프로젝트에서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등 3개 단계로 구성됐다. 각 단계는 독립 운영하거나 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전체 구성은 핵심 개념 이해부터 수업 전략, 교육과정 재구성까지 체계적으로 연결된다. 하반기 지원장학에서는 담당 장학사와 학교가 협의해 필요한 단계를 선택 적용한다. ▲탐구 수업 경험이 필요한 학교는 질문과 사고 전략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업에 익숙한 학교는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교별 강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라고 강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