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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시민이 기록한 의정부의 일상, 의정부기록공유관에서 다시 만나다

'30일간의 의정부일주'3월3일부터 의정부기록공유관에서 2개월간 전시

 

(누리일보)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시민이 직접 걷고 기록하며 완성한 프로젝트'30일간의 의정부 일주'를 3월3일부터 2개월간 의정부정보도서관 내 의정부기록공유관에서 시민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기록의 주체는 시민’이라는 취지 아래, 지역의 일상과 공간을 시민이 직접 담아 공유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0일간 이어진 기록 활동은 단순한 사진 수집을 넘어, 도시의 시간을 시민 스스로 해석하고 남기는 참여형 기록문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 기록물이 지역의 공식 기록 공간인‘의정부기록공유관’에 전시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게 작용한다. 의정부기록공유관은 의정부의 역사와 현재를 시민과 함께 축적·공유하는 공간으로, 시민이 생산한 기록이 지역의 공적 자산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전시되는 기록물은 권역별(흥선·호원·신곡·송산)로 제작된 4권의 앨범과 사진액자 8점이다. 각 권역의 생활 공간과 골목 풍경, 지역의 상징적 장소 등을 담아낸 앨범은 지역별 특성과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기문화유산바로알기운동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록의 깊이를 더했다.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활 속 기록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시민참여 기록이 지역 정체성 형성과 공동체 가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성 대표이사는“이번 전시는 시민이 기록한 의정부의 일상이 지역의 공식 기록 공간에서 공유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기록문화가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일간의 의정부일주'기록 전시는 의정부정보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기록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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