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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 함양 마천면 산불 현장 위문

23일 소방본부 지휘소 찾아 피해현황 점검 및 대원·주민 등 격려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23일 함양군 마천면 일대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등을 위로하고 조기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경남소방본부 지휘소에서 경상남도 산림·소방 관계자로부터 산불 발생 및 확산 현황과 진화 대책을 보고받고, 주민 대피 현황과 안전 관리 대책을 면밀히 확인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장시간 진화 작업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와 장비·급식·휴식 지원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민가 보호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장기화에 대비한 인력·장비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2월 21일 21시 14분경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산23-5번지 원정마을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3일째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산불은 인근 주민의 신고로 확인됐으며, 산 정상부로 연소가 확대되면서 단계별 대응이 격상됐다. 2월 22일 산불 1단계,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같은 날 산불 2단계로 격상되며 산불현장 통합지휘 권한이 산림청장 직무대리에게 이양됐다. 23일에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으며, 소방청은 전북·전남에 대해 국가동원령을 발령해 광역 소방력을 추가 투입했다.

 

2월 23일 새벽 기준 산불 영향구역은 189ha, 진화율은 32%로 집계됐다.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일출과 동시에 헬기 51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를 실시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민 90세대 163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서희봉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산불 조기 진화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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