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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티케일 실증…제주 축산 사료 대안 모색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 및 조사료 실증으로 농축산 연계 강화

 

(누리일보) 제주 축산농가의 사료작물 종자비 부담을 줄여줄 대안 작물로 ‘트리티케일’이 떠오르고 있다. 호밀보다 저렴하면서도 쓰러짐에 강하고, 제주 기후 특성상 종자 생산에도 유리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은 영농조합법인 및 농·축협과 협업해 트리티케일 채종 및 사료용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축산농가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주로 재배하지만, 일부 농가는 쓰러짐 방지를 위해 호밀을 함께 파종해 사일리지용 목초를 생산한다. 그러나 호밀은 쓰러짐에 취약하고 종자 가격이 높아 농가 부담이 컸다.

 

트리티케일은 19세기 말 호밀과 밀을 인위적으로 교잡한 볏과 작물로, 단백질 및 소화 양분 함량이 높아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6월 트리티케일의 제주 재배 가능성을 확인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육성 신품종의 안정적 보급 확대를 위해 채종용과 사료용 현장 실증시험을 병행하고 있다.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은 제주가 육지부보다 유리하다. 육지부는 6월 말 장마로 안정적 생산이 어려운 반면, 제주는 수확기가 약 10일 빠른 덕분에 채종 적지로 평가받는다.

 

채종용 실증은 영농조합법인 및 농협과 협업해 애월·안덕 지역에서 추진된다. 생육 특성, 종실 수량성, 수확 시기 등을 종합 분석해 채종 적합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실증 품종인 ‘한영’은 11월 상순 파종 시 이듬해 6월 10일경 수확이 가능하며, 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10도 이상인 지역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한영은 2022년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쓰러짐과 추위, 습해에 강하고 사료 기호성 및 수량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업기술원은 축협과 함께 7ha 규모의 사료용 실증시험도 실시해 사료 수량성과 선호성을 평가한다.

 

트리티케일은 호밀보다 쓰러짐과 습해에 강하고 가축 기호성이 높아 호밀 등 수입산 종자를 대체할 수 있다. 추위에 강해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가 어려운 고지대에서도 재배 가능해 향후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종자 가격도 저렴하다. 2026년 기준 트리티케일 종자는 20kg당 4만 원으로, 호밀(20kg당 5만 5,000원) 대비 27% 저렴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5월 현장평가회를 열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트리티케일의 사료적 가치, 재배 및 품종 특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승남 농업연구사는 “트리티케일이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종자 생산부터 사료 활용까지 연계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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