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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이치우 의원, 창원파크골프 동호인 2만 시대, ‘낙동강 수변공간’에서 해법 찾아야

‘보전지구→이용지구’ 과감한 규제 혁신 주문”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치우 의원(국민의힘, 창원16)은 29일 2026년도 도시주택국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시정책과를 대상으로 ‘낙동강 수변공간 관리기본계획 용역’이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규제 완화와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치우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이번 상반기에 착수하는 용역은 도내 8개 시군에 걸친 낙동강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도, “낙동강 유역은 하천법 및 환경 관련 법령에 따른 중첩 규제로 개발의 한계가 명확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 용역이 단순한 ‘밑그림 그리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보전지구를 이용지구로 변경하는 등 실질적인 하천구역 조정과 규제 완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논리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치우 의원은 창원시의 폭발적인 파크골프 수요를 언급하며, 낙동강 수변공간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창원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만 1만 5천 명이며, 미등록 회원까지 합치면 2만 명이 넘는 실정이나 도심 내 부지 확보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낙동강 수변공간 안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 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동호인의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주변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수변공간 개발의 다목적 효과를 역설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계획은 하천의 제내지뿐만 아니라 제외지를 1~5km 범위로 확장하여 용역을 추진 할 것”이라며, “이번 계획 수립 시 운동시설을 포함하여 개발 수요와 보전 수요를 우리 도 실정에 맞게 구상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치우 의원은 “수변공간 조성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기본계획안 수립 시 창원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파크골프장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8개 시군과 협력하여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낙동강 수변공간 관리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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