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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겨울철 어선 안전사고 합동점검…조업 환경 안전관리 강화

’25.12월부터 3개월간 관내 어선120척 대상, 겨울철 관계기관 합동점검 추진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12일 오후 3시, 강릉시 주문진항 일원에서 겨울철 어선 화재 등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은 수온 하강과 해류 변화로 풍랑특보 발효가 잦고 성어기를 맞아 어업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인적‧물적 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번 점검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간 관내 연근해어선 120척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합동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도를 비롯해 해양경찰,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 지사는 먼저 겨울철 잦은 풍랑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구명설비 비치 상태와 화재 대비용 소화기 비치 및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무선통신장비(VHF-DSC)의 작동상태를 직접 시연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를 집중점검했다.

 

또한 충돌‧ 전복 사고 예방을 위해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화 시 출항 자제 여부를 지도하고, 위치 발신장치와 통신설비 정상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 김진태 지사는 “3개월간 120척을 점검하는 정량적인 목표 달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단 한 척의 어선이라도 부실 점검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관계기관 점검자들에게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고, “도 역시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어업인들에게 “겨울철 바다는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이행하고,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도는 2월 말까지 예정된 120척의 점검 대상 어선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노후 설비 등 보수와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지원 사업과 연계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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