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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생물다양성 교육도서 『버렝이』 6년만 새단장

최신 생물정보 반영하고 분류체계 세분화…도내 학교 보급 나서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가 제주 생물다양성 교육의 대표 교재인 『버렝이(‘벌레’제주방언)』 개정판을 발간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버렝이』는 2019년 발행 이후 6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변화하는 생태계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6년간 축적된 제주 생물다양성 정보를 반영해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곤충 종에 대한 정보를 생물학적 분류 체계인 ‘목(目)’ 단위로 세분화하여 학습자의 체계적인 이해를 돕도록 구성을 개선했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최신 서식 현황과 보호 방안을 추가해 생태 보전 교육 자료로서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버렝이』는 도내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에 보급되어 제주 생태교육 분야 주요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과학축전,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에서도 제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역할을 해왔다.

 

개정판은 지난 12월 신례초등학교의 ‘지역연계 교육활동-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계 수업’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학생들은 최신 정보가 담긴 교재로 제주 멸종위기종에 대해 배우며 자연 보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인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개편된 생물교육도서 『버렝이』가 우리 아이들에게 제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제주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함께 보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TP는 향후 도내 전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버렝이』교육 도서의 보급을 확대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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